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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 균형의 시작인가”…전북 14개 시군, 제각각의 실험대 오른다
시군별 맞춤형 특례 본격 시행, 문화·농생명·관광·첨단산업 잇는 지역균형 모델 구상…성과는 아직 ‘진행형’
전북특별자치도가 각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례를 바탕으로 지역균형발전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별자치도 2년 차’에 접어든 전북은 37건의 공통특례와 시군별 특화정책을 병행하며 행정 자율권 확대와 균형발전의 동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간 산업 기반, 인구 구조, 행정 역량의 격차가 여전해 “특례의 실효성은 결국 현장에서 판가름 날
양승수 기자(=전북)
2025.10.06 12:51:18
익산 산북천서 혼자 낚시하던 60대 불어난 물에 빠져 숨져
전북 익산의 한 하천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5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께 익산시 성당면 산북천에서 낚시하던 A(60대)씨가 하천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군산에 거주하는 A씨는 혼자 낚시를 하기 위
김하늘 기자(=전북)
2025.10.05 20:53:52
민주노총 “현대차 전주공장 추락 사고…안전장치 설치 않은 인재”
전북 완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철거 작업 중 하청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명절 앞두고 또 한 명의 노동자가 떨어져 죽었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5일 성명을 내고 “전근대적인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해 분노가 끓어오른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이번 사고는 철거업체가 임
2025.10.05 13:47:44
행안부 ‘투표 카드’에 흔들리는 통합…전주·완주 통합, 다시 갈림길로
행안부 발언이 불붙인 ‘절차 논쟁’…전주·완주 통합, 지방자치의 시험대에
◇6자 회담 행안부 “주민투표 검토”…논의 재점화전주·완주 행정통합 논의가 다시 절차의 문턱에 섰다. 지난달 말 행정안전부가 주민투표 검토 가능성을 공식 언급하면서, 통합 논의는 단순한 찬반 대립을 넘어 법적 절차와 행정 권한 분쟁의 국면으로 옮겨가고 있다. 통합의 명분은 지역 경쟁력 강화이지만, 누가 어떤 절차로 주민의 뜻을 확인할 것인가를 둘러싼 논란은
2025.10.04 16:20:14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재정 악화, 올해도 484억 여원 적자...35개 지방의료원 중 6개 제외 적자, 청주, 군산, 파주 순 적자 폭 커
올해 평균 병상 이용률 62.7% 불과
지방의료원의 재정 상황이 열악한데다 병상 이용률의 회복도 요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인원이 상당하고 곳곳에서 임금체불도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 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각 지자체 취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가결산 기준 484억 5500
최인 기자(=전주)
2025.10.04 16:19:25
안호영 국회 기후노동위원장, 전주 모래내시장 상인 간담회서 ‘청년 일자리·시장 안전’ 강조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3일, 전주시 덕진구 모래내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노후화 개선과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대표들이 참석해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화재 위험 해소 △시장 현대화 사업 자부담 완화 △청년 일자리 지원
2025.10.04 16:19:23
“마음은 언제나 고향에”…전북서 ‘2025 세계호남인의 날’ 열려
13개국 향우 250명 고향 찾아…2036 전주올림픽 응원·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연대의 온기’ 나눠
전 세계 곳곳에서 흩어져 살아가는 호남인들이 다시 고향의 품으로 돌아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와 함께 2일부터 4일까지 '2025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전북·전남·광주 일대를 순회하며 고향의 정과 미래의 비전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13개국에서 모인 재외 호남인 250여 명과 광주·전남·전북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
2025.10.04 16:19:20
현대차 전주공장 내부서 작업하던 하청노동자 7m 아래로 추락해 사망
전북 완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하청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께 전주공장 도장공장 2층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재하청 소속 A(54)씨가 바닥 개구부에 발을 헛디뎌 7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일 새벽 숨졌다. A씨는 당시 구멍이 뚫린
2025.10.04 09:22:16
전북교사노조 조합원등 100여 명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교권' 외쳐
전북교사노동조합(위원장 정재석)소속 교사와 가족 100여 명은 3일, 김제시민운동장 및 김제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김제새만금지평선 전국 마라톤대회에 ‘교권RUN’이라는 이름으로 단체 참가했다. 교사노조 관계자는 "이번 참가는 교권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나누고, 조합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교사가 안
2025.10.04 07:40:15
농민들, 수확기 논 불타는 듯 병들어가자 논 갈아 엎어
전종덕 의원, "'벼깨씨무늬병’ 정부 안일한 대응이 농민 분노 키워"...농식품부에 피해 전수조사 및 신속 대책 마련 촉구
수확을 앞둔 농민들이 논을 갈아엎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3일 전남 화순 사평면에서 '벼깨씨무늬병' 피해가 확산되고 수확기 논들이 불타는 듯 병들어가자 미온적인 정부대응에 분노한 농민들이 벼깨씨무늬병 논을 갈아엎었다. 지난 1일 농식품부가 현장 피해 전수조사도 하지 않고 정밀조사로 피해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전종덕 의원에 따르면
2025.10.04 07:4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