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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창립 90주년…'함께 한 90년, 더 나아갈 100년' 도약 다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가 29일 창립 9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역 경제와 함께한 발자취를 돌아보며 미래 100년 비전을 선포했다. 1935년 설립된 전주상의는 일제강점기와 산업화, 외환위기, 팬데믹 등 굴곡의 세월 속에서도 지역 상공업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전주 한 호텔에서 진헹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상공인과 회원기업, 기관·단체 관계자 등 3

송부성 기자(=전주)

2025.09.29 16:06:22
국가 전산망 마비에 '긴급 대응' 나선 익산시…문서 수기 처리에 '수수료 한시 면제'

익산시 '민원대응 전담팀' 긴급 편성 실시간 상황 대응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발생한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응해 문서의 수기 처리와 발급 수수료의 한시 면제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팔을 걷었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사흘 전의 대전센터 화재 직후 종합민원과를 중심으로 '민원대응 전담팀'을 긴급 편성하고 각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박기홍 기자(=익산)

2025.09.29 16:03:54
전주시청사 별관 확충 박차…기존 시청사 일대 '구도심 발전 거점' 기능 기대

전북 전주시가 시청사 별관 확충을 위해 옛 현대해상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본격화한다. 별관 확충사업을 통해 기존 시청사 일대가 전주시 행정의 새로운 축이자 구도심 발전의 거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29일 현대해상 소유의 건물이 전주시 소유로 등기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시청사 별관 확충을 위한 리모델링에 착수할 계획이

최인 기자(=전주)

2025.09.29 15:46:20
부안 내변산서 70대 등산객 실종 나흘째…경찰·소방 총력 수색

전북 부안 내변산에서 하산 도중 조난당한 등산객 3명 가운데 1명이 나흘째 발견되지 않아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소방본부와 부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시 48분께 내변산을 등반하던 일행이 “하산 중 길을 잃었다”며 119에 신고했다. 구조대는 수색 끝에 다음 날인 27일 새벽 1시 38분께 구시골 일대에서 A(60대

김하늘 기자(=전북)

2025.09.29 15:43:38
㈜자광 전주관광타워 개발사업, 7년4개월만에 전주시 사업계획 승인…2030년 준공

전북 전주시가 옛 대한방직 부지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29일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청에서 전은수 ㈜자광 대표이사와 공개 간담회를 갖고 사업 승인 사실을 알렸다. 2018년 5월 사업계획 사전협의 신청 이후 7년4개월 만에 본궤도에 오른 만큼 연내 착공과 2030년 준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절차적 검증과 이행

김하늘 기자(=전주)

2025.09.29 15:35:51
추석맞이 '청렴주의보 제6호' 발령…김제시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도 여섯 번째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부패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전후로 29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발령되며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김제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

유청 기자(=김제)

2025.09.29 15:34:26
민주당 김제지역위-김제시, 당정협의회 개최…"국가예산 등 전방위적 공조"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더불어민주당 김제지역위원회와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25.8.13.)과 연계한 국가예산 확보 전략 및 새만금 제2산단 조성에 따른 심포배수지 신설 9월 초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원택 국회의원 정

유청 기자(=김제)

2025.09.29 15:33:55
“제철 가스를 연료전지로 직행”…전북대 연구팀, 세계 최초 기술 개발

철강산업 온실가스 감축 새 길 열려…국제 권위 학술지 게재

제철소에서 나오는 가스를 그대로 연료전지에 넣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입증됐다.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철강산업이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전북대학교 이기태 교수 연구팀은 제철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로가스’를 별도의 정제 과정 없이 바로 연료전지에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승수 기자(=전북)

2025.09.29 15:12:29
유희태 군수 “완주·전주 통합 갈등 혼란…행안부가 결단 내려야”

군민 뜻 반영·상생협력 지속 강조…피지컬AI 미래 전략도 재차 촉구

전주·완주 행정통합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희태 완주군수가 법적 최종 결정권자인 행정안전부 장관의 결단을 촉구했다. 유 군수는 29일 기자회견에서 “군민 다수가 반대한다면 통합 논의는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혼란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행안부 장관이 조속히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전주·완

양승수 기자(=완주)

2025.09.29 14:49:25
“도민 열망에 찬물”…김관영, 윤준병 ‘IOC 부적격’ 주장 정면 반박

윤 의원 “준비 부족·재정부담 우려” 비판…김 지사 “이미 협의·보완 진행 중”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과정을 둘러싸고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이 “IOC 개최지 기준과 기재부 심사 요건조차 충족하지 못한 상태”라며 비판에 나서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민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주장”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윤 의원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전주, 올림픽 유치도시로 확정

양승수 기자(=전북)

2025.09.29 14: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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