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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삭 속았수다”…경북이 뭉쳐 이끈 ‘산불특별법’
여·야 초월한 국회의원, 병마와 싸운 도지사, 도의회, 피해대책위까지 ‘전력투구’
2025년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다시 살아났다.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 특별법’(이하 산불특별법)이 반년 만인 9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이번 성과는 여·야를 초월한 국회의원, 병마와 싸우면서도 현장을 지킨 도지사, 국회를 수차례 찾아간 도의회와 경북산불피해주민대책위원회까지 경북 전
김종우 기자(=경북)
2025.09.26 12:05:50
울진군 왕피천공원, 추석 연휴 맞아 풍성한 즐길 거리 마련
민속놀이 체험·제기왕 선발대회 등 진행
경북 울진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왕피천 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왕피천공원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사이 광장에서 진행되며, 윷놀이·투호·널뛰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해 가족단위
주헌석 기자(=울진)
2025.09.26 11:57:18
지방시대 선도 도시 '안동'...‘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
지역 발전을 견인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 지방자치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지표
안동시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 산하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역 고유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거나 혁신 행정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안동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
김종우 기자(=안동)
2025.09.26 10:31:34
고령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학생·교사 300여 명 참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언어폭력·디지털 성범죄 경각심 강조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4일 고령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고령경찰서,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읍자율방범대(1388청소년지원단), 녹색어머니회, 고령중학교 학생회 임원과 또래상담자가 함께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나는 폭력에 방
권용현 기자(=고령)
2025.09.26 10:29:15
인사 (경주시)
◇ 5급 승진 △문화유산과 권상민 △환경정책과 백영희 △총무새마을과 윤도현 △경제정책과 이정우 △강동면 추상우 △문화예술과 한부경 △전산 서양숙 △장애인여성복지과 김유경 △시립도서관 신소영 △생활하수과 박영숙 △농업유통과 이화락 △축산정책과 백상호 △환경정책과 김상△도로과 오민규 △회계과 조정래 △농업기술과 김태우
박창호 기자(=경주)
2025.09.26 10:25:51
남진복 도의원, 울릉도 관광산업 '붐업'에 팔 걷어붙여...겨울 관광객 여객선 운임 70%지원
울릉도 군장병 면회 가족 '울릉군민 수준 운임 지원'...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 국민의힘)은 울릉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지원하는 여객선의 운임을 큰 폭으로 할인하는 내용의 '경상북도 도서지역 여객선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26일 도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울릉도에 복무하는 군장병의 배우자, 직계혈족, 형제자매가 면회를 오는 경우 울릉군민 수
홍준기 기자(=울릉)
2025.09.26 09:09:06
산불 피해 특별법 국회 통과…이철우 경북지사 “전화위복 삼아 세계적 관광벨트로”
이 지사 ‘리더십’, 경북 재도약의 원동력 될지 주목
경북 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 등 5개 시군에 대규모 피해를 남긴 초대형 산불 발생 6개월 만에,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경북 산불 피해 특별법’이 25일 국회를 통과했다. 여야가 한목소리로 특별법 통과를 요청한 만큼, 합의 처리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특별법으로 신속한 복구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 지역 재창조의 계기가 될
2025.09.25 21:02:46
안동시사회복지사협회, 시청서 ‘무료커피 나눔’…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 위로와 응원
'동행'과 '위로' '응원'
안동시 사회복지사협회는 25일 안동시청 경민관 앞에서 무료커피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협회는 안동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100여 명을 비롯해 일반 공무원과 시민 등 500여 명에게 커피를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지난 3월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이후 과중한 업무에 지친 시청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에게 ‘동행’과 ‘위로’의 메시지를
2025.09.25 19:11:23
“임미애 의원,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본회의 통과 …국가·지자체 의무 지원 법제화
공포 즉시 시행 원칙, 준비기간 필요 일부 조항 공포 3개월 후 적용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올해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재건과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특별법은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특별위원회 간사·법안심사소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 위원들이 발의한 5건의
2025.09.25 19:10:10
[기고] 안동댐 취수, 되풀이된 정책오류 이제 멈춰야
권광택 경북도의회의원
최근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대구·안동이 추진해온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다시 지역사회의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 사업은 안동댐 하류에서 대구까지 도수관을 설치해 하루 63만 톤(이후 정부 변경안으로 46만 톤)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대구시가 주도하고 안동시가 서둘러 동조한
2025.09.25 18: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