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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파크스, 마틴 루터킹, 오바마 그리고 안철수
[기자의 눈] 선거일에 되새겨보는 로자 파크스 스토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이 박원순 후보를 응원하면서 언급한 로자 파크스는 단지 '참여의 상징'으로 국한시키긴 어려운 인물이다. 안 원장이 "변화를 이끌어낸 힘은 바로 작은 '행동'이었다"며 로자 파크스를 상찬했지만 그녀의 행동은 미
윤태곤 기자
2011.10.26 08:17:00
'내곡동 땅'에 어른거리는 천신일의 그림자
[기자의 눈] 이명박 대통령은 절대 그럴 분이 아니다
내곡동 땅 주변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절친' 천신일 씨가 어른거린다.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인 임천공업으로부터 청탁 명목으로 46억 여 원을 받고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 추징금 32억 1060만원을 선고받은 천 회장이 내곡동 땅과 무슨 연관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
박세열 기자
2011.10.19 11:33:00
나경원이 '아버지 문제'에 답해야 하는 이유
[기자의 눈] MB 닮은 나경원, '가족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권력의 사사로움. 이명박 대통령 부부와 그 아들이 개입된 내곡동 사저 부지 파문의 핵심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렇다. 대통령과 아들과 청와대 경호처가 개인 돈과 국가 돈을 섞어서, 일반인들은 설명을 듣고도 알아먹기 힘들만큼 복잡한 방식으로 땅을 샀다. 그것도 경호
전홍기혜 기자
2011.10.18 10:58:00
박원순 '천안함 숨바꼭질' 비겁하다
[기자의 눈] 색깔론 무섭다고 피하면 능사인가?
천안함 문제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른다. 그것도 한나라당의 선공(先攻)으로. 잘못된 근거를 가지고 억지 주장을 펴는 측이 상대방에게 그걸 믿느냐고 추궁하는 건 적반하장이지만, 그들은 지금처럼 그렇게 할 것이다. '한반도 평화'
황준호 기자
2011.10.14 08:18:00
"독재에 항거해 투옥된 운동가 이명박 대통령"
[기자의 눈] 극진한 환대, 오바마의 '우래옥 밥값'은 얼마일까?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 동안 미국 측으로부터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백악관 환영식,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 국빈 만찬 등 공식 행사 외에도 이 대통령을 한식당으로 초청해 '밥'도 샀다. 오바마 대통령은 보슬비가
윤태곤 기자(=워싱턴 DC)
2011.10.14 08:17:00
박원순 "아내를 버리란 말이냐" 묻던 노무현에 배울 점
[기자의 눈] 네거티브 공세에 대처하는 정치인의 자세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에 대한 한나라당의 네거티브 공세가 도를 넘는 분위기다. 야권 경선 과정에서부터 문제가 됐던 재벌 후원금 뿐 아니라 강남 아파트, 박 후보의 병역, 아름다운가게 직원에 대한 부당해고 논란에 이어 심지어는 '서울대 법대 입학'이라
여정민 기자
2011.10.11 12:17:00
MB '내곡동 사저', 꼬리가 개를 흔드는 격
[기자의 눈] 차라리 청계산 가꾸러 간다고 하든가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생활하게 될 사저용 부지를 내곡동에 아들 시형 씨 이름으로 사놓은 사실이 온통 화제다. 자신의 인생과 정치적 영욕이 깃든 상도동, 동교동으로 돌아간 YS, DJ와도 다른 케이스고 '고향에 가서 친환경농사를 짓겠다'고 김해 봉하마을
2011.10.10 16:57:00
최동원ㆍ노무현, '민주자치 선발투수'의 별이 되다
[기자의 눈] '부산 남자'의 추억…마무리는 안철수ㆍ문재인?
부산 남자들이 떴고 또 다른 진짜 부산 남자는 갔다. 추석 연휴의 여운이 가라앉지도 않은 지금 부산 정서는 희망, 기대 그리고 비통이 혼재된 것이다. 안철수를 필두로 문재인, 조국 등 부산 남자들을 전국이 주목하면서 '내년 총선과 대선의 키는 PK가 쥐고 있다
2011.09.15 13:46:00
성폭력 사건을 대하는 학교·기업·국회, 대처법은 하나?
[기자의 눈] 가해자는 "다시 돌아올 친구들"?
"네가 모를 줄 알았는데 어떻게 알았느냐? 우리는 망했다." (고려대 성추행 가해자) "밤길 조심해라."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작업 관리자) 성폭력 사건이 밖으로 알려졌을 때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처음 한 말이다. 가해자로 지목된 고려대 의대 남학생 3명은 동기
김윤나영 기자
2011.09.04 13:44:00
"무상급식은 곽노현의 것이 아니다"
[기자의 눈] "지난 10여 년 '친환경 무상급식' 운동의 성과는 지켜내야"
최근의 행적을 보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스스로 떳떳하다고 믿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9일에도 그는 서울시의회에 출석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혔을 뿐 시교육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죄 지은 것이 없고 떳떳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기 서울교
채은하 기자
2011.08.31 09: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