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18일 2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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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yeoyook@gmail.com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울산시 축제 명분 기부조례 추진에 "선거 앞둔 불법" 우려
민주당 손근호 시의원 "공직선거법 피해가는 선심성 행정, 즉각 철회해야"
울산시가 울산공업축제 참가자에게 상품권, 경품 등을 예산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공직선거법을 우회해 선심성 행정을 제도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런해 울산 더불어민주당과 지역 시민단체들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의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시도"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지난 17일 손근호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부산교육청, 해양 진로캠프로 미래 인재 양성
중·고생 대상 '해양꿈찾기 캠프'...현장 체험 중심 진로탐색 기회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양 분야 진로를 소개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고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해양에서 찾는 나의 미래 나의 길'을 주제로 '해양꿈찾기 캠프'를 운영한다. 또 이번 캠프를 통해 해양과학, 기술, 환경 및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진로
윤여욱 기자(=부산)
부산 어린이 잇따른 화재 참사...공공안전망 전면 재정비 시급
부산경찰청, 돌봄 사각지대 아동 대상 '합동 특별 안전점검' 착수
최근 부산진구 개금동과 금정구 서동에서 불과 열흘 간격으로 어린이 화재 사망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6월 24일 새벽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1세 언니가 현장에서 숨졌고 중태에 빠졌던 7세 여동생도 하루 뒤인 6월 25일 끝내 사망했다. 이어 7월 2일 밤에는 금정구 서동의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울산 태화강, 여름밤 '이야기 야시장'으로 물든다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념...7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운영
울산시가 여름철 야간 문화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한 '이야기 야시장'을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장한다. 17일 울산시는 이번 야시장을 '울산의 밤을 만나는 이야기시장'으로 기획해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왕버들마당까
윤여욱 기자(=울산)
울산시, 휴가철 맞아 불법 석유 유통 합동 단속
가짜석유·정량미달 등 집중 점검...8월 14일까지 실시
울산시가 휴가철을 앞두고 한국석유관리원 부울경본부와 함께 '유류 품질·유통 합동점검의 달'을 운영한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및 관광지 주변 주유소와 LPG충전소 등을 중심으로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적발 이력이 있거나 정량 미달이 의심되는 업소이며 품질검사 및 유통기
"세계유산 반구천 암각화, 울산 시티투어로 만난다"
도시관광 테마코스 개편해 유네스코 문화유산 홍보 예정
울산시가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맞춰 도시관광(시티투어) 테마형 코스를 새롭게 개편해 운행한다. 19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편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반구천 일대의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경된 운행계획에 따르면 토요일 '아름다운 달빛투어'에 이어 주간 시간대 '시간투어'가
울산교육청, 모든 학교에 폭염 대응 냉방비 추가 지원
여름철 무더위에 전기요금 부담 완화...학습권 보호 조치
울산교육청이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학교 냉방비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 보호에 나섰다. 14일 울산교육청은 지역 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각 학교의 냉방 사용량과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학교별 지원금 산정 기준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예산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전기요금 부담이
"1980년대 전동차 타고 과거로"...부산교통공사, 특별 전시회 연다
21일부터 3일간 '문화유산 전동차 역사전시관' 시범 개방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개통 4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공간을 선보인다. 15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노포차량기지 내 '문화유산 전동차 역사전시관'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9월 상설전시에 앞서 전동차 내부를 처음 개방하는 행사로 지난해 7월 부산시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철도 1호선 전
부산 중대재해처벌법 2호 항소심서 원청 前대표 실형 구형
검찰, 징역 4년 구형...1심 집행유예 뒤집힐지 주목
부산지방법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산업재해치사)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청업체 전 대표이사 A씨 등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이 열렸다. 11일 검찰은 A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하청업체 대표 B씨와 현장소장 C씨에는 각각 징역 2년, 크레인 운전기사 D씨에게는 징역 8개월이 구형하고 원청업체에는 벌금 3억5000만원을 구형했다. 이에 앞서 1심 재판부는
경찰, 부산 여고생 사망 사건 "범죄 연관성 없어"
휴대폰 포렌식 결과 발표...외부 인물 개입정황 확인되지 않아
부산에서 여고생 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휴대폰 포렌식 결과 범죄 관련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부산경찰청과 해운대경찰서는 숨진 학생들의 휴대폰 포렌식을 마치고 분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학생들의 통화내역과 문자메시지, 메신저 대화 등 주요 자료를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일부 학부모들이 주장한 전임 강사 등 외부 인물의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