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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명품백을 명품백이라 못 불러…디올백도 외국 정상에게 받았나"
"'김건희 특검' 등 현안은 질문도 발언도 없었던 '약속 대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 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TV 신년 특별대담에 대해 "명품백을 명품백이라 부르지도 못하는 나라"라며 "디올백도 외국 정상에게서 받았나?"라고 비꼬았다. 박 전 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 나쁜 사람들' 시청 소감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받은 빈티지 야구 물품 액자 등 해
이명선 기자
2024.02.08 19:00:34
당정 지지도 동반상승…尹 국정 지지도, 6%P 오른 37%
국민의힘 37% vs 민주당 30%…정부·여당 지원 47% vs 견제 4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사이 6%P(포인트) 올랐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4.10 총선에서의 정부 지원론 비율도 함께 올라 당정이 동반 상승 추세를 보였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기관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수행해 8일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최용락 기자
2024.02.08 19:00:11
민주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에 선거연합 제안"
"지역구 후보단일화도 추진"…'조국 신당' 포함 여부엔 "논의 계획 없다"
4.10 총선을 앞두고 야권과 '통합형 비례정당'을추진하기로 한 더불어민주당이 범야권 비례정당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민주당은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에 통합비례정당 구성을 위한 연석회의 참여를 공식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장'을 맡은 박홍근 의원은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선적으로 국민적 대표성을 가진 원내 3개
박정연 기자
2024.02.08 18:01:15
홍익표, 尹 신년대담에 "전두환 어용방송 보는 줄"
"한동훈, 국민이 원해서 '김포 편입'? 그럼 '김건희 특검'은 왜 반대?"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명품가방 수수의혹'에 대한 사과나 김건희 특검법 등 민감 사안에 대한 입장표명 없이 끝난 윤석열 대통령의 한국방송(KBS) TV 신년 특별대담을 "전두환 시절의 어용방송"에 빗대 비판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KBS를 통해 녹화·편집한 '홍보영상'을 내보낸 건 오히려 국
한예섭 기자
2024.02.08 17:00:20
법원 "대통령실, 해운대 횟집 회식비 공개해야"
하승수 변호사, 지출 액수·주체 등 공개 거부당하자 소송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부산 해운대의 한 횟집에서 진행한 비공개 만찬의 회식비를 대통령실이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신명희 부장판사)는 8일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 하승수 공동대표가 대통령 비서실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선고하면서 따로 판결 이유를 설명하지는 않았다
연합뉴스
2024.02.08 16:59:41
한동훈, 尹 신년 대담에 "진솔하게 말해…평가는 국민이 하실 것"
"'명품백' 걱정·우려 있다는 점에 대통령도 공감한 것 아닌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영부인 명품가방 수수 의혹' 대응 등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대담 내용에 대해 "진솔하게 자기 생각을 말했다"며 "평가는 국민들이 하실 것이다. 세세한 발언 내용에 대해 첨언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8일 서울 노원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자신이
2024.02.08 15:58:25
"2030은 '이재명=범죄자'로 봐…이미지 회복 노력했지만 실패"
[인터뷰] 민주당 탈당한 양소영 새로운미래 책임위원
"나는 이재명 대표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던 사람이 아니었다."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장 직함을 버리고 제3지대행을 택한 양소영 새로운미래 책임위원. 그는 분명하게 말했다. 민주당 생활 시절 자신이 한 모든 발언과 행동은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고, 당 안과 바깥의 인식 차를 좁히려 했을 뿐이었다고 했다. 당 밖 2030이 이 대표를 '범
서어리 기자
2024.02.08 14:58:43
북한, 이미 중단된 개성공단·금강산에 '대못'…합의서 및 법률 폐지
통일부 "북한의 일방적 폐지 선언…효력 된다고 보지 않아"
지난해 말 남한과 관계단절을 선언한 북한이 관련 기관 및 조직을 없앤 데 이어 이번에는 남북 경제협력과 연관된 법안 및 합의서를 폐지했다. 정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북한의 조치에 대해 별다른 대응 방안을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8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0차
이재호 기자
2024.02.08 14:01:44
임혁백 후폭풍 사흘째…친문 "이재명 나서서 정리해야"
李에 윤건영 "왜 두고보나, 묵인으로 오해"…고민정 "文과 '용광로 정치' 말했잖나"
4.10 총선 공천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탄생에 원인을 제공하신 분들은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달라"는 임혁백 당 공천관리위원장의 말 한 마디로 후폭풍을 겪고 있다. 임 공관위원장의 말이 사실상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친문 핵심 인사들을 겨냥해 총선 불출마·험지출마를 요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당내 친문계는 사
곽재훈 기자
2024.02.08 11:58:37
윤건영 "'용산늬우스' 어설픈 80년대 쇼…죄짓고 아쉽다고 하면 끝?"
"불난 집에 기름 끼얹은 대담…김건희, 곧 나올 듯"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TV 신년 특별대담에서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하지 않은 데 대해 "마치 다른 행성에서 온 것 같다"며 "어떻게 (영부인이) 명품백 받은 걸 '정치공작'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인식의 차이가
2024.02.08 11: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