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노후 옥내급수설비 지원사업'에 2억5000만원을 투입해 급수관 세척·갱생·교체 비용 일부를 보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옥내 급수관 개선 비용을 지원해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금은 총공사비 70% 이내에서 대상별로 차등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는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가 전체의 50% 이상인 경우 세대수에 따라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과 학교는 최대 4000만원, 연면적 330㎡ 이하 다가구주택은 최대 350만원, 연면적 85㎡ 이하 단독주택은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오는 12월부터 사전 안내문 발송과 홍보에 나서고 내년 1월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조사와 급수설비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88곳, 학교 4곳, 사회복지시설 3곳, 단독주택 5곳 등 총 100곳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4억6400만원을 투입해 6곳의 급수설비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문성 시 상하수도본부장은 "노후 옥내급수설비를 개선해 가정에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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