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청년들이 음악과 문화를 즐기면서 청년정책과 일자리 정보까지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한다.
30일 수성구에 따르면, 다음달 10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026 제8회 수성구청년축제 청춘수성’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청년층에게 친숙한 힙합 공연 중심으로 청년정책과 일자리, 진로체험, 지역문화 프로그램 등과 함께, 뚜비프렌즈의 축하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전국 청년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힙합 경연 ‘아엠어랩스타’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고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받는다.
총상금은 100만원으로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이 주어지며, 특히 1위 수상자에게는 ‘2026 대구힙페’ 오프닝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연이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함께 힙합 음악인 노엘, 오카시, 키드밀리의 특별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는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과 일자리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홍보관도 마련된다.
수성구청년센터를 비롯해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수성영상미디어센터, 수성여성클럽, 대학일자리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알파시티 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청년 지원사업과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진로체험 부스에서는 진로 상담 카드와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체험, 향기 요법 등 4개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대구·경북 청년 판매자와 지역 브랜드가 참여하는 ‘청춘로컬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구역이 운영돼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선보인다.
수성구는 음악 공연에 정책과 일자리, 지역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과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문화를 즐기면서 청년정책과 일자리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힙합 경연 ‘아엠어랩스타’ 참가 신청은 10월 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녹음물과 가사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