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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野 '이종섭 특검' 추진에 "공수처 못 믿나? 아이러니"
"민주당에서 검찰 못 믿겠다고 공수처 출범…특검 남발, 소모적·낭비적"
더불어민주당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둘러싼 '도피성 출국' 논란과 관련해 특검법을 발의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경찰이든 검찰이든, 수사 결과 원하는 답을 듣지 못했다고 번번이 특검을 남발하는 건 여러 가지로 소모적이고 낭비적"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검찰을 못 믿겠다고 해서 출범한
임경구 기자
2024.03.12 19:03:18
러시아 간첩 혐의로 붙잡힌 백 씨는 선교사? 여행사 이사?
구체적 신원 및 혐의 밝혀지지 않는 가운데 정부 "필요한 영사조력 제공"
러시아 당국에 간첩혐의로 구금된 한국인 백 모 씨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여행사를 운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탈북민들을 구출하고 북한 노동자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벌였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 정부는 백 씨의 신원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타스통신>은 "백 씨에 대한 형사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재호 기자
2024.03.12 19:02:59
尹대통령 "의료개혁 원칙대로"…대통령실 "교수도 예외 없다"
대통령실 "현장 이탈하면 법적 절차 거쳐 원칙대로 진행"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움직임로 번지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의 '의대 정원 증원 갈등'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의료개혁은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응급환자와 중증환자에 대한 빈틈없는 비상대응을 해달라"면서 이같이 주문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원칙 대응' 방침
2024.03.12 18:00:31
국민의힘 '찐윤' 이용, '친한' 김형동 본선행…'비윤' 하태경은 낙천
국민의힘 선대위, 한동훈 '원톱'에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4인 공동선대위원장 체제
국민의힘 4.10 총선 경선 결과 친윤계 핵심 인사인 비례대표 이용 의원과 친(親)한동훈계로 꼽히는 김형동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이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텃밭 부산에서 서울 중·성동을로 지역구를 옮긴 비주류 중진 하태경 의원은 이혜훈 전 의원에게 결선 패배 후 불복을 시사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한예섭 기자
2024.03.12 16:59:52
장예찬의 적은 '청년 장예찬'? "MB보다 이승만이 더 싫다"
張 "진심으로 사과…정치하기 전이지만 정제되지 않은 표현 조심했어야"
부산 수영구에서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은 물론 이명박·이승만 등 보수 계열 정당이 배출한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공개 글을 썼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그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공(功)을 드러내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건국전쟁> 관람 사실을 자랑하기도 했지만, '20대 장예찬'은
최용락 기자
2024.03.12 16:05:24
'반미' 논란 전지예, 민주당 위성정당 후보 자진사퇴
이재명 "국민 눈높이" 요구에…민주당, 비례 후보 20명 추천 완료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됐다가 '반미' 논란에 휩싸인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자진 사퇴했다. 전 운영위원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정권의 심판을 바라는 국민들께 일말의 걱정이나 우려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더불어민주연합 비례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민사회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어리 기자
2024.03.12 15:01:28
민주당 선대위 출범식, 이재명·이해찬은 '심판론' 강조…김부겸은 쓴소리
金 "'심판론 얘기하면 알아서 해주겠지' 안일한 자세 안돼…낙천자 잘 위로·대화해야"
총선을 29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총선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나선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는 선대위 첫 출범식에서 심판론을 강조한 반면, 김부겸 전 총리는 같은 자리에서 "그동안 혹시 우리가 심판론을 이야기하면 국민들께서 알아서 해 주시지 않겠나 하는 안일한 마음과 자세가 있었다면 안될 것"이라며 대립각을 세워 눈길을
박정연 기자
2024.03.12 15:00:57
국민의힘도 "박용진 탈락, 친명패권 공천 증명"
윤재옥 "박용진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여야, 이종섭 공방 계속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경선 탈락을 두고 "(이재명 대표에게) 박용진도 속았고 민주당원도 속았고 국민도 속았다"며 "친명패권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으로 불거진 고(故) 채 상병 사건 수사방해 의혹에 대해선 오히려 "공수처가 민주당과 선거와 관련해서 서로 무슨 의사소통을 하고
한예섭 기자/박정연 기자
2024.03.12 13:54:05
녹색정의당 "정봉주 공천? '친명'에 가려진 '백래시 공천'"
"미투 가해자 공천이 민주당다운 공천인가…정계은퇴까지 했던 鄭, 공천철회 촉구"
녹색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자로 확정된 정봉주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의 과거 '미투' 의혹을 재조명하며 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김민정 녹색정의당 대변인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원장의 총선 본선 진출에 대해 "'친명'이란 이름으로 가려진 '백래시' 공천 참사"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정 원장은 기자 지망생 성추행 사건
2024.03.12 13:53:23
한동훈, 박덕흠 '당선 파티' 논란에 "공개적으로 엄중 경고"
"도태우, 공천 검증에서 확인 안 돼 아쉽다"…장예찬엔 "공인 아닐 때" 옹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 확정 직후 '당선 파티'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박덕흠 의원(3선, 보은·옥천·영동·괴산)에게 공개 경고를 보냈다. 한 위원장은 12일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박 의원 관련 질문을 받고 "모두가 국민 선택을 받기 위해 절실히 뛰고 있는데 그런 행태를 보이면 안 된다. 그런 문제는 국민을 위해 일하고 싶어하
곽재훈 기자/한예섭 기자
2024.03.12 11:5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