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건강나눔영경후원회, 고립위험 시민에 ‘전주 함께라면’ 기부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과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가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지역내 취약계층과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위험이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주 함께라면' 라면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경희 건강나눔영경후원회 회장, 김상호 이사, 전주병원 주민호 총괄본부장, 전주병원 배자영 행정실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함께했다.

박경희 건강나눔영경후원회 회장은 "전주 함께라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이번 기부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는 작은 불씨가 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주병원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환자와 시민 모두에게 믿음과 사랑을 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병원은 지난해 전주시와 함께 지역민을 지원하기 위한 '전주 함께라면' 나눔 캠페인의 14호 기부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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