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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폭주 멈추려면? 팔 대사 "국제사회 규탄 선언, 실천으로 옮겨야"
[인터뷰] 왈리드 시암 주일본 팔레스타인 대표부 대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즉각 휴전 결의안을 채택하고 국제형사재판소(ICC)의 검사장이 체포영장을 청구해도 이스라엘은 아랑곳 않고 가자지구 피난민 100만 명 이상이 모여있는 라파 지역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지난해 10월7일 이후 3만 6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미국의 지원 하에 가자지구와 팔레스타인
이재호 기자
2024.05.30 04:03:10
문재인 "누구나 빛나는 자리 있다…아웃사이더들 힘찬 응원"
21대 국회 마지막날, 전해철·홍영표·박광온·윤영찬 등 원외行 앞두고…
퇴임 후 지역서점 '평산책방'을 운영 중인 문재인 전 대통령이 21대 국회 임기 종료일인 29일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빛나는 자리가 있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책 소개글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일본 식물학자 이나가키 히데히로(稲垣栄洋)의 저서 <잡초학자의 아웃사이더 인생수업>(더숲 펴냄.
곽재훈 기자
2024.05.29 23:01:39
떠나는 김진표 "좌표 찍고 ‘수박’ 규정, 대화·타협 어렵게 해"
"선거제도·연금 개혁 불발, 안타깝다"
21대 국회를 끝으로 의원 생활을 마무리하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우리 경제나 사회문화나 예술이나 다 성숙도가 높아지는데 정치는 아직도 계속 옛날 독재정권, 군사정권 때 대결, 갈등의 정치가 계속 그대로 남아 있어서 참 안타깝다"며 퇴임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29일 라디오에 출연해 "이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려면 여야가 공존할 수 있어야 된
박정연 기자
2024.05.29 21:02:55
정의당 새 대표 권영국 첫 일정은…"정의로운 전환 함께하겠다"
첫 행보로 '노동' 집중…"기후, 양극화, 성차별 모두 노동 기반"
권영국 신임 정의당 대표가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정의로운 전환 발전노동자 행진' 현장을 찾았다. '노동'과 '기후위기'라는 두 가지 이슈가 교차하는 지점인 만큼, 향후 권영국 지도부 체제 정의당의 지향점을 상징적으로 내보인 일정으로 풀이된다. 권 대표는 29일 오후 부산 남구 한국남부발전 본사 앞에서 열린 정의로운 전환 발전노동자 행진에 참여해 "기후
한예섭 기자
2024.05.29 19:02:26
보폭 넓히는 한동훈에 與 설왕설래 …"출마는 득보다 실" vs "쇄신 역할해야"
韓, 전날 수도권 총선 출마자들 만나 '지구당 부활' 언급…윤상현 "지구당 법안 준비 중"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론을 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여전히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이 최근 4.10 총선 출마자들을 만나 '지구당 부활'을 주장하는 등 당내 보폭을 넓혀가는 가운데, 친(親) 윤석열계를 중심으로는 불가론이 일지만 비주류 사이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당에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친윤계 인사로 꼽
2024.05.29 17:59:13
尹대통령 또 거부권 '철벽'…내일부턴 '내부 균열' 걱정해야
21대 국회 마지막날까지 '거부권 정국'…野, 국회·장외에서 총공세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민주유공자법 제정안 등 4개 쟁점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야당이 단독 처리한 법안을 윤 대통령이 거부권으로 무력화시키는 '강 대 강 충돌'이 21대 국회 마지막날까지 이어진 것이다. 민주당은 폐기된 법안들을 22대 국회에서
임경구 기자
2024.05.29 17:58:51
생명력 잃고 있는 '비핵화', 어찌할까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18) 지정학·정상화·비핵지대…사즉생의 접근이 필요하다
우여곡절 끝에 열린 한일중 정상회담은 경제협력 복원 의지와 지정학적 이견 표출이 엇갈린 자리였다. 3국 모두 경제적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역내 국가들이 협력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 동시에 미중 전략 경쟁, 한미일 군사협력, 북핵 문제 및 북러 밀착, 대만 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기에는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5.29 17:00:52
'친명 좌장' 정성호 "종부세, 지금 폐지할 수는 없다. 신중해야"
野 지도부 논의 착수…이재명도 "22대 국회에서 세법 논의 필요" 입장
더불어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 논의에 불을 붙이고 있는 가운데, 친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의원이 "종부세의 상당 부분이 부동산 교부세로 지방에 교부되기 때문에 이걸 지금 폐지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중도층을 겨냥해 종부세 완화 방안이 거론되는 가운데 원칙론을 제기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다만 정 의원은 부동산 세제 전반을 점검하는 방
2024.05.29 15:58:18
홍준표 "거부권 거부됐으면 尹정권 바로 레임덕…다행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채상병 특검법 부결에 대해 "거부권이 거부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왔다면 윤 정권은 바로 레임덕 사태가 초래 되었을 것이고 정국은 대혼란이 왔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마지막까지 윤정권을 지켜준 우리당 21대 국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당내 '채상병 특
박세열 기자
2024.05.29 14:09:02
與, 본회의 통과 5개 법안 중 4개에 '거부권' 건의 … 세월호 지원법만 제외
추경호 "법적 검토, 사회적 논의, 여야 간 합의 없는 3무 법안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의결로 본회의를 통과한 5개 법안 중 세월호참사피해구제및지원에관한법률개정안을 제외한 4개 법안에 모두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전날 본회의에서) 민주유공자법을 포함한 4개 법안을 상정해 강행처리했다. 이 법안들은 충분
2024.05.29 12:5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