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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추미애‧정성호의 '명심 경쟁'…국회의장 '중립성'은 어디로?
"기계적 중립 없다" 선언, 누가 되든 '거야 독주' 우려…"자리만 탐하는 소인배" 비판도
22대 국회의장 선거를 앞두고, 차기 의장 선출권을 갖는 원내 1당 민주당 내에서 유례 없는 선명성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유력 후보들 모두 '명심(明心·이재명 대표의 의중)'을 내세우며 선거전에 임하고 있는 것이다. 국회의장은 국회법상 탈당이 명시된 만큼 중립성이 요구되지만, 후보 모두 '기계적 중립성은 없다'는 입장이라 향후 '거야(巨野) 입법 독주'가
서어리 기자
2024.04.24 13:58:49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는 '찐윤' 이철규?…비대위원장 인선은 난항
김도읍·김태호·추경호 등 영남 중진 거론 와중 李 부상…당권 구도에도 영향 예상
총선 패배 수습을 위해 지도부 정비에 들어간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반면 당 운영의 실권을 쥐게 될 원내대표 후보군에는 영남 중진 의원들이 다수 거론되던 가운데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유력하게 부상하는 모양새다. 24일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는 4선 김도읍(부산 강서)·김태호(경남 양산)·박대출(경남 진
최용락 기자
2024.04.24 13:58:38
與 인사들 '한동훈 때리기' 왜? "대참패 책임자", 尹 오찬 거부엔 "타이레놀 먹고라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회동 제안을 거절하면서 여권 주요 인사들이 '한동훈 때리기'에 나선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23일 <'전종철의 시사직격>에 출연해 "한동훈 전 위원장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의 시간은 굉장히 중요한 자산이다. 그래서 웬만하면 거기에 맞춰
박세열 기자
2024.04.24 12:58:59
이재명, 연금개혁 칼 빼드나…"21대 국회가 매듭지어야"
與 '더 내고 더 받는 안'에 "포퓰리즘 극치" 반대…李 "17년 노력 되돌려선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금개혁 논쟁에 정면으로 뛰어들었다. 이 대표는 최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에서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동의율이 높게 나오자 "21대 국회가 책임지고 매듭지을 수 있도록 논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했다. 서둘러 입법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다만 여당이 "포퓰리즘의 극치"라며 극구
2024.04.24 11:58:17
국민의힘 이상민도 "채상병 특검 안할 수 없는 상황…정부 입장 석연찮아"
"이종섭, 공항에서 도망가는 모습까지 연출 …1년 넘게 수사도 제대로 안 하지 않나"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이 야권이 추진 중인 이른바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 수사 외압 논란에 대해 "뭔가 좀 석연치가 않다"며 "특검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4일 오전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논란을 두고 "전후 사정에 비춰보면 그 사정 아니어도 뭔가 좀 분명하게 명확하게 밝히지를 못하
한예섭 기자
2024.04.24 11:58:07
북, 올해 수십차례 열린 한미 훈련 거론…"누가 평화 파괴하는 진범인가?"
하루에 3개 담화 발표하며 여론전…미국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도 비판
북한이 한미 훈련과 미국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등에 대한 3개의 담화를 같은날 발표하며 여론전에 나섰다.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과 러시아를 필두로 한 대립적 국제 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의 다극화 속 생존을 모색하겠다는 북한의 전략이 강화되는 모양새다. 24일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적반하장의 억지는 우리에게
이재호 기자
2024.04.24 11:02:29
그 '김치찌개 간담회'는 도대체 언제?…尹 "김치찌개에 더해 빈대떡, 족발로 소통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소통 강화' 차원으로 기자들과 '김치찌개 간담회'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취재진과의 ‘김치찌개 간담회’를 두고 참모들에게 "김치찌개에 더해 빈대떡, 족발 등을 메뉴로 출입 기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비서실장, 정무
2024.04.24 10:00:31
이재명 vs 검찰총장, '이화영 회유 의혹'으로 공개 설전
李 "검찰이 말 바꿔"…檢 "공당이 중대범죄자 진술에 끌려다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의혹인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사건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검찰청 청사 내 '술자리 회유' 의혹을 제기한 상황과 관련, 이재명 대표와 이원석 검찰총장이 공개 설전을 벌였다. 총선에서 압승한 제1야당 대표이자 차기 유력 대권주자와 검찰의 수장이 정면으로 맞붙는 이례적 장면이다. 이 대표는 지난 2
곽재훈 기자
2024.04.24 10:00:16
尹 오찬 거절한 한동훈, 지난주 비대위원과 만찬…친윤계 부글부글?
韓 "이런 시간에 익숙, 충분히 활용해 내공 쌓겠다"…'尹과 결별' 해석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요청을 '건강상 이유'로 거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주 자신과 함께 당을 이끈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연합뉴스>는 복수 참석자의 증언을 인용, 한 위원장이 지난주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을 했다고 보도했다. 만찬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검사 시절 좌천됐던 일을 회상하며 "이런
2024.04.24 09:59:51
김종인 "한동훈, 尹과 밥 먹을 기분 안 났을 것…尹과 멀어지는 게 좋아"
김종인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제안을 거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본인 스스로 밥 먹을 기분이 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김 전 상임고문은 23일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현명한 정치를 할 줄 알았으면 한 전 위원장에게 재량권을 줬을 텐데 그걸 못했기 때문에
2024.04.24 05: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