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한층 성장한 연주 실력과 완성도 높은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 달 31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2회 정기연주회 ‘이음(二音)’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공식 출범한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청소년 음악 인재 육성과 지역 문화예술 기반 확대를 위해 창단됐다. 초대 상임지휘자 정한결의 지도와 인천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멘토링을 통해 연주 역량을 키워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2층 객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공연은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8번’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자로 나서 브람스의 ‘이중협주곡’을 연주했다. 두 연주자는 청소년 단원들과 호흡을 맞춰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선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의 대미는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이 장식했다. 단원들은 정한결 지휘자의 지휘 아래 작품 특유의 서정적인 선율과 생동감 넘치는 리듬을 조화롭게 표현하며 한층 성숙해진 연주 기량을 선보였다.
연주가 끝난 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무대에 화답했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창단 때부터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