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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선거 격변…'트럼프 반대' 자유당, 총선 승리
트럼프 닮은 보수당 공약·구호에 중도층 자유당 쏠림…NYT "트럼프 따라하기, 타국선 독"
28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캐나다 총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 인해 선거 판도가 격변하며 집권 자유당이 승리했다. 올 초 낙승을 점쳤던 우파 보수당은 트럼프 '닮은 꼴'에 대한 반감 탓에 거꾸러졌다.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오전 5시7분 기준 개표가 99.15% 완료된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중도 좌파 자유당이 하원 343석 중
김효진 기자
2025.04.30 05:34:05
역질주하는 트럼프? 취임 100일 맞아 본인 세운 역대 최저 지지율 기록 갈아치워
관세·무역 정책에 경기 침체로 지지율 하락…헌법 위배되는 세 번째 출마 여전히 고려 중
두 번째 임기 100일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0년 동안 실시된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여론조사 중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이유는 경제 문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ABC와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기관 입소
이재호 기자
2025.04.29 21:58:58
트럼프 "우크라, 크림반도 포기할 것…푸틴, 협상 서명하라"
미 국무 "이번 주" 시한 제시에도 러 "너무 이르다" 미적…트럼프 비난에도 러, 주말 우크라 재차 공습해 4명 숨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를 포기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휴전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주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만남 뒤에도 크림반도의 러시아 영토 인정 관련 입장을 고수하며 우크라이나에 더 나은 타협안을 제시할 여지는 내보이지 않은 것이다. "이번 주"를 중대 기한으로 언급한
2025.04.29 05:01:15
거칠 것 없는 푸틴·김정은, 북한군 전쟁 참전 공식화하며 "관계 강화" 한목소리
교착상태에 빠진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속 북한 참전 공식화…미국 중재 협상에 의문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군의 참전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는 국제법과 함께 북러 간 체결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이 중재하는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북러 양측이 북한군의 참전을 공식화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대통령실인 크렘린궁
2025.04.28 22:58:00
러시아,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참전 처음으로 인정…"러북 관계, 매우 높은 수준 동맹"
푸틴-김정은 체결했던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근거…투입된 북한군은 "젊고 강한 특수작전부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에 북한군이 투입됐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 측의 회유가 있음에도 북한군 누구도 여기에 투항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북한군 포로가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상황이라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외교부 마리아 자하로바 대변인은 옛 소련의 공산당 청년동맹의 기관지였고 현재는 민
2025.04.27 16:29:45
트럼프, 교황 장례식에서도 내맘대로? 혼자 파란색 정장…NYT "누구의 규칙도 따르지 않는다는 것 보여준 셈"
백악관 방문했던 젤렌스키 정장 안입었다고 뭐라 하더니…트럼프-젤렌스키 2달 만에 단독 정상회담 가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에서 푸른 계열의 옷을 입어 구설수에 올랐다. 검은색 또는 짙은색의 옷을 입은 다른 참석자들 사이에서 유독 트럼프 대통령만 튀어 보였기 때문이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의 장례식 중에도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같다"며 교황을 추
2025.04.27 13:55:53
아이히만, 회스,이근안은 냉혹한 괴물인가? 평범한 인간인가?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15]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43
흔히 어떤 엽기적인 범죄가 벌어졌을 때 프로파일러들이 나선다. 그들은 피의자의 얼굴을 마주하고 무엇보다 먼저 그의 정신 상태가 정상인지 아닌지를 알아본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장 루돌프 회스(1901-1947), 독일 국가보안본부(RSHA) 제4국 B과장(유대인 업무 담당)으로서 유대인 박해에 앞장섰던 아돌프 아이히만(1906-1962), 이 둘의 정신 건강은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4.26 18:03:26
조급한 트럼프, 요지부동 중국…미 연일 유화 발언에도 "관세 철회 먼저"
트럼프, 시장·업계 압력 받는 반면 중 1분기 성장률 호조로 여력…보잉 항공기 인수 거부로 악영향 가시화되는 가운데 "버티기 허세일 뿐" 지적도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관세 관련 완화적 태도를 보이며 중국의 협상 요청을 유도하고 있지만 중국은 관세 전면 철회를 내세우며 움직이지 않고 있다. 미국이 시장 및 업계의 압력을 받는 반면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한 중국 쪽엔 더 여유가 생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최근 관세 여파로 중국 항공사가 미 보잉사 항공기를 인수 거부하
2025.04.26 10:13:13
벌려놓은 일 수습 안되는 트럼프, 뿔났나? 크림반도 포기 안 하는 젤렌스키 비난
밴스 '영토 포기 요구', 보도된 러 '전선 동결' 제안과 유사…미 국무는 돌연 유럽 및 우크라 회담 불참도
2014년 강제 병합된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라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진 미국 쪽 제안에 우크라이나가 반발하며 우크라전 종전 협상이 다시 삐걱대고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영토 포기 요구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거부할 경우 중재를 포기할 수 있다며 으름장을 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협상에
2025.04.25 05:01:17
'CEO 리스크' 테슬라 1분기 순이익 71% 급감…머스크 "정부 활동 줄일 것"
주주들 "머스크, 테슬라에 전념하고 정부는 선출 정치인에 맡겨야"·CEO 교체 촉구도
관세 관련 도널드 트럼프 정부 내에서 마찰을 빚어 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1분기 테슬라 수익 급감에 직면하며 정부 활동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정부 인력 감축 주도 전면에 나서며 불매 운동 대상이 됐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
2025.04.23 22:5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