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18일 2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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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yeoyook@gmail.com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울산시 기부조례 본회의 앞두고 반발 확산...'불법 행위' 경고
특혜성 조례안 부결 요구한 울산시민연대, 강경 대응 예고
울산시가 울산공업축제 참가자에게 상품권과 경품 등을 예산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본회의 의결을 앞둔 가운데 지역시민단체는 해당 조례가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크다며 조례안 부결을 요구하고 있다. 울산시민연대는 지난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상과 방법, 범위가 구체적이
윤여욱 기자(=울산)
울산시 공무원 뇌물 사건, 지역 정치권으로 수사 확대
검찰, 전직 보좌관 압수수색...시민사회 "정치적 유착 가능성 높아"
울산시 공무원이 폐기물 처리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이 지역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검찰이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의 자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하며 금품 수수 연루 가능성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7일 울산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된 울산시 공무원 B씨 사건과 관련해 전직 울주군 특보 출신이자 최근까지 지역
BNK금융, 울산·산청 수해 피해 복구 지원 나선다
이재민에 긴급성금 3억 기탁...복구 봉사대 울산 파견
BNK금융그룹이 최근 울산을 비롯한 남부권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그룹 차원의 긴급 성금과 함께 현장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인력도 신속히 파견하고 있다. 21일 BNK금융은 울산과 경남 산청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3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긴급재난 구호 봉사대를 운영해 현장 복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BNK는 20일 의령군에 첫
부산서 해상 면세유 100만 리터 불법 유통
총 32명 입건...정유업계 유통관리 사각지대 지적
부산 앞바다에서 해상 면세유를 불법으로 유통해 폐유업체에 넘긴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번 사건은 유통 과정의 허점을 이용해 대규모 유류 탈루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관계기관의 제도 개선이 요구된다. 작년 4월 수사에 착수한 부산 동부경찰서는 약 1년 3개월간의 수사 끝에 총책 A씨(62)와 자금책 B씨(57·구속)를 포함한 피의자 32명을 업무상 횡령과
윤여욱 기자(=부산)
울산교육청, '미래교육 박람회' 마무리
공공주도 미래교육 실험...정책 연계는 과제로 남아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한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가 7월 20일 폐막했다.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총 4만7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청이 추진 중인 미래교육 정책을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공개하는 자리였다.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박람회는 총 6개 주제관과 134개의 체험 프로그램
울산시, 대형건설사 직접 찾아 '지역업체 참여' 설득한다
불공정한 구조 깨기 위한 현장행정...지역건설업계 기대감 커져
울산시가 수도권 대형건설사들의 높은 진입장벽에 막혀왔던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직접 나서는 현장 중심 영업 활동을 펼치며 긍정적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6월과 7월 수도권 대형 건설사 13곳을 직접 방문해 지역업체 협력 등록과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 자리에서 시가 운영 중인 하도급 대금 지급보
부산교육청, AI 활용한 '늘봄' 프로그램 운영
초등 저학년 550여 명 참여...디지털 격차 해소 취지
부산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술 체험을 넘어 일상 속 AI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명지, 남부민, 윤산, 정관초등학교 등 4개 늘봄전용학교에서 5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AI랑 놀아봐요',
윤여욱 기자
김태선 의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선출
"울산의 변화 민주당이 이끌겠다"…지방선거 대비 조직 개편 예고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울산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 당내 유일한 후보로 나선 김 의원은 높은 찬성률로 지역정당 재건과 지방선거 준비를 이끌 중책을 맡게 됐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김태선 의원이 지난 17~8일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진행된 찬반 투표를 통해 찬성률 96.7%로 시당위원장에 당선됐으며 투표율은 37.7%였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 또 침수...집중호우에 도심 피해도 커져
지역 전문가들, 장마철 반복되는 침수에 세계유산 방치 비난
사흘간 이어진 폭우로 울산의 대표 유산인 반구대 암각화가 물에 잠기고 도심에서 차량 수십 대가 침수되는 등 지역 전역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기후위기 시대의 문화재와 생활 인프라를 보호하는 행정의 우선순위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7일부터 19일 오후까지 울산 전역에는 시간당 최대 58mm의 강한 비가 쏟아졌고 울산기상대 기준 누적 강수량은 171
캠코, 새출발기금 릴레이 간담회..."소상공인 목소리 듣는다"
"부산서 마지막 간담회 통해 현장 목소리로 제도 보완할 것"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조정 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새출발기금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정책 수요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 의견을 제도 개선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18일 캠코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새출발기금 관련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전, 전주에 이어 마지막 간담회는 캠코 본사가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