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와 대규모 행사를 연중 유치하며 외부 방문객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홍천군은 올해 도 단위 체육대회 15개, 전국 단위 31개, 국제대회 3개와 종목별 전지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기준 도 단위 12개, 전국 단위 26개 대회를 개최했으며 국제대회 3개도 모두 마쳤다.
대회와 행사가 연중 이어지면서 외지 선수와 임원, 가족, 관계자들이 홍천군을 지속해서 찾고 있다.
여러 날에 걸쳐 진행되는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은 참가자들의 숙박과 음식점 이용, 전통시장·소매점·관광지 소비로 이어져 지역 상권에 꾸준한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
대회가 특정 시기에 집중되지 않고 연중 분산 개최된다는 점도 지역 서비스업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선수단 방문이 계절별로 이어지며 숙박업과 외식업의 이용 수요를 확보하고 대회 전후 관광 및 먹거리 소비까지 연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대규모 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28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는 도내 18개 시군 적십자 봉사원과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적십자 봉사원 응급처치 경연 및 한마음 대회가 열렸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관련 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홍천군에서는 총 57개 체육대회가 열려 23만 2839명이 방문했으며 대회 개최 일수는 170일에 달했다.
방문 수요는 2027년에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제20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2027년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며 24개 종목 2600여 명의 선수단이 전 경기를 홍천군에서 치른다.
이어 제62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리며 43개 종목 1만 2000여 명의 선수단 중 육상·축구 등 30개 종목이 홍천군에서 진행된다.
두 대회 순수 참가 선수단만 약 1만 4600명에 달한다.
홍천군은 대회 참가자들이 지역에 오래 머물며 소비하도록 지역 음식점·전통시장·관광지를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방문객의 체류를 늘려 생활인구 확대와 지방재정 확충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와 각종 대규모 행사는 많은 외지 방문객이 홍천을 찾고 머물게 하는 중요한 계기다"며 "대회 참가자의 숙박과 식사, 전통시장 이용이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도록 연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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