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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관저 모인 시민들 "우리가 비켜줄 건 윤석열 체포 호송버스 뿐"
시민 3000명 관저 앞 집회 후 행진 "내란수괴와 공범들 당장 구속하라“
국민들을 충격에 빠트린 윤석열 대통령의 12·3 계엄이 계획된 내란이었다는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지금도 수사에 응하지 않으며 관저에 머무르는 행태를 규탄하기 위해 시민들이 용산으로 결집했다.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2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서 개최한 집회에는 3000여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이 모여 "윤석열이 하루빨리 방을
박상혁 기자
2024.12.28 05:08:11
"한덕수,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로 尹에게 부역…즉각 탄핵해야"
원로·시민단체·청년 한목소리 "국민 아닌 내란 위해 권력 휘둘러"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절차를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의 온전한 운영을 위한 재판관 임명을 거부하고 '내란특검' 등에도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시민사회에서 한 총리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부영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 함세웅 신부, 황석영 작가 등 재야 원로들이 속한 전국비상시국회의(시
최용락 기자
2024.12.27 22:10:36
거리로 나온 동덕여대 학생들 "민주동덕 실현될 때까지 싸우겠다"
타대생·예비대학생 등도 참여 "윤석열과 학교 태도 다르지 않아"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해 싸워온 동덕여대 학생들이 학교 담장을 넘어 거리로 나와 대학본부의 비민주적 행정을 규탄했다. 고등학생, 다른 대학 학생, 일반 시민 등 많은 여성들도 함께 한파 속 거리를 지키며 "국민을 탄압의 대상으로 보는 윤석열과 학생을 탄압의 대학으로 보는 학교 측의 태도는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동덕여대 중앙동아리 및 재학생들은 2
2024.12.27 21:09:06
헌재, 윤 대통령 측 반발에도 '탄핵' 2차 재판 3일 연다…"심각성·중대성 고려"
尹 측, 국회의 탄핵소추 적법성 여부 외에 헌재의 서류 송달 문제 지적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첫 재판에서 "이 사건의 심각성·중대성을 고려해" 다음 재판을 오는 1월 3일에 열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 측은 국회의 탄핵소추 적법성 여부 외에도 헌재의 서류 송달을 문제삼았다. 헌재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소심판정에서 '2024헌나8 대통령[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1차 변론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명선 기자
2024.12.27 17:00:12
"대법원,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에 면죄부 줬다"
대법원, SK·애경 공동정범 불인정…"국민 고통·호소 의도적으로 외면"
유해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한 SK케미칼·애경산업에 대한 유죄 판결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되자, 시민사회단체가 "대법원이 가해기업에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환경보건위원회, 환경보건시민센터, 참여연대, 환경운도연합, 녹색법률센터 등은 지난 26일 성명을 내고 "원심처럼 피해자들의 마음을 달래주지 못한 대법원의 판결을 강력하게
2024.12.27 16:01:05
'윤석열 탄핵'과 함께 '윤석열표 의대증원'도 폐기되어야…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내란수괴 윤석열식 의료개혁의 파산과 새로운 의료개혁의 과제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는 대한민국 역사에 실패한 친위쿠데타로 기록될 것이다. 삼권분립을 원칙으로 삼는 민주주의체제를 부정하고 친위 쿠데타를 통해 입법과 사법 권력을 무력화시키려했던 친위쿠데타는 민주시민들에 의해 저지되었다. 권력은 대통령의 총칼이 아니라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정신을 몸소 확인시켜준 사례라 할 수 있겠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의대증원정책
김종명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대표
2024.12.27 14:56:00
헌재 "'6인 체제' 尹 탄핵심판 선고 가능 여부 계속 논의 중"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 선임하고 탄핵심판 본격 대응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6인 체제'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가능 여부 논란에 "계속 논의 중에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진 헌재 공보관은 27일 서울 종로구 헌재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어제 헌법재판소가 '6인 체제' 하에서 선고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며 헌법재판소법 34조 1항에 따라 "평의를 공개하지 않
2024.12.27 12:04:02
진안군보건소 정애경 팀장, '대한민국 공무원상 국무총리' 표창
전북 진안군보건소 치매안심팀장 정애경 씨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탁월한 공적을 세운 국가·지방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2024년도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올해 10회를 맞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해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모든 행정기관과 직종을 망라해 선정해
프레시안 사회
2024.12.27 11:25:03
헌법 91조에 따라 "대통령이 물리력 동원해 국회 침탈하면 그것이 바로 내란"
"尹의 '수사 불응·수취 거부' 모두 '중대한 법위반'…탄핵 인용 나올 수 있다"
헌법학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정권 연장을 위해 일으킨 친위 쿠데타와 유사하며 당시 국회가 이를 제도적으로 막기 위해 제정한 '형법 제91조'에 위배되는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주의법학연구회, 참여연대 등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한 '내란죄의 법적쟁점과 헌정
2024.12.27 09:59:26
"이렇게 살 순 없다"며 38일 단식한 노동자, 그리고 쏟아진 '남태령 연대'
[인터뷰] 강인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
"조선소는 비정규직 문제의 종합 백화점이예요. 계약직, 하청에, 일한 물량에 따라 급여를 받는 노동자까지 다 있어요. 조선하청노동자들 살아가는 것 보면 '저렇게 살아도 되나' 생각이 들어요. 일도 힘들고, 임금은 최저시급을 약간 넘어요. 일하다 언제 누가 죽을지도 몰라요." 2024년 국내 조선3사는 2조 원대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역대급 호황을 맞았다.
2024.12.27 05: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