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문화와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에 1천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며 성황리 종료 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과 26~27일 꿈나무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달빛 사이언스 플레이’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추석의 의미와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알아보는 동시에 만들기와 과학놀이를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전통문화와 과학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24일과 26일에는 ‘반짝반짝 초롱불 전통등’, ‘추석맞이 내가 만든 굴비세트’, ‘전통 고리던지기’, ‘알록달록 대왕팽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직접 전통등을 만들며 빛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관찰하고, 전통 오색 대왕팽이를 꾸민 뒤 직접 돌려보면서 빛과 회전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 원리를 놀이를 통해 익혔다.
27일에는 ‘달빛 아래 비밀 과학마당’을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달빛 선물공방단’, ‘달빛 청사초롱 무드등’, ‘달빛 바람탐험단’, ‘달빛 지구탐험단’ 등 4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와 과학을 연결한 체험이 이어졌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굴비와 전통 간식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선물문화를 알아보고 청사초롱 무드등을 직접 만들기와, 공룡 프로펠러 활용 바람과 공기의 원리를 탐구하고, 지구본을 이용해 세계 여러 나라의 명절과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추석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전통문화 속에서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문화, 일상생활 속 다양한 소재를 과학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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