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19일 21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민주 "尹, 채 상병 특검 또 거부하면 심판 받을 것"
"총선의 민의 봤다면 채 상병 특검법 즉각 수용해야"
4.10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하고 진상규명에 협조하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압박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22대 총선을 통해 국민은 윤 대통령의 일방적 폭주를 멈추라고 선언했다"며 "윤 정권과 국민의힘이 총선의 민의를 받들어 반성하고 있다면 채 상병 특검법을 즉
한예섭 기자
2024.04.14 17:04:00
"새 비서실장에 원희룡·김한길 돌려막기?"
민주 "총선 민심 받아들였는지 의문"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 새 비서실장으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등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 "총선 결과를 무시하고 국민을 이기려는 불통의 폭주가 계속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14일 새 비서실장을 임명하고, 사의를 표한 한덕수 국무총리의 후임 인선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이명선 기자
2024.04.14 12:02:30
한동훈의 작별 인사 "결과에 대해 충분히 실망합시다…국민 사랑 더 받을 길 찾게 되길"
총선 대패의 책임을 지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직에서 물러난 한동훈 전 위원장이 당직자들에게 "결과에 대해 충분히 실망합시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 전 위원장은 13일 국민의힘 당직자와 보좌진에게 보낸 작별 인사 메시지를 통해 "내가 부족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한 전 위원장은 "사랑하는 동료 당직자, 보좌진의 노고가 컸다는 것을 누구보다
2024.04.14 05:03:46
홍준표 "바닥 쳤다고? 지하실도 있다…108석은 명줄만 붙여준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친정인 국민의힘에 쓴 소리를 내고 있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108석 주었다는 건 국민들이 명줄만 붙여 놓은 것이다"라며 "바닥을 쳤다고들 하는데 지하실도 있다. 박근혜 탄핵때 지하실까지 내려 가보지 않았나?"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책임질 사람들이 나갔으니, 이젠 니탓 내탓 하지 말자. 다 우리
박세열 기자
2024.04.14 05:03:05
원희룡,장제원 등 尹 새 비서실장?...김재섭 "2년간 했던 것 그대로 간다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14일 비서실장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한 데 이어 후임 비서실장 인선에 고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비서실장인 이 비서실장은 임명 4개월만에 교체된다. 후임 비서실장으로는 중량감 있는 여권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친윤 인사로
2024.04.13 20:07:24
'尹대통령 임기 단축론' 나왔다…천하람 "대통령 임기 줄이는 개헌 어떤가"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가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언급해 주목된다. 천 당선자는 12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다음 대선까지 3년 확실한가'라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대통령 본인이 임기를 단축하는 형태의 개헌"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 당선자는 "물론 탄핵이라고 하는 절차도
2024.04.13 17:13:55
김재섭 "저번보다 의석수 많아? '정신승리'하는 순간 미래는 없다"
서울 도봉구갑 지역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김재섭 당선자가, 일각에서 제기되는 '선방론'에 대해 "그런 식의 정신 승리가 되는 순간, 우리는 답이 없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1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몇몇 그런 이야기들을 하는 걸 봤다. '우리도 저번 의석수보다는 좀 낫지 않느냐' 내지는 '개헌저지선은 지킨 거 아니냐
2024.04.13 15:04:53
'채상병 사건' 키맨 김계환, 총선 다음날 "말 못할 고뇌만 가득"…무슨 의미?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인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총선 다음날 "말하지 못하는 고뇌만 가득하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령관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결과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사실을 '항명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정훈 수사단장에게 알렸다는 인사로 지목된 바 있다. 김 사령관은 지난 11일 해병대
2024.04.13 14:13:59
'메가서울' 뚫은 경기도 압승, 그 배경엔 김동연판 '민주당 공약' 있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이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 선거에서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경기도에서 대승을 거둔 배경에 김 지사의 수도권 광역 철도 등 교통 공약, RE100 공약, 지역화폐 공약 등이 있었다. 국민의힘이 '경기도 주요 도시 서울 편입론' 등 '메가 서울론'을 내세워 부동산 민심을 건드렸지만, 결국 '생활 정치'에 밀접한 김 지사의 '민주당
2024.04.13 05:06:53
권력에 취한 尹대통령, 이제 지독한 숙취가 찾아온다
[박세열 칼럼] 대통령은 총선 결과의 '무서운 징후'를 읽어낼 수 있는가?
윤석열 대통령은 술을 아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통령과 그의 선거 참모들은 이 사실을 감추지 않고 오히려 대선 후보 시절부터 적극 활용했다. 친근한 이미지 구축 과정에서 대통령과 '술'은 빈번히 등장한다. 후보 시절 자신과 갈등을 빚은 이준석을 만나러 달려간 곳에서 호프집을 찾아 함께 맥주를 마시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2024.04.13 0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