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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보석 요청 기각
군검찰 "구속 사유 변경 없다…풀려나면 증거인멸 우려"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보석을 요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3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병력을 출동시킨 이 전 사령관 보석허가 청구 심리를 열어 증거인멸을 우려해 이를 기각했다. 이 전 사령관은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지난달 23일 첫 공판준비기일에 보석을 요청했다. 이
이대희 기자
2025.02.14 16:57:55
김건희, 숙명여대 석사 논문 표절 통보에 이의신청 안 해
제보자 측 이의신청 없으면 '표절' 결론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숙명여자대학교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판정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 전 대표 논문 표절 논란은 3년 만에 '표절'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지난 13일 "마감 시한까지 도착한 피조사자(김 여사)의 이의신청 서류가 없었다"고 밝혔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
이명선 기자
2025.02.14 12:58:32
'코로나 정리해고' 세종호텔 노동자 고공농성 돌입…"6명 복직" 요구
"호텔 경영 '흑자 전환', 복직 못 시킬 이유 없어…연대와 희망 모아주길"
코로나19 시기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한 정리해고로 일자리를 잃은 뒤 흑자 전환에도 복직하지 못한 세종호텔 해고자가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장은 13일 새벽 5시경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 약 10미터 높이 교통시설 구조물에 올라 세종호텔에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했다.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
최용락 기자
2025.02.14 11:56:56
'노숙인은 게으르고 폭력적' 낙인, 누가 찍었나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노숙인복지의 과거, 현재, 그리고…
한 세대 넘어온 노숙인복지 1997년 말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노숙인이 우리사회의 주요 이슈로 떠오른 뒤 한 세대가 지나갔다. 그간 노숙인복지 영역에서는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 국가부도 사태 당시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갑작스런 실직과 부도 등으로 거리로 쏟아져나왔다. 한순간에 '실직 노숙자'가 되었다. '부랑인'만 있고 '
이수범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 정책위원장
2025.02.14 11:56:36
"홍장원·곽종근 증언이 큰 역할…尹 파면 가능성 굉장히 크다"
노희범 "조태용, 홍장원 진술 신빙성 공격은 지엽적…尹 측 신청한 추가 증인 채택 안 될 듯"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심리를 사실상 마무리한 가운데, "파면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헌재 연구관 출신 노희범 변호사는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8번의 변론기일을 통틀어 가장 결정적 증언을 한 인물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
서어리 기자
2025.02.14 11:30:55
수방사 경비단장 "이진우, '국회의원 끌어내라' 지시"
정형식 재판관, 尹 측 대리인들에게 "강요하듯 질문하지 말라" 호통 치기도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이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으로부터 "국회의원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13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 단장은 "증인은 (12월 3일 계엄이 선포된 이후인) 00시 31분경부터 01시 사이에 이 전 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본청 내부로 진입해서 국회의
2025.02.14 11:30:31
노상원 수첩에는 "박정훈·차범근도 '수거'"…전 국민 출국금지 '망상'
'수거' 대상 500명 명단 확인…대통령 3선 개헌 목적도
12.3 비상계엄을 물밑에서 주도한 핵심 인물로 꼽히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이른바 '수거 대상'에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주요 정치인뿐 아니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물론 유명 연예인과 체육인, 종교인 등 500명이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노 전 사령관은 나아가 전 국민 출국금지 등의 망상적 계획까지 세웠던 정황도 확인됐다. 13일 MBC &
2025.02.14 06:02:08
'박원순 성희롱' 항소심도 인정…"朴 가해 인정한 인권위 결정 타당"
서울고법 "성희롱 인정되는 이상 인권위 결정에 실체적 하자 없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부하 직원 성희롱을 인정한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이 타당하다는 법원 항소심 결정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행정9-1부(부장판사 김무신·김승주·조찬영)는 13일 박 전 시장의 아내 강난희 씨가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권고 결정 취소소송 항소심을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2심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박 전 시장
박상혁 기자
2025.02.14 05:01:55
이재명 살인미수범 징역 15년 확정…대법원 "양형부당 없다"
배현진 습격 중학생은 1심서 집행유예…보호관찰, 조현병 치료 명령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인들에게 살인미수·상해 등 테러 행위를 저지른 피의자들이 13일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이날 오전, 작년 1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김모 씨(68)에게 징역 15년에 5년 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 2일 오전 10시27분께 부산 강서구 대덕동
곽재훈 기자
2025.02.13 21:28:10
공익변호사 140명 "尹 비호한 인권위원들 즉각 사퇴하라"
"인권위 이름으로 尹 측 주장 수용 강요…누구를 위한 기구인가"
공익인권변호사 140명이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호하는 안건을 통과시킨 인권위원들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공익인권변호사 140명은 13일 공동성명을 내고 "'인권'의 이름으로 권력자를 비호하는 당신들에게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위원의 자격이 있느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변호사들은 "6인의 인권위원이 결정한 권고 및 의견표명
2025.02.13 20:5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