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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관리역과 철도·대중교통 연계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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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관리역과 철도·대중교통 연계 협력체계 구축

경기 안양시가 대규모 광역 철도망 확충에 대비해 철도 인프라 운영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안양시는 21일 안양역 2층 역장실에서 안양관리역과 ‘지역 상생 교통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과 백학선 안양역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지역 상생 교통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 기념촬영 ⓒ안양시

이번 협약은 향후 신설 철도역 중심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높이고, 역사 인근 개발 사업과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관리역은 1905년 경부선 보통역으로 개통한 이후 현재 안양·과천·군포 권역 내 15개 역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개 역이 안양시에 위치해 있어 지역 철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요 협력 기관으로 꼽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철도와 시내·마을·광역버스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장애인·임산부·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착한수레’와 ‘바우처택시’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역사 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한국철도공사가 추진하는 석수역·명학역·평촌역·범계역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역사 환경 개선 방안을 협의하고, 역사 내 인공지능(AI) 대화형 스마트 버스 정보 시스템 구축과 교통 정보 연계 확대도 검토한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광역 철도망 확충 사업과 관련해 안양관리역과의 협력을 통해 철도 중심 도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과천선의 안양 비산동~KTX 광명역 연장과 서울 서부선의 서울대입구역~평촌신도시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노선이 구축되면 서울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 기존 추진 철도망과 GTX-C 노선, 신안산선, KTX-이음 안양역 정차 추진 등을 연계해 ‘안양형 압축 도시(Compact City)’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철도망 확충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도 추진한다. 시는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시청사 부지 미래 신성장 산업 유치, 평촌 신도시 재정비 등 주요 사업과 철도 인프라를 연계하고, 안양1번가 재도약과 안양역 주변 복합 개발도 검토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광역 철도망과 지역 대중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안양관리역과 협력해 철도망 확충과 역세권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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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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