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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김건희 디올파우치'가 국가기록물이라고? 웃기는 얘기"
국민의힘을 탈당한 권은희 전 의원이 김건희 명품백 스캔들과 관련해 "이걸(디올 백) 권익위에서 (국가)기록물이라고 얘기를 하는 게 사실 웃기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권 전 의원은 1월 31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공식적인 절차나 공식적인 과정에서 (선물 등을) 주고받았을 때 이게 공식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기록물로 될
박세열 기자
2024.02.02 00:22:18
尹대통령 "민주당 중대재해법 거부, 정략적"
"민생보다 지지층 표심 선택" 비난 여론전…野 "노동자 생명·안전이 우선"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추가 유예 제안이 야당의 거부로 불발된 데 대해 "민생을 외면했다"며 직접 비판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1일 오후 민주당 의원총회가 정부·여당의 '중대재해법 시행 2년 유예, 2년 후 산업안전보건'지원'청 설립' 제안을 거부한 데 대해 "여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그동안 요구해온 산업안전보건청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
곽재훈 기자
2024.02.01 22:18:43
김종민 "민주당 전당원투표, 나치·모택동의 군중동원 방식"
"대중 동원해 권력욕 정당화, 비겁한 수법"…이낙연도 "거대 양당 나눠먹기"
제3지대 '빅텐트 신당'을 추진 중인 김종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선거제도를 전당원투표에 부치자는 민주당 내 주장을 겨냥해 "민주당이 하겠다는 전당원투표는 히틀러의 나치당, 모택동의 문화혁명, 한국전쟁의 인민재판에 쓰여진 독재자의 군중동원 방식"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김종민 위원장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박정연 기자
2024.02.01 20:59:04
'고발사주' 손준성, '돈봉투' 윤관석 유죄판결…여야, '선택적 침묵'
與는 손준성에, 野는 윤관석에 입장 안 내…총선 유불리 따라 입맛대로 판결 인용?
총선을 69일 앞둔 시점에 '고발사주' 손준성 검사, '돈봉투' 윤관석 의원 등 정치권과 관련된 사건·인사들에 대한 법원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여야는 각자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판결 결과를 인용해가며 상대 당만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당 윤관석 의원에게 징역 2년을
한예섭 기자
2024.02.01 18:58:49
이재명·한동훈, 앞다퉈 '철도 지하화' 공약…李 "곧바로 추진"
전문가 "양당의 '개발 포퓰리즘' 대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국 도심의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전날 국민의힘도 철도 지하화 및 광역급행열차 도입 공약한 데 이어 여야가 정책 대결로 맞붙는 모양새다. 다만, 두 정당 모두 구체적 재원 마련 방안은 빠져 있어 총선을 앞두고 표심을 겨냥한 '개발 포퓰리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
2024.02.01 18:58:26
허은아 "유승민은 '한동훈 아바타' 되고 싶지 않을 것…무례한 떠보기"
허은아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내부에서 '유승민 역할론'이 나오는 데 대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어떤 생각을 갖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여론전을 통해 혹시나 하고 떠보는 것이라면 상당히 무례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허 최고위원은 1일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유승민 전 의원은) 한동훈 위원장의 아바타가 되고 싶
2024.02.01 18:02:12
국민의힘, 위성정당 창준위 결성 공고
당명은 '국민의미래'…與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것"
국민의힘이 4.10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를 겨냥해 '위성정당' 창당 작업을 본격화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고에 따르면 '국민의미래(가)'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전날 선관위에 결성 신고를 했고, 선관위는 이날 이를 공고했다. 국민의미래 사무소 소재지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12로, 이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와 같은 주소이다. 대표자로 등
2024.02.01 18:02:06
대통령실, 설 선물 '종교 편향' 논란에 "생각이 짧았다" 사과
이관섭 비서실장 조계종 방문…진우스님 "빨리 해명해서 다행"
윤석열 대통령이 설날을 맞아 각계각층에 보낸 명절 선물상자에 교회와 성당 그림이 사용되고, 기도문이 적힌 카드가 포함돼 불교계가 불편한 반응을 보인 데 대해 대통령실이 "앞으로 좀 더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자세를 낮췄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나 선물 논란에 대해 "특정 종교를 옹호하거나 할 의도는 없었다"며 "질병으로 아파했던 한센인들
임경구 기자
2024.02.01 18:00:52
민주당, 정부·여당 '중대재해법 유예안' 거부…"노동자 생명·안전이 우선"
"변화 생기면 협의 가능" 여지도…산재 유족, 의총장 찾아 '유예 반대' 눈물 호소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시행 2년 유예'안에 동의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재협상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오후 국회에서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된 당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더 우선한다는 기본 가치에 충실하기로 했다. 그래서 정부
최용락 기자
2024.02.01 18:00:43
참여연대, 민주당에 일침 "당원투표는 요식행위"
"병립형 회귀 수순, 무책임 ·비겁…기득권 야합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제도 문제와 관련 '권역별 병립형'으로 가닥을 잡고 전(全)당원투표를 통해 이를 추진하려 하고 있는 데 대해 시민사회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대표적인 진보진영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1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비례대표 선거제도를 결정하는 전당원투표를 실시하기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고 한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지도
2024.02.01 16:5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