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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6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포토] 전두환 비석 밟고 지나가는 우원식 국회의장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18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인접 민족민주열사묘역(구묘역)의 입구의 전두환 비석을 밟고 지나가고 있다. 전두환 부부가 1982년 3월10일 광주 방문을 하려다 실패하고 인근 담양군 고서면 성산마을에서 숙박한 뒤 민박기념비를 세웠다. 이에 분노와 수치심을 느낀 광주 시민들은 1989년 1월13일 이 비석을 부숴 지금의 제3묘역 입구에 묻고 5월 영령들의 원혼을 달래는 마음으로 참배객들이 짓밟고 갈 수 있도록 했다.
백순선 기자(=광주)
2025.05.18 11:36:35
5·18 구묘역 참배한 김용태 "광주시민과 국민게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인 18일 오전 광주 북구 망월동에 위치한 민족민주열사묘역(구묘역)을 참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참배한 김 위원장은 참배를 항의하는 한 시민에게 "여러 차례 사과를 드렸지만 저희가 계속해서 잘못했다는 마음을 가지고 바뀌어 나간다는 그 진정성이 더 중요할 것 같다"며 "광주 시민과 호남, 대한민국 국민들께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께서는 젊은 시절부터 민주화 운동의 목숨을 바쳐서 싸워 오셨던 분이다. 1986년도에 직선
2025.05.18 11:11:23
민주당 "김문수 광주학살 책임자 영입, '윤 어게인'도 모자라 '전 어게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980년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의 '학살' 책임자로 지목 받고 있는 정호용 전 국방장관을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가 취소한 사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취소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며 "'윤 어게인'도 모자라 '전 어게인'을 하겠다는 소리"라고 강력 비판했다. 한민수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에서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목전에 두고 광주학살 책임자를 선대위에 상임고문으로 영입하다니 김문수 후보는 제정신인가"라며 "위촉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는 등 둘러댈 생각은 하지도 말라"고
한예섭 기자
2025.05.15 20:38:08
박선영, 이제 진실화해위를 떠나라!
박선영(1956) 씨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직후인 4일 SNS에 "파렴치한 범죄자들 처리를 못 했기 때문에 오늘날 나라가 이 모양이다. 국기를 문란하게 하는 자들이 판치는 대한민국, 청소 좀 하고 살자"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이 글에 대한 감사표시인지 그다음 날인 12월 6일 탄핵을 앞둔 윤석열은 박씨를 장관급인 진실화해위원회(아래 진화위) 위원장에 임명했다. 그는 그동안 윤석열뿐 아니라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 과거 인권침해 가해자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수많은 물의를 일으켰다. 그래서 그런 박씨가 진화위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5.04.26 17:00:26
'전두환 회고록'이 교육도서인가…전국 초·중·고에 5.18 왜곡 도서 386권 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주장이 담긴 도서 386권이 비치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4일 전국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독서교육 플랫폼 '독서로'를 통해 조사한 결과 전국 초·중·고 도서관에서 5.18 왜곡 도서 386권을 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전두환 회고록> 1권은 5.18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한 조비오 신부를 "사탄,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로 묘사해 법원으로부터 판매 및 배포 금지 판결을 받았으나 전국 8개 학
박상혁 기자
2025.03.24 15:05:54
광주 학교에 '전두환 회고록' 있다…5·18 왜곡 도서 26권 소장
전국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도서들이 무더기로 비치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시민단체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의 성지 광주에서도 전두환 회고록 등이 26권 소장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단체는 역사왜곡 도서 기준은 5·18기념재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근거한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이 학교전자도서관 플랫폼 '독서로'를 통해 전국 초·중·고교 도서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광주지역 초·중·고 학교의 5·18 역사왜곡 도서 보유 현황은 26권이다.
김보현 기자(=광주)
2025.03.24 11:08:48
5·18민주묘지 찾은 이재명 "최상목 대행은 국무위원 자질·자격 없어"
18일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상목 권한대행은 국무위원으로서 능력과 자격이 없는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9번째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국무위원으로서 능력과 자격이 없는 인물"이라며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하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조차 무시하면서 다른 자리에서는 헌법을 준수하자고 말하는 것은 위선"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가 폭력 범죄의 공소시효를 배제하는 법안까지 거부한 것은 전두환 같은 인물을 처벌하지 않겠다는 의미"라며 "국민과 역사가 반드시
2025.03.18 18:49:23
"유신 부활 꿈꾼 윤석열, 박정희·전두환 잇는 최악의 미치광이 독재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대장정이 두 달 만에 마무리되며 이제 헌법재판소의 판단만이 남았다. 헌재는 과연 12.3 비상계엄의 위헌·위법 여부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그리고 이번 탄핵심판이 우리 사회에 남긴 것은 무엇일까. 헌법과 법률 전문가 네 명으로부터 지난 열 한 차례의 탄핵심판 과정을 돌아봤다. <프레시안>과의 대화 세 번째 주인공인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안을 전원 일치로 인용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40~50년 전으로 후퇴시킨 장기 독재·집권을 꿈꾼 망
이명선 기자
2025.03.08 05:59:29
하다하다 '내란 수괴' 일가까지…전두환 장남, 윤석열 지지자 "6.25 학도병" 빗대
내란 수괴로 처벌받은 전두환 씨의 장남 전재국 씨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의병 운동', '6.25 학도병'에 빗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피디수첩>에 따르면 전 씨는 전재국 씨는 지난달 1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 모임' 토론회에 연사로 참석해 부정선거론을 언급하며 "선거부정 포함한 이 모든 사태의 배후에 중국 공산당이 개입돼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아마 저희는 다음의 질문에 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피를 흘릴 각오가 우
박세열 기자
2025.03.06 23:05:25
전한길 안고 가자는 홍준표에 "이러다 전두환까지 안고 가자고 하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헌법재판소를 가루로 만들어버려야 한다고 위협하고 있는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에 대해 "보수의 전사"라고 추켜세웠다. 홍 시장은 지난달 28일 본인이 운영하는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올라온 "홍준표 시장님 전한길은 절대 안고 가면 안 된다"라는 게시글에 "과거가 어찌 됐든 지금은 보수의 전사"라는 답을 남겼다. 이 글에서 작성자는 전한길 전 강사에 대해 "대놓고 노무현 전 대통령 존경하고, 노 전 대통령 새해 달력 받은 거 자랑한다는 자가 무슨 보수이고 애국을 논하냐"며 "노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는 자를 보수
이재호 기자
2025.03.03 15:4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