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오는 1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62회 시민의 날 기념 인천시민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시민의 날 행사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의 발전을 함께 축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민선 9기 인천시의 새로운 시정 슬로건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관악 앙상블과 민속예술공연을 비롯해 공예·예술·업사이클링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 3시부터는 시민문화예술제가 시작된다. 오케스트라와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환경·돌봄·관광·과학 등 인천시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시정홍보부스도 마련된다. 생성형 AI 이미지 만들기, VR·드론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48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주요 내빈과 시민 대표가 함께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을 공개하고,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기념식 이후에는 가수 박기영과 이석훈 등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은 드론 라이트 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시는 시민의 날인 15일을 포함해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을 ‘시민행복주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문화·예술·관광·체육·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시민의 날과 연계해 소개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숙박·관광·문화시설 등에서는 인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시설별 이용기간과 할인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대 시장은 “시민의 날은 인천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의 자긍심을 나누고 함께 미래를 그려가는 뜻깊은 날”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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