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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손님이 '번개탄 구입' 문의하자 편의점 직원이 경찰에 신고, 소중한 생명 살려
전주 지역 한 편의점 직원이 평소 이웃에 대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전주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는 평소와 다르게 초조하고 불안한 모습의 단골손님을 발견한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손님은 평소와 달리 주류를 구입하고 다소 불안정한 기색을 보이며, 번개탄 구매 가능 여부를 문의했
최인 기자(=전주)
2025.07.31 11:16:46
원광대병원 노사 임금협상 체결 '합의'…"상생 노사 되도록 노력"
30일 노·사 임금협상 조인식 갖고 처우 개선 등에 합의
전북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병원 노·사가 2개월여 교섭 끝에 임금협상 체결에 합의했다. 31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전날 외래1관 3층에 있는 일원홀에서 '2025년 노·사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일영 병원장과 전현규 지부장을 비롯해 단체교섭 위원들이 참석했다. 원광대병원 노·사 양측은 경영 안정화와 교직원의 처우개선
박기홍 기자(=익산)
2025.07.31 11:15:47
익산경찰 장거리 출·퇴근 급증에 관사 입주율 4.0% '쥐꼬리…치안 서비스 '품질 저하'
익산 비연고 170여 직원용 관사 신축 새 과제 급부상
31일 오전 전북자치도 익산시 모현동1가 세심빌 3층 건물은 육안으로 봐도 노후화가 심각했다. 1700㎡의 부지에 넓은 주차공간을 자랑했지만 차량은 1대도 없어 휑뎅그렁한 모습이었다. 전북경찰청 익산경찰서(서장 박성수)가 유일하게 보유한 '직원 관사 풍경'은 이렇게 주변 신도심의 깔끔한 건물과 대비되며 더욱 을씨년스럽기까지 했다. 익산경찰서(서장 박성수
2025.07.31 11:15:34
"이리역 폭발 사고 '재난 극복' 상징 익산에 '재난안전산업진흥원' 설립"
한병도 전북 의원 '콕 집어' 주장 정부 화답 여부 주목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익산을)이 '이리역 폭발 사고'의 재난 극복 상징인 익산에 '한국재안안전산업진흥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콕 집어' 주장했다. 한병도 의원은 31일자 <전북일보> 에 기고한 '재난안전산업진흥원, 전북이 답이다'라는 칼럼을 통해 "재난안전산업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산업"이라며 "이미 국내 7만6000여 개 기업과 4
2025.07.31 11:15:21
'K-컬쳐의 중심' 전북의 소리와 춤이 피지컬 AI를 만난다면
[이춘구 칼럼]
정동영 국회의원이 피지컬AI 모빌리티 관련 국비를 확보하면서 전북에 AI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정동영 국회의원이 확보한 국비는 229억 원이며, 민간투자와 지방비를 더하면 382억 원이다. 전체적으로는 5년 간 1조 원이 투자될 국가전략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가적이지만 행위는 지역적이다. 전북은 이미 농생명 AI, 의료·헬스케어 AI, 탄소산업 AI
이춘구 칼럼니스트
2025.07.31 09:36:28
신영대 “새만금 기본계획 전면 수정·광역교통망에 군산 포함해야”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지역 현안 집중 질의... 후보자 긍정적 답변 통해 적극 검토 약속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 군산·김제·부안 갑 국회의원이 새만금 기본게획 전면 수정과 함께 전북권 광역교통망에 군산을 포함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신영대 의원은 지나 29일 열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새만금 개발계획 변경과 전북 광역교통망 군산 편입 등 핵심 지역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김정훈 기자(=전북)
2025.07.30 18:18:39
군산해수청 “소통·협력 통해 지역 해양수산 현안 해결과 상생 발전 도모”
전북도 내 해양수산 관련기관과 ‘해양수산정책협의회’
해양수산부 산하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해양수산 현안 해결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군산해수청은 지난 29일 전북자치도를 포함한 해양수산 관련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수산 현안 등을 논의하는 2025년 ‘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북지역 해양수산 정책의 효율적인 업무 추
김정훈 기자(=군산)
2025.07.30 18:17:50
“환자 먼저, 병원은 실시간으로”…전북형 응급이송체계, 도농격차 줄였다
스마트단말기 기반 병원 매칭…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의료 접근성 지역 격차도 완화
전북의 응급의료체계가 도농 간 의료 접근성 격차를 줄이며 구조적 변화를 꾀하고 있다. 환자 상태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병원과 연결하는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가 본격 운영되면서, 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북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구급 출동 7만 2000여 건 중 약 3만 6000건이 병원이송으로 이어졌고, 이 가운데 심
양승수 기자(=전북)
2025.07.30 17:19:42
군산항 미 해군 MRO 기지 정부 제안… 지역사회 향후 결과에 ‘촉각’
관련 업계는 일자리 회복 등 기대감, 정의당 전북도당은 전쟁 위기 고조 정부 제안 철회 주장
한미 관세 협상 핵심 변수로 조선업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군산항이 미국 해군의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기지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가 최근 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군산항 등을 미 해군 MRO기지로 구축하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정가와 관련 업계가 향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미국은 그동안
2025.07.30 17:19:41
전북, 가뭄 대응 '농업용수망' 확충 길 열려…정읍·익산·완주 신규사업 선정
기후변화에 따른 반복적인 가뭄 상황에 대응코자 추진되는 농촌용수개발사업에서 전북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 착수지구 11곳 중에서 전북 정읍시·고창군, 익산시, 완주군 등 3곳이 선정됐다. 이는 전국 광역단위 중 가장 많은 수치로,
송부성 기자(=전주)
2025.07.30 16:5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