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25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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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8월에만 근로자 4명 사상' 전남도, 1만2500 산업현장 전수조사
6월말까지 전년 比 사망자 26.66% 증가…9월초까지 실태 파악 후 조
전남에서 최근 산업 재해로 인한 근로자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지역 산업 현장 1만2500여 개소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된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8월말에서 늦어도 9월초까지 지역 각 분야 산업현장에 대한 '산업안전 위험시설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전수조사 대상 현장은 고위험제조업체 4,030개소, 산단 내 중소 혹은 중견기업 995개소,
박아론 기자(=무안)
전남개발공사,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환경부 인가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E-웨이스트 제로(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E-순환거버넌스 대회의실에서 장 사장과 정 이사장 등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사항은 ▲폐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협력 체계 구축 ▲자원순환 인식 확산을 위한
생후 2개월 남아 굶겨 숨지자 시신방치한 20대 남녀…"귀찮아서"
경찰, 아동학대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 유지해 구속송치
전남 목포의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아들을 굶겨 숨지게 하고 시신을 약 2주간 방치한 20대 남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친모인 2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를 각각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A씨 등을 지난 13일 구
전남도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인사 단행…"학교 지원기능 강화 중점"
승진 96명, 전보 74명, 명예퇴직 14명, 신규 임용 99명, 직제개편 86명 등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년 9월1일자 일반직 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6~8급 승진 96명, 전보 74명, 명예퇴직 14명, 신규 임용 99명, 직제개편 86명 등 총 36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사 방향은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춰져 실시됐다. 특히 학교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
여수 고교서 교사가 학생 3명 칠판 앞 세워 놓고 연신 뺨 때려
교사는 2019년 명예퇴직…전남도교육청, 사실 관계 파악·경찰 신고
전남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교사가 학생들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 상에 확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여수 A고교 2017~2018년도 체벌 영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18초 분량의 동영상과 함께 당시 상황을 전하는 글이 함께 올라왔다. 동영상에는 교사가 학생 3명을 칠판 앞에 나란히
전남도, 수소특화단지 지정 도전…국내 최대 규모 조성 계획
영광 대마산단 배후부지 2만 5000평에 조성
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하는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도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산업통상부의 수소특화단지 신규 지정 공모 공고를 확인 후 공모 계획서를 접수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지로는 2만 5000평 규모의 영광 대마산단 배후부지와 7만평 규모의 대마산단으로 각각 선정해 계획서를 제출했다. 도는 해당 부지에 총 사업비 2조 7000억
김영록 전남지사 "정청래 민주당, 호남발전 특위 신설 환영"
"호남의 목소리 제때, 제대로 반영…각별한 호남 사랑 감사"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일 "호남의 목소리가 더불어민주당 운영 전반에 제때,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환영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신설에 대한 글을 게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호남특별위원회가 당 상설기구로 신설됐다"면서 "(정청래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첫
'첫 최고위 불참 왜?' 정청래 "광주·전남 의원들 불참 사유 조사하라"
호남발전특위 발전안 주문…무안 수해피해 현장선 긴급재난대책기구 신설 시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호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광주전남 소속 국회의원들의 (불참) 사유를 조사하라"고 주문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지도부 출범 첫-후 첫 회의이자 제145차 호남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시작하기 전 참석자들을 살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당대회 이후 첫
정청래 "호남발전특위에 전북·전남·광주 인사 고루 포함시켜달라"
전남서 지도부 출범 후 첫 회의…5·18묘역 참배 후 무안 수해현장 방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8일 "올해 안에 호남발전특위에서 호남발전방향을 토론하고 성과를 당에 보고하면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와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지도부 출범 첫-후 첫 회의이자 제145차 전남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호남의 발전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수
이게 진짜 대한민국?…농산물 수입 시장 개방 조짐에 전남 농민들 '발끈'
18일 광주 5·18 민주광장서 대규모 집회 시사
전남 지역 농민들이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농산물 수입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 정부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이하 연맹)은 16일 오후 1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송미령 구속, 미국산 농산물 수입 중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형대(진보당, 장흥1), 오미화(진보당, 영광2)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연맹 소속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