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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발언 부메랑 된 尹 …"이태원 특별법, 거부하는 자가 죄인"
野 4당, 유족과 "尹 거부권 규탄" … 이태원특별법, 총선 의제로 가나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과 4개 야당 대표들이 이태원 특별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대신 피해자 보상 확대를 제시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 "유족과 희생자들을 돈 몇 푼 바라는 사람처럼 매도했다"며 "(은폐·축소 등) 죄를 지었으니 특조위를 거부하는 것 아닌가" 꼬집었다.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휘 운영위원장은 1일 오후 국회 본청 계단에서
한예섭 기자
2024.02.01 16:58:18
이자스민 국회 복귀 "국민의힘 '이민청' 공감하지만…"
李 "이민사회기본법 발의 준비하겠다"…양경규 "노동 정치 위해 최선다할 것"
헌정 사상 최초로 이주민 재선 국회의원이 된 정의당 이자스민 의원이 8년 만의 국회 복귀 신고식에서 이주민 권리 증진을 위한 '이민사회기본법' 제정 의지를 밝혔다. 이자스민 의원은 1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등원 인사 자리에서 "이주민 정책 주무부처 신설은 대한민국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며 "250만 이주민을 대표해 이민사회기본법 발의를 준비하겠다"고
서어리 기자/최용락 기자
2024.02.01 16:00:08
여야, 문경 순직 소방관 추모…한동훈·이재명 현장으로
韓 "두 영웅의 용기 품격 있게 기릴 것"…李 "헌신 기억할 것"
여야 지도부가 경북 문경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2명의 소방관을 추모하고, 현장을 찾기로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 새벽 경북 문경에서 27세의 소방관 김수광 소방교와 35세 소방관 박수훈 소방사님께서 시민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순직하셨다"며 "이런 영웅 덕분에 우리 사회가 안전하게 지탱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
최용락 기자
2024.02.01 13:06:39
한동훈 "국회의원 세비, 국민 중위소득 액수로 받아야"
연일 이재명 직격 "국힘이면 절대 공천 못 받아", "수정주의 역사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원이 받는 세비를 "국민들 중위소득에 해당하는 정도의 액수"로 인하하자고 제안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에선 절대 공천받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는 등 연일 공세를 이어나갔다. 한 위원장은 1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최근 물가인상 및 공무원급여인상률과
2024.02.01 13:06:09
尹대통령 "의료개혁 골든타임…일부 저항에 후퇴 안해"
"'응급실 뺑뺑이'·'소아과 오픈런'…좋은 나라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지금이 의료개혁을 추진해나갈 골든타임"이라며 "대다수 국민이 원하는 의료개혁을 일부의 반대나 저항 때문에 후퇴한다면 국가의 본질적인 역할을 저버리는 것과 다름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의료개혁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통해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이런 말이 유행하는 나
임경구 기자
2024.02.01 12:02:03
與, 野에 '2년후 산업안전지원청' 제시…중대재해법 유예 막판 협상
윤재옥 "野, 오늘 의총서 논의할 것 … 동의 시 본회의서 즉시 처리"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안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측 협상조건인 산업안전보건청 설치를 일부 수정한 '산업안전지원청' 설치를 가지고 막판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측이 해당 안을 수용할 경우 1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즉시 통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오전 여의도
2024.02.01 12:01:22
측근 정성호도 이재명에 고언 "선거제도, 조금 손해보는 게 낫다"
전당원투표 주장에도 "당원들에 그냥 '어떤 게 좋나' 묻는 게 올바르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지도부가 비례대표 선거제를 '병립형 회귀' 쪽으로 방향을 잡고 전(全)당원투표를 통해 이를 추진하려 하는 분위기인 가운데, 이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성호 의원이 이에 대해 비판적 시선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정 의원은 1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당원투표 논란과 관련 "지도부가 입장이 있다고 하면 의원총회를 거쳐 의
곽재훈 기자
2024.02.01 11:02:17
유인태 "이재명, 선거제 좌고우면 안돼…전당원투표? 불길하다"
"못된 짓, 천벌받을 짓은 전부 당원투표 하더라…비례 몇 개 더 하려다 소탐대실"
더불어민주당 원로인 유인태 전 의원이 비례대표 선거제 개편 문제에 임하는 이재명 지도부의 태도를 겨냥 "좌고우면할 사안이 아니다", "무신불립"이라고 지적했다. 당 지도부 일각에서 전(全)당원투표가 거론되는 데 대해서도 "독재", "천벌받을 짓" 등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1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이 대표의 신년 기자
2024.02.01 11:01:44
피습당한 정치인들, '혐오'에 기댄 국회의원들의 자승자박?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포퓰리즘과 제도 희화화, 그리고 증오의 정치
제1 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에 이어 여당 배현진 의원이 피습당했다. 불과 3주간 벌어진 일이다. 증오가 만연한 한국 정치 문화에서 예견된 테러라고도 한다. 그 원인으로는 양당정치와 포퓰리즘이 꼽힌다. 증오가 만연한 한국 정치의 대안으로 제3지대 정당을 주창하는 세력도 있고, 소수정당들은 국회 진입 문턱을 대폭 낮추어 다당제 국회를 요구하기도 한다. 각 세
강지헌 선거제도개혁연대 운영위원
2024.02.01 10:02:45
'병립형 회귀' 수순 밟는 민주당? "전당원투표 준비 착수"
지도부 내 부정적 의견에도 강행?…'당심 앞세워 책임 피하려는 꼼수' 비판도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제도를 결정하기 위해 전(全)당원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도부가 당심을 앞세워 '병립형 비례제'로의 회귀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피하려는 꼼수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일 통화에서 "전당원투표를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비례대표 선출 방식과 관련해 현행 준연동형 비례
박정연 기자
2024.02.01 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