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31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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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온탕 반복하는 한중관계는 조선시대에도…그럼에도 조선은 중국 전문가 양성했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조선의 대중국(對中國) 외교관 양성과 중국어 교육의 시사점
경색된 한중관계로 미래를 대비하는 씨앗까지 버려서는 안 된다. 한중관계는 유구한 역사처럼 냉탕과 온탕을 반복해왔다. 전근대 한중관계를 논하기 앞서, 근대 이후 한중관계 변화 양상을 살펴보면, 비교적 짧은 시간에 한중관계의 온도가 급변해 왔음을 알 수 있다. 먼저 한국전쟁 이후 차갑게 식었던 한중관계는 1992년 8월 27일 한중 국교 수립을 계기로 온기가
김준영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5.08.30 06:36:34
우크라이나 영토 마음대로 협의하는 트럼프와 푸틴, 한반도도 이렇게 당하나
[현안진단] 알래스카 미·러 정상회담과 강대국 정치의 부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국제정세의 가장 큰 특징은 강대국 정치의 부활과 자강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점이다. 국제 질서 변화의 신호탄이 된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 간 펼쳐지는 국제정세는 강대국 정치의 부활과 자강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25년 8월 14일 미국의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은
평화재단
2025.08.26 13:57:55
절박하게 모아도 운이 좋아야 한다
[인권의 바람] 국민청원 가볍게 무시하는 국회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성사부터가 하늘의 별따기다. 하지만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는 니토덴코에게 세계 최장기 고공농성 책임을 물으려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는 청원을 진행했다. 고공농성의 절박함을 공감하는 시민들은 발 벗고 나서 청원을 모았다. 매주 땡볕 아래로 나갔고, 하루에도 몇 번씩 청원 동의 수를 들여다봤다. 동의 서명이 채워지지 않을까 마음을 졸였지만, 일
최보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운영위원
2025.08.26 12:00:58
외교장관과 경제장관의 '경솔한 입'
[기고] 새 정부의 운명이 달려 있다
'코스피 5000'은 이재명 대통령이 내건 새 정부의 상징적 약속이다. 그런데 이 나라 경제정책의 실질적 사령탑인 경제부총리의 말 한마디로 이재명 정부의 이 약속은 완전히 빛이 바랬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9일 국회에서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를 묻는 국회의원의 질의에 곧바로 답변을 하지 못하다가 배석해있던 주변 기재부 참모들이 '
소준섭 국제관계학 박사
2025.08.25 12:49:42
8·25 한미정상회담, '동맹 현대화'에 압도되면 안 되는 이유는?
한미동맹 이대로 좋은가(3) 북핵 문제, '세계 핵군축과 동북아 비핵지대'에 담아내야
8월 25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이 다가오면서 이른바 '동맹의 현대화'에 어떤 합의가 나올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선 글들에서 다룬 것처럼, 미국발 의제는 한국의 국방비 증액과 대북 억제에서 주도적인 역할, 주한미군의 규모와 역할 변경(전략적 유연성)과 미국의 확장억제 재확인, 방위비 분담금 등에 맞춰지고 있다. 그런데 이번 정상회담에서 동맹의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5.08.22 12:58:06
1년에 수백차례 열리는 한미 훈련, 정말 '방어적' 훈련일까
[광복 80주년 맞이 전문가 연속기고] ③ 공격성, 확장성 강화하는 한미연합훈련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정부는 '동맹현대화'라는 명분으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와 함께 한미동맹의 범위 역시 대중국 견제로 확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국의 국방비 및 주한미군 주둔비 부담금(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인접한 한국으로서는 안보와 경제에 심대한 위기가 초래될 수밖에 없는 중차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습
최은아 자주통일평화연대 사무처장
2025.08.21 12:49:08
남자가 여자보다 27배 더 죽는 사실은 성차별의 결과일까?
[오찬호의 틈새]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던져야 할 질문
남성을 1로 놓고 여성이 평균적으로 얼마만큼의 급여를 받는지, 정치권력을 지녔는지, 고위직 진출 가능성은 있는지를 따지면 성차별이 드러난다. 이를 남성이 혜택을 받은 증거라 하면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많지만, 여성이 배제되었다고 해석하면 제법 수긍한다. 하지만 왜 남성이 배제된 건 따지지 않느냐는 사람은 언제나 있다. 초등학교 교사들 대부분이 여성이다. 공
오찬호 작가
2025.08.19 14:58:07
냉혹한 결혼 시장에서 사랑하기 위해 알아야하는 것들
[이동윤의 무비언박싱] <머티리얼리스트>
물질만능주의자와 유물론자 사이에서 셀린 송 감독에게 사랑은 모호하고 형용할 수 없는 대상이다. 손으로 부여잡고 싶지만 그러기 위해선 고통을 감내해야 하고, 갈피를 못잡는 감정의 용부림 속에서 헤매이는 걸 감내해야만 간신히 사랑을 논할 수 있다.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 범람하는 한국에서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질문하는 것은 어쩌면 고리타분한 일인지도
이동윤 영화평론가
2025.08.18 15:21:04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다를 바 없던 80년 전 만주…해방의 꿈 잃지 않았던 조선인들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광복 80주년 특별 기고 ② 봉오동과 청산리, 그리고 경신참변
1920년 2월 신한촌 입구에 새로운 목조 건축물이 세워졌다. 3.1 항쟁 1주기를 기념하여 신한촌 사람들이 세운 독립문이었다. 3월 1일 태극기가 계양되고 조선독립만세소리가 울려퍼지는 기념식이 열렸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4월 4일 새벽, 일본군이 신한촌에 들이닥쳤다. 일본군은 닥치는 대로 총을 난사하고 칼을 휘둘러 조선인들을 죽였다. 한민학교에 사람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5.08.17 23:55:43
한국과 미국은 '가스라이팅' 관계다
[기고] 한국은 더 이상 미국의 '호구'일 수 없다
최근 트럼프 미 대통령은 "우리는 한국을 재건했고 그곳에 머물렀다. 그런데 그들은 군사비로 우리에게 거의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았다."라고 강변했다. 그는 일찍이 대통령 후보 시절 한 경제클럽에서 한국을 '머니 머신'으로 지칭하면서 자신이 재임 중이었다면 한국은 주한미군 주둔비용으로 연간 100억 달러, 약 13조 원을 지불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었다.
2025.08.16 14: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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