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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재봉쇄 한 달 "모든 빵집 문 닫아"…유엔 "남은 식량 2주가 한계"
이목격자 "이스라엘에 살해된 구호 활동가 15명, 처형된 듯"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봉쇄 한 달이 지나며 가자지구의 식량난이 심화돼 이 지역 모든 빵집이 문을 닫았다. 구호품 진입 허용 촉구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식량을 빼돌리고 있다는 기존 주장만 되풀이했다. 이스라엘은 유엔(UN) 직원을 포함해 지난달 의료·구호 활동가 15명을 살해한 사건 관련 유엔의 해명 요구에도 침묵을 지켰다. 주검 목격자
김효진 기자
2025.04.03 06:06:29
'기밀 술술' 트럼프 정부, 또 보안 사고…개인 이메일로 업무 수행
힐러리 이메일 사용 비판한 마이크 월츠, 본인은 구글 이메일 사용
미 행정부의 안보 관련 주요 인사들이 민간 모바일 메신저에서 예멘 후티 반군 공격 계획을 논의하고 민간인을 대화방에 초대하는 등 보안 사고를 일으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에는 구글의 이메일 서비스인 지메일(Gmail)로 업무를 수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부 출범 석 달도 되지 않아 연이어 보안 사고가 발생하면서 주요 당국자들의 보안의식에 문제가 있는
이재호 기자
2025.04.02 22:31:45
트럼프, 르펜 유죄에 '동질감'…대서양 넘은 '법치 공격'
르펜, 프 법원서 횡령 유죄 받아 대선 출마 막혀…머스크·유럽 극우 등 판결 비판
프랑스 극우의 얼굴인 마린 르펜(56) 국민연합(RN) 전 대표가 유럽의회 자금 횡령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차기 대선 출마가 금지됐지만, 지난해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죄 판결을 받은 뒤 오히려 사법부를 공격해 법치 신뢰를 흔든 탓에 프랑스 또한 유사한 수순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 일론 머스크 등 미 정부 인사들은
2025.04.02 07:02:15
트럼프 "3선 농담 아냐·방법 있어"…헌법 무시에 '경악'
전문가 "법에 3선 '꼼수' 여지 없다" 반박…트럼프 "휴전 타결 안되면 러에 2차 관세"·이란엔 "폭격"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이하 현지시간) 미 헌법이 금지한 대통령 3선 재임 "방법"이 있다며 이러한 주장이 "농담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러시아산 원유에 "2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경고하기도 했다. 이란엔 새로운 핵협상을 요구하며 "폭격"을 위협했다.
2025.04.01 05:09:55
수용소 적응 힘들었던 지식인들, 끝내 '무슬림' 좀비로 숨졌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11]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39
지난 주 글에서 오스트리아 유대인 장 아메리, 이탈리아 유대인 프리모 레비, 이 두 지식인이 나치의 전쟁범죄를 용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음을 살펴봤다. 이들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고난의 시간을 보냈던 이른바 '홀로코스트 생존자'이고, 훗날 '자유로운 죽음'을 말하면서 스스로의 결단에 따라 죽음을 앞당겼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의미 있는 또 다른 공통점을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3.31 11:58:00
미얀마 지진, 원자폭탄 334개 맞먹는 힘 방출…사망자 10만 명 넘을 가능성도
군사정권, 지진 후에도 반대세력에 공습…미얀마 민족통합정부, 2주간 휴전 제안
미얀마에 규모 7.7 강진이 발생하면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최대 1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은 28일 발생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16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군사 정권이 밝혔으나, 전문가들은 실제 사망자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미
2025.03.30 12:12:28
중국 경제, '피크' 찍었나…기술 발전에도 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양회와 중국 경제 : 성장 한계인가, 새로운 도약인가?
중국에서 매년 3월 개최되는 양회(兩會)인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경제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정치 행사다. 2024년에 이어 올해 2025년 양회에서는 '신품질 생산력(新質生產力)'과 '과학기술 자립자강(科技自立自強)'이 강조됐는데, 이는 중국 정부가 외부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기술 혁신을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으려 한다는
이유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5.03.29 15:49:38
우크라戰 불똥 협동조합 체제로 극복한 독일 축구팀 샬케 04
[이종성의 스포츠 읽기] '푸틴 야욕' 벗어나 활로 찾는 샬케 04 변신
2001년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독일 국회의사당을 방문했다. 그는 이 때부터 천연가스를 무기 삼아 독일을 비롯한 유럽 대륙을 러시아의 '에너지 식민지'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전략을 추진했다. 당시 독일 총리 게르하르트 슈뢰더는 푸틴의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가장 충실한 동반자가 됐다. 제조업 강국 독일에 러시아의 천연가스는 매우 중요했기 때문이다.
이종성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2025.03.29 14:35:48
유학생 이어 유럽 관광객까지 구금한 트럼프 정부…"붙잡힐라" 미 여행 취소 줄이어
'팔 지지' 튀르키예 유학생, 길에서 사복 요원에 붙들려 "납치인 줄"…'합병 반발하는 캐나다 관광객 급감
미국에서 팔레스타인 지지 의견을 표명한 외국계 학생들이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연이어 체포되며 헌법상 권리인 표현의 자유 보장에 중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러한 학생들을 "미치광이"라고 표현하며 관련해 비자를 이미 수백 개 취소했다고 밝혔다. 국경에서 관광객 구금까지 이어지며 외국인들의 미국 여행 취소 움직임도 감지된다.
2025.03.29 06:58:39
트럼프-푸틴 '브로맨스', 북극까지? 푸틴 "美 그린란드 야욕, 놀랄 일 아냐"
푸틴 특사, 미국과 북극 포함된 에너지 사업 논의…"천연 자원 개발 협력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과 러시아가 관계 정상화에 나선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그린란드를 손에 넣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은 놀랄 일이 아니라면서,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국가와 북극에서 프로젝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의 북극 항구인 무르만스크에서 개최된 정책 포럼에서 연설을 가진 푸틴
2025.03.29 06: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