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25일 16시 1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돈 때문에?' 50대女 폭행 살해 후 차량에 시신 은닉…남녀 3명 4개월만 검거
경찰, 국과수 부검 의뢰…8일 오전 구속영장 신청 예정
전남 무안에서 50대 여성을 폭행해 살해 후 차량 내 시신을 은닉한 남녀 3명이 범행 4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50대 여성 A씨와 50대 남성 B씨, C씨 등 3명을 각각 긴급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5월16일 자정 무렵 전남 목포시 모 고등학교 인근 주차장에서 50대 여성 D씨를 폭행해 숨
박아론 기자(=무안)
고래등 같은 기와집을 월세 100만원에?…김대중 전남교육감 사택 '논란'
교육청 납품비리 업자의 부인 소유주택 임차…전교조 "의혹 밝혀야"
"이 동네 한옥주택은 매물도 잘 나오지 않지만, 월세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교육청 납품업체 소유의 주택에 세입자로 살고 있는 사실이 최근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공인중개사들은 해당 주택의 월세는 쉽지 않은 매물이라고 알렸다. 5일 <프레시안> 취재 결과 김 교육감이 거주하는 사택은 전남도청 인근의
전교조 "전남교육감, 암막 커튼 납품비리 업자 소유 주택에 거주"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의혹 제기, 김교육감 "몰랐다…조만간 이사 예정"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이하 전교조)는 5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암막커튼 납품비리 연루자의 배우자 소유 한옥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거주하고 있다"며 해명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교육감의 의혹, 스스로 증명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공인중개사도 거치지 않고 비리 연루자의 배우자 소유의 주택에서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살고 있는 배경이 의
"1000억 매출 손실…더 이상 안돼" 무안공항 재개항 연기에 지역 관광업계 '반발'
광주·전남관광협회 등 5개 단체, 도의회서 조기개항 촉구 기자회견
광주전남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무안공항 재개항 연기에 반발하고 나섰다. 광주·전남관광협회 등 5개 단체(이하 단체)는 4일 오후 1시30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소속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조기 개항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최근 조사한 광주, 전남 여행업계 피해 현황 자료를 보면 사고 시점으로부터 6월말까지 이용객 8만 여
"챗GPT처럼 나오는 줄 아는데, 한 페이지 쓰느라 주말 다 반납" 전남 공무원들 격무 '호소'
노조 게시판에 잇따라 상사 갑질·조직문화 불만 토로
전남지역 자치단체 공무원 노조 게시판에 격무에 시달리거나 상사 갑질 등 격무와 조직 문화에 불만을 호소하는 글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3일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에는 '상사 여러분 직원을 자판기로 보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게시자는 "상사들은 맨날 맨날 보고만 하고, 윗사람 눈도장 찍을 생각밖에 없다"면서 "보고 기다
'전남 최대 숙원' 국립 의과대학, 2027년 개교 사실상 무산
교육부, 전남 의대 신설 개교 시점을 2030년 3월로 발표
전남 지역 최대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의 2027년 개교가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2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출범 첫 더불어민주당 '2025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전남 국립의대를 포함해 4대 핵심국정과제 대응 전략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는 국정 과제
광양·순천·곡성 등 3개 학교 내 '자가주도학습센터' 생겨
전남도교육청, 교육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
전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조성 사업에 광양, 순천, 곡성 등 3개 지역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연간 2억 7000여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광양동초등학교 남관동, 순천연향초등학교 별관, 곡성고등학교 정독실 등 3곳에 센터를 조성한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수요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모델을 기획해
박성은 민주당 전남도당 신임 사무처장 "2026년 지선 승리 최선"
박성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총무조정국장이 전남도당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2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박성은 신임 사무처장은 전날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전남도당 업무를 시작했다. 박 처장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조직국장, 총무조정국장(국회직 1급 상당), 서울시당 및 경기도당 사무처장, 기획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조
"전남 국립의대 통합대학 교명부터 확정을"…의대특위, 공모 촉구
2일 도의회서 특위 소속 도의원 4명 기자회견
전남도의원들이 국립의대 설립 신청을 위한 통합대학 교명 확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전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의대 특위)는 2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 의과대학 설립 위한 통합대학 교명 공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의대특위는 "교육부가 요구하는 통합대학 명의의 의과대학 설립 신청을 위해서는 교명 확정
7급 공무원 숨진 전남도청 관리 저수지 "안전장치 전혀 없었다"
펜스·CCTV·경고판 없어…경찰, 휴대폰 수색·통화 기록 등 확인
전남도 7급 공무원인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저수지 인근에는 폐쇄회로(CC)TV나 펜스, 철조망 등 안전장치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오전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청 인근 저수지에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도 소속 7급 공무원 A씨(32)가 숨진 뒤, 현장 보존을 위해 폴리스 라인(POLICE LINE)이 쳐져 있다. 폴리스 라인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