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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당부…올해 의심 신고 27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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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당부…올해 의심 신고 27건 접수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식품 안전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3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공개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전국 식중독 발생 건수는 총 36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식중독 예방수칙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식품 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 전·후와 식사 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생고기와 채소·과일의 조리도구 구분 사용, 육류와 달걀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기본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또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고, 보관이 필요한 경우 냉장 5℃ 이하 또는 냉동 영하 18℃ 이하로 유지해 세균 증식을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검사와 원인 규명을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올해 6월 30일까지 식중독 의심 신고 27건을 접수해 총 2269건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검사 결과 주요 병원체로는 노로바이러스 163건, 캄필로박터 제주니 40건,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21건 등이 확인됐다.

김명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개인위생 관리와 안전한 식품 취급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며 “위생 사각지대 실태조사와 식중독 의심 사례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원인 규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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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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