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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살람 알라이쿰" 처음 가본 팔레스타인 그 곳은…
[처음 만난 팔레스타인] ① 치열한 일상을 친절한 웃음과 환대로 사는 사람들
지난 봄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가들이 팔레스타인 서안지구로 현지 활동을 다녀왔다.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최소 6만 8000여 명의 가자지구 주민이 살해됐다. 팔레스타인을 처음 가본 이들이 목격한 팔레스타인 민중을 숫자와 자료가 아닌 삶과 이야기로 풀어낸다. 네 차례에 걸쳐 기고를 싣는다. 지난 봄,
소방도로(필명)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가
2025.11.19 09:34:52
남성에 맞춘 보호구는 여성 노동자에겐 위험이 될 수 있다
[기고] 작업장 위험성평가에 젠더관점이 필요한 이유
산업안전보건법은 사업주에게 근로자 참여 하에 각 사업장이 스스로 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위험성 평가를 매년 실시하도록 정한다. 그런데 이 때 위험의 기준은 남성·이성애자·비장애인·주류 인종의 성인을 전제하고 있다. 이 기준에서 벗어난 다양한 몸은 고려되지 못한다. 여성이 대표적 예다.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산하 젠더와노동건강권센터 위험성 평가팀은 '젠더 관점
정지윤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2025.11.19 07:50:44
아마존 섬 가보니… '지구의 허파' 소리없이 무너지다
[COP30, 아시아-남미 청년의 목소리] ⑥ 기후 붕괴 경각심 없는 세계, 그사이 소멸되는 아마존 생태계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된다. <프레시안>은 이 기간 동안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하인리히 뵐재단 동아시아지부와의 공동기획으로, 기후위기에 맞선 아시아-남아메리카 청년기후활동가들의 목소리를 하루에 한 편씩 싣는다. 한국기후활동가 다섯 명의 글과 COP30 참가자 대학생의 취재기
성연우 경희대학생
2025.11.19 05:20:22
국회와 지방의회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울리게 하라
[복지국가SOCIETY] 삶 곳곳에서 정치와 시민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 나와야
김대중 정부 이전만 하더라도 국회는 일반 시민들이 접근하기 힘든 곳이었다. 지금이야 출입이 자유로워졌지만,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는 국회 정문에서 막혔다. 국회의원 등과의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출입하기 힘들었고, 정문부터 일일이 신분증 검사를 받아야 했다. 국회 문턱은 비교적 많이 낮아졌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심리적인 장벽은 여전하다.
강정미 국민주권 대토론마당 추진위원
2025.11.18 18:27:03
지방 인프라가 '스마트'해졌다는 착각, 실상은?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지방'처럼 보기
여행이 윤리인 시대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성실히 출석한 친구를 향한 '개근 거지'라는 조롱이 떠돌고, 청년들은 호화로운 여행 사진을 자랑하는 SNS에 몰입한다. 연중 한 번 정도는 해외로, 철 따라는 국내의 관광지로 가족여행 가는 것이 중장년들의 친구 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이야깃거리이고, 전 세계 안 가본 곳을 꼽아보는 어떤 이들에게는 은퇴 후의 꿈
심한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2025.11.18 14:14:32
'얼마나 일하는가'만 살피면 노동시간이 단축될까
[인권으로 읽는 세상]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노동시간 투쟁으로
오늘도 일하다 죽는 노동자들의 소식이 이어진다. 지난 7월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과로사로 추정되는 청년노동자의 죽음이 뒤늦게 알려졌고, 9월 SPC 공장에서 야간조 근무를 하고 온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사실이 최근 전해졌다. '새벽배송'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며칠 전 제주에서 쿠팡 택배노동자가 야간배송 중 운전사고로 사망했다. 장시간 노동
민선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25.11.18 08:41:11
새벽배송을 넘어, 사람 중심의 시간 체제로
[시민건강논평] 지금은 사회적 감속이 필요한 때
최근 새벽배송 논쟁이 뜨겁다. 야간 배송 노동이 얼마나 건강에 해로운지는 긴 말이 필요 없을 것이다. 불과 일주일 전에도 제주에서 과로에 시달리던 쿠팡 협력업체 소속 새벽배송 노동자 한 명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일이 있었다. 반건강적인 새벽배송 시스템이 지속되는 한 이러한 안타까운 죽음은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 동료 시민인 택배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
시민건강연구소
2025.11.17 16:27:59
전례 없는 'K-핵잠 모델', 성공할 수 있을까?
[정욱식 칼럼] 미국도 변수지만, IAEA 난관도 직시해야
천신만고 끝에 11월 14일에 '한미 공동 설명자료(Joint Fact Sheet)'가 발표됐다. 다양한 평가가 쏟아지고 있지만, 한국이 "핵추진 공격 잠수함(이하 핵잠수함)"을 도입하려는 데에 미국이 승인하고 협력하기로 한 것을 최대 성과로 일컫는 목소리가 크다. 하지만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은 우리의 자체적인 역량보다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협력 여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5.11.17 13:05:56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가 연 것은 퇴행의 문이었다"
[기고] 윤석민 교수의 <조선일보> 칼럼에 대한 비판
역사는 침묵을 강요받은 사람들이 남긴 미세한 흔적을 통해 완성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침묵은 부재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마지막 언어였다. 그 침묵을 복원하기 위해 여성사·국제인권법·동아시아 전쟁범죄 연구는 지난 30년간 축적과 검증을 반복해왔다. 그러나 윤석민 서울대 교수의 최근 <조선일보> 칼럼은 이 고된 축적을 단숨에 무력화
원동욱 동아대 교수
2025.11.17 05:07:05
나는 어르신의 친정엄마입니다[장기요양 돌봄사례 공모전]
[장기요양 돌봄사례 공모전] 함께돌봄상 시 부문 수상자 오귀자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와 '권역별 지원센터' 는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상호 존중받는 돌봄 노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좋은돌봄 사례를 발굴해 '돌봄'과 '돌보는 이'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매년 돌봄사례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돌봄의 마음을 적다>라는 주제로 '2025년 장기요양 돌봄사례 공모전'을 진행했고 &l
오귀자(2025 장기요양 돌봄사례 공모전 함께돌봄상)
2025.11.17 0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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