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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변호' 정철승 변호사, 후배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
정 변호사는 후배 맞고소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을 대리한 정철승 변호사가 후배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정 변호사는 지난 3월 27일 서울 서초구의 한 와인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 변호사 A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정 변호사에게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및 강제추행치상 혐의 고소장이 접수된 때는 지난 4월 10일로 알려졌다. 이
이대희 기자
2023.06.23 19:47:01
가수 이승기와 법적 다툼 전 소속사 대표, 마약 불법 처방 혐의로 검찰 송치
배우 겸 가수 이승기 씨와 음원 사용료 정산 문제로 법적 다툼 중인 권진영 후크 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대표가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불법으로 처방받아 복용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권 대표 및 후크 전현직 직원 등 관계자 4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권 대표
이명선 기자
2023.06.23 19:46:25
우크라 침공에 '생태학살'을 말하는 이들이 있다
[녹색 시대가 온다] ⑧ 허승규 한국녹색당 부대표 인터뷰
2023년 6월 8일부터 11일, 총 3박 4일 동안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 제5차 글로벌그린즈(세계녹색당) 총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80여 개국의 녹색당과 녹색 시민 700명 이상이 참가해 기후 보호와 사회정의를 위한 지구적인 방안과 액션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기후 위기 시대, 녹색 정치가 갖는 힘과 의미를 전 세계에 보여 주었다. 세
손어진 자유기고가
2023.06.23 15:17:40
이젠 외국인거리가 된 상업 중심지 '평택로 88번길', 그 이유는?
[경제지리학자들의 시선] 외국인과 다문화, 도시재생사업 자산으로 연결해야
경기도 평택시 평택역 인근 평택로 88번길 주변에 '외국음식거리'가 있다.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 네팔 등 다양한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 이주자들이 고국의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어느덧 이 길을 '외국음식거리'로 불리게 되었다. 음식점 뿐 아니라 여행사, 식료품점, 휴대폰 판매점, 노래방과 당구장 등 외국인 이주자들의 공간이 점차 형성되고
고민경 경북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2023.06.23 15:11:55
성폭력은 '노출옷' 때문에 일어난다?…'강간문화'가 통계로 드러났다
[해설] 왜곡된 '강간통념' 드러낸 성폭력안전실태조사, 어떻게 봐야하나
성폭력은 '노출이 심한 옷차림 때문에' 일어난다? 성폭력이 만연하고, 또 만연할 수 있게 하는 사회적 경향성을 가리켜 '강간문화'라고 한다. 성폭력의 원인을 피해 여성의 옷차림에서 찾는 등의 피해자 비난 문화가 그 대표적인 요소다. 이러한 강간문화가 한국사회에 여전히 공고함을 보여주는 통계가 나왔다. 21일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만 1
한예섭 기자
2023.06.23 05:27:36
노동시간 알아야 최저임금법 작동된다는 거짓말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최저임금법 5조 3항은 왜 법전에서 잠자고 있나
"노동시간 측정이 어려운 경우에도 최저임금법 적용이 가능한가요?" 사실 이런 질문은 최저임금 문제에서만 발생하는 게 아니다. 연장근로수당도 마찬가지다. '기본 정취근무시간'이 정해져있고 이를 웃도는 노동시간에 지급하는 추가 수당이므로, 노동시간 측정이 어려우면 연장수당 계산도 불가능하다. 연차유급휴가를 얼마로 할지, 주휴수당 문제는 어떻게 할지, 퇴직금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2023.06.23 05:26:57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26.9% 인상한 255만 원 제시
"물가 폭등으로 실질임금 감소…최임 올려 내수 소비 진작해야"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1만2210원을 제시했다. 현행 대비 26.9% 인상한 안이다. 이를 월급(주 40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55만1890원이 된다. 22일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들은 세종시 고용노동부 1층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안을 발표했다. 물가 폭등으로 실질임금 감소 노동계는 "작년 하반기부터 지
2023.06.22 15:20:28
캐나다·호주 10대, 10명 중 6명 이상은 기후변화가 두렵다
[서리풀 연구通] 기후위기가 청소년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려면?
기후위기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세대 지난 6월 18일과 19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이틀간 내려졌다. 18일에는 일부 지역 낮 기온이 33도를 넘어섰고 19일에는 35도까지 올랐다. 야간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은 강원 양양은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났다. 때 이른 더위로 온열질환에 대한 걱정,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개탄하는 목소리 역시
박주영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3.06.22 09:06:14
특별한 나라 한국, 강원도와 핵 쓰레기의 공통점
[초록發光] 특별법에 숨어있는 악마의 디테일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놓고 대통령의 축하와 환경단체의 규탄이 교차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도시 비전의 강원 자치 시대가 개막하게 되었다고 반기는 반면에, 다른 진영에서는 생태 파괴에 면죄부를 부여하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며 우려하는 실정이다. 환경단체들은 어째서 2022년 5월 강원도 특별법이 통과될 당시에는 아무런 반대 성명
진상현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2023.06.22 09:03:26
공교육 강화한다며 사교육 유발하는 자사고·외고·국제고는 존치?
서열화 우려 더 커져… "정부가 앞뒤 안 맞는 말 해" 지적
교육부가 일반고로 전환 예정이던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존치하기로 했다. 학생 선택권 보장 미명으로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고교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1일 교육부가 발표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자료를 보면, 교육부는 당초 2025년 일반고로 전환이 예정됐던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를 존치해 "공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기로
2023.06.21 16:4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