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 10개 동과 면에서 지난달 31일 문화축제와 체육대회 등이 개최돼 평소 어색하게 지내던 주민들은 물론 관과 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세종시 새롬동은 새롬동행복누림터 옆 잔디광장과 가득뜰근린공원 일원에서 '으뜸 새뜸 온(溫)가족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색판 뒤집기, 풍선탑 쌓기, 바구니 공넣기, 미션 훌라후프 대회, 사다리 릴레이 등 명랑운동회가 열려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 모두가 동참해 하나로 어우러졌다.
참석자들은 마술과 버블쇼, 서커스와 댄스 등 문화공연과 가족 테마 영화 코코를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롬동 상인들은 별빛가득 야시장을 운영해 즐길거리, 볼거리와 더불어 먹을거리도 선사했다.
특히 다른 지역과 달리 넓은 잔디광장에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와 꼬마기차도 운영돼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반곡동과 집현동은 반곡동 복합커뮤니케이션센터 체육관에서 반곡‧집현동 화합체육대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화합을 유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도를 넘어라, 행운의 주사위, 단체 줄다리기, 풍선탑쌓기, 청이냐 흥이냐 등의 명랑운동회를 통해 주민들의 단결을 과시했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즉석사진 등 문화체험부스 운영과 고리 던지기, 무게 맞추기, 시간 맞추기, 야구공 던지기, 축구공 차기, 테니스 공으로 표적 맞추기 등의 체육체험행사도 열려 평소와 다른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호평을 받았다.
이어 넌버벌 퍼포먼스팀의 마임&솜사탕 공연과 퓨전 국악밴드의 국악공연 등 문화공연이 이어져 가을 하늘을 웃음과 박수로 수놓았다.
보람동은 세종시청사 인근 이응다리 남측 광장에서 ‘2026 마실가자 이응다리로 & 한마음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이 행사에서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도시에 걸맞게 3회 한글왕 선발대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응다리를 걷는 이응다리 힐링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이응다리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북캠프 영화제에서 책과 연계된 영화를 상영해 온 가족이 함께 관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름동도 2026주민화합체육대회 명랑운동회를 개최해 바람 잡는 특공대, 풍선 세우기, 엄마가 간다, 판 뒤집기, 태산을 넘어서 등 명랑경기를 진행했다.
연서면은 ‘12회 연서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세종-연서 가을이 왔나벼’행사를 개최했다.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명랑경기와 더불어 해마다 지역 주민들간에 이어져온 연서 용암강다리행사가 재연돼 풍년을 기원하고 재앙을 물리쳤다.
400여 년 전부터 옛 연기군 서면 용암리에서 이어져온 이 행사는 자칫 잊혀질 수 있는 전통행사를 주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재연해 큰 의미를 주었다.
금남면체육회와 금남면 주민자치회도 금남면 종합체육공원에서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금남면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별개 행사로 진행해온 한마음 체육대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등불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이날 행사는 하모니카, 셔플댄스, 에어로빅, 색소폰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명랑경기, 면민 장기자랑,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예·척추건강 체험, 추억의 문방구, 옛날 교복 사진관, 추억의 음악다방 등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색 체험부스도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금남면 내 상점을 이용한 뒤 영수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열려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행사 마지막에는 주민들이 직접 소망을 적은 소원등을 밝히는 점등 퍼포먼스로 이웃 간 화합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고운동 주민자치회와 체육회는 두루중에서 ‘고운 별밤 축제 &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8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이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고운팀’과 ‘별밤팀’으로 나뉘어 공굴리기와 줄다리기 등 7개 종목의 명랑경기를 펼치며 이웃 간 화합을 다졌다.
이어 퓨전난타와 라인댄스, 한국무용, 색소폰 등 11개 팀의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서예와 수채화, 민화, 손글씨 등 10개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작품 전시회도 열려 수강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담동도 도램뜰 근린공원 일대에서 4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도담동 빛초롱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느리게 걷기’는 참가자들이 각각 도장찍기 카드를 들고 원수산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가을 풍경을 즐기는 ‘느리게 걷기’, 참가자들이 청사초롱을 직접 만들고 단풍길 주변에 걸으며 축제의 풍경을 함께 꾸민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부스’ 등은 애향심을 키워주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해밀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도담동 풍물팀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의면 난타팀 ‘타오름’의 무대는 도‧농지역 주민간 화합의 장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종촌동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제천뜰근린공원 일원에서‘2026 종촌 가재마을축제와 화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종촌종합사회복지관과 종촌동주민자치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가재마을 낭만 버스킹’ 전야제를 시작으로 31일에는 지역주민 문화공연과 풍선예술, 마술공연, 거리 한글문화 한마당 공연 등 각양각색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나만의 간식만들기와 인공지능 연구실·열쇠고리 만들기 등 22종의 다양한 체험구역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는 화합체육대회를 개최해 색판 뒤집기와 고무신 날리기, 사다리 달리기 등 명랑경기와 풍성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고, 제천뜰근린공원 야외농구장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를 운영했다.
연기면주민자치회는 연남초교에서 ‘2026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유도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풍물, 노래, 라인댄스, 다이어트댄스, 난타 등 총 5개 팀이 참여해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익힌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고 주민들은 따뜻한 박수와 응원으로 화답했다.
이공근 연기면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상 속 열정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연기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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