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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친일인사' 논란에 "개인 생각 인정 안 하면 전체주의"
韓, 노동자 실질임금 질의엔 "과도한 임금인상 되면 나라 망한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위안부 폄하 발언 논란과 관련 "개인들의 생각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며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전체주의"라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한 총리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정부의 '친일 인사' 논란과 관련 '이진숙 위원장이 위안부의 불법성과 강제성
한예섭 기자
2024.09.02 19:00:47
대통령실 "이재명 '계엄 괴담', 탄핵 빌드업이냐"
"나치 선동정치 닮아"…의료대란 우려에도 "불필요하게 국민 불안 자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개적으로 끌어올린 '계엄 준비설'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2일 "무책임한 선동이 아니라면 당 대표직을 걸고 말하라"고 반격했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날 여야 대표회담에서 계엄 준비 의혹을 제기한 이 대표를 향해 "날조된 유언비어를 대한민국 공당의 대표가 생중계로 유포한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경구 기자
2024.09.02 17:49:17
尹대통령, 87년 이후 국회 개원식 첫 불참…野 "역시 거부왕"
대통령실 "망신주기 의심"…국민의힘 "대통령 참석보다 국회 정상화가 더 중요"
국회가 2일 정기국회 개회식을 겸해 22대 국회 개원식을 열었다. 지난 5월 30일 임기가 시작된 지 무려 95일이나 지난 시점에서 열린 '지각 개원식'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하지 않았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대통령이 총선 후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개원식 겸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었다. 우원식 국
곽재훈 기자
2024.09.02 16:59:07
조국 "文은 뇌물죄, 김건희 디올백은 감사의 표시? 웩"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에 대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가족에 대해 제2의 ‘논두렁 시계’ 공세가 시작될 것이라는 예고"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의 논리는 (i) 문 대통령이 딸 부부의 생계비를 부담해왔는데 사위의 이스타 취업 이후 생계비 부
박세열 기자
2024.09.02 15:58:19
'안티페미' 이준석, 또…"텔레그램 차단할 거냐? 학교 없애면 학폭 없어져?"
경찰청장 "보안메신저 큰 문제", 국수본도 "방 폭파하면 수사 어려워" 지적 와중에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기술 활용 온라인성범죄가 한국사회 전반에 걸쳐 큰 불안과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안티-페미니즘' 정치인의 대표 격인 이준석 의원이 또 "이런 식이면 대책은 텔레그램 차단밖에 없다", "학교폭력 없애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학교를 없애는 것"이라고 해 논란을 자초했다. 이 의원은 2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2024.09.02 14:58:39
이재명 "무리한 정부시책 강행에 의료 붕괴 위기"
李, 尹대통령 국정브리핑 겨냥 "의료현장 가보라? 인식수준 걱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대 증원 문제로 촉발된 의료 공백 우려와 관련 "무리한 정부 정책 시행 강행 때문에 대한민국 의료 체계가 붕괴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윤석열 정부를 겨냥했다. 이 대표는 2일 당 의료대란대책특위가 대한응급학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연 '응급의료 비상사태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정상적인 의료체계가 작동한다면 살릴 수 있었던
2024.09.02 14:58:29
또 전 정부 탓? 김용현, 집무실 이전 논란에 "문 정부 496억 승인 안했으면 이사 안했다"
"이전 대통령 실패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한 것"…계엄령 의혹엔 "거짓 정치 선동" 비난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집무실 이전을 두고, 예전 대통령들이 모두 실패했던 일을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2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김 후보자는 "청와대 이전은 권위주의 권력의 상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역대 대통령들이 공약하고 실천해온 것"이라며 "그런데 모두 실패했다. 실
이재호 기자
2024.09.02 13:59:07
文 겨냥 수사에…여야 지도부 "정치 보복" vs "정당한 수사"
박찬대 "괴이·악랄한 정권 규탄"…추경호 "文 직접수사 불가피"
문재인 전 대통령 딸의 전남편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전남편을 넘어 딸, 나아가 문 전 대통령 본인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야 지도부가 이 사안을 놓고 강하게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정치 보복 수사가 도를 넘었다"며 "제1야당 대표에 대한 무리한 수사와 기소를
곽재훈 기자/한예섭 기자
2024.09.02 13:00:19
한동훈, 이재명 '계엄령' 발언에 "'내 귀에 도청장치', 국기문란"
韓 "대표회담으로 정치복원"이라면서도…회담 상대방에 공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본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의 9.1 여야 정당대표 회담을 두고 "(여야가) 정치를 복원하고 민생 중심으로 정치하자는 의기투합을 했다"고 긍정 평가했다. 다만 한 대표는 이 대표의 '계엄령' 발언에 대해선 "일종의 '내 귀 속에 도청장치가 있다' 이런 얘기", "국기문란"이라고 비난했다. 한 대표는 2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
2024.09.02 12:01:54
이재명 "어제 회담, 공개 못하는 대화·공감 있었다"
"매우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대화"…'38분 독대' 의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가졌던 여야 대표회담과 관련 "공개하지 못하는, 또는 공개하기 적절하지 않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히 진전된 대화와 공감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는 2일 당 최고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제 여야 대표 회담이 아주 오랜만에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야 대표는 전날 약
2024.09.02 10:5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