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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등에 업은 네타냐후, 팔레스타인 400명 죽였는데 "시작에 불과"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비판…"생존을 위한 정치, 다른 곳으로 주의 돌리기 위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얻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400여 명이 사망한 공습을 두고 시작에 불과하다며, 협상은 공격하는 상황 속에서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같은 강경한 태도를 두고 내부 문제에서 외부로 시선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는 이스라엘 내의 비판이 나온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이재호 기자
2025.03.19 20:02:26
트럼프-푸틴, 30일 부분 휴전 합의…젤렌스키 "러시아, 드론 공격 여전" 반발
미러 정상 "핵 확산 방지 및 세계 안보에 대한 협력 수립"…핵 군축 협의도 시작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약 한 달 만에 전화통화를 갖고 30일 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상대의 에너지와 기반 시설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일시적 휴전에 합의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의 무인기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며, 러시아 측이 휴전을 이행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대통령실인
2025.03.19 14:00:05
캐나다 총리, 미국 아닌 유럽 먼저 방문…"트럼프 무례한 발언 중단해야" 직격
껄끄러운 미국-캐나다 관계 반영…CNN "캐나다 동맹 재편 고려" 해석도
그동안 전통을 깨고 미국보다 유럽을 먼저 방문한 마크 카니 캐나다 신임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례한 발언을 하지 않아야 양국 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방송 CBC는 카니 총리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회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2025.03.19 03:29:33
이스라엘 가자 공습 재개로 320명 사망…WSJ "트럼프가 '청신호' 줬다"
"지옥문 열릴 것" 기습 공격 뒤 대피령·지상 작전 재개 가능성…하마스 "인질에 대한 사형 선고"
이스라엘이 18일(이하 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습을 재개해 320명 이상이 숨지며 두 달간 가까스로 유지되던 휴전이 붕괴됐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전투 재개는 인질에 대한 "사형 선고"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기습 공격을 비밀리에 준비해 왔지만 가자지구 휴전을 취임 성과로 내세웠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엔 미리 알렸다. 외신은
김효진 기자
2025.03.18 18:46:55
'200년된 법' 끄집어낸 트럼프, 법원 명령 무시하고 베네수엘라 이민자 추방
"비행기 돌리라" 법원 명령에도 강행…가자전쟁 반대 시위 영주권자 체포에 표현의 자유 침해 비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법원의 제동 명령에도 베네수엘라 이민자 수백 명의 추방을 단행해 법원 결정을 무시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최근 트럼프 정부는 지난해 미 대학 내 가자지구 전쟁 반대 시위를 주도한 영주권자 체포 뒤 추방을 추진해 미 수정헌법 1조에 규정된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비판 또한 받고 있다. 트럼프 정부가 오래되고 모호한 법
2025.03.18 06:06:56
트럼프, 푸틴과 영토 문제 논의한다…전쟁 끝내는 전환점 될까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립 지위와 나토 불가입" 안전보장 방안으로 제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양 정상 간 통화가 전쟁 종식 문제를 포함해 미국과 러시아 관계 정상화를 위한 신호탄이 됐던 만큼, 이번 통화에서 전쟁 종식과 관련한 합의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이하 현지시간) <AP> 통신은 16
2025.03.17 17:58:23
중국, 미국 빠진 '글로벌 리더' 자리 노리나…외교예산 증액하며 '글로벌사우스'에 손짓
[현안진단] 2025년 양회(兩會)로 보는 중국 대외정책 방향과 그 함의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를 영향력 확대의 기회로 활용 2025년 중국 양회(兩會)가 지난 3월 4일~11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중국 양회는 중국 헌법상 최고권력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全國人民代表大會, 이하 전인대)와 정책자문기구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中國人民政治協商會議)를 의미하며, 중국 대내외 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평화재단
2025.03.17 10:00:19
트럼프, 후티에 취임 뒤 최대 규모 공격…이란에도 경고
후티 "美 공격은 전쟁 범죄" 보복 다짐
최근 홍해 상선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밝힌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미국 공습으로 20명 이상이 숨졌다. 후티 반군은 가자지구 휴전을 요구하며 수에즈 운하 통행을 방해해 왔다. 취임 뒤 가장 큰 규모의 중동 군사 작전을 벌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후티를 지원하는 이란에 경고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늘
2025.03.17 05:58:13
트럼프, 푸틴에 "포위된 우크라군 살려줘"…젤렌스키 "포위 없다"
트럼프, 러쪽 "포위" 주장 강화·푸틴 "항복하면 살려줄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30일 임시 휴전안에 대해 시간 끌기를 지속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 "포위된" 우크라이나군을 "살려 달라"고 요청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러 쿠르스크에서 포위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
2025.03.16 18:27:44
하루에 1만 명 죽이고 불태운 아우슈비츠, 그곳은 생지옥이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10]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38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올해로 80년을 맞았다. 적어도 5000만 명에서 7000만 명쯤이 숨진 그 큰 전쟁을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기억한다. 우리 한국인들로선 일제 강점기 시절에 벌어졌던 징병과 강제노동, 성노예 '위안부' 학대가 남긴 깊은 상흔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731부대의 세균전 실험도 빼놓을 수 없다. 이에 견주어 유럽에서는 나치 독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3.15 10:5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