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과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 독거노인을 위한 팥죽나눔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17일 사회적기업 제이피썸에서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와 함께 전주시 내 독거어르신을 위한 '무병장수 기원 팥죽나눔'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12월 22일 동지를 앞두고 겨울철 한파 속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병원은 전주시 내 독거어르신 1,500명을 대상으로 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지원했으며, 후원금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병원 배자영 행정실장과 박혜령 사회사업팀장,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 김상호 이사가 참석해 나눔의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 박경희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팥죽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주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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