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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영향권 KTX, 일반열차 등 일부운행 중지
코레일, 태풍상황에 따라 탄력적 열차 운행 조정할 계획
한국철도(코레일)가 10일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있는 지역의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광역전철 등 일부 열차를 운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코레일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태풍 영향권에 있는 열차를 운행하지 않고, 이후에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열차 운행을 조정할 계획이다. 대상 열차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속하는 목포·여수엑스포·광주송정·진주
이동근 기자
2023.08.10 09:56:17
대전시, 태풍 카눈 북상 따라 총력 대응… '비상2단계' 근무
대전천 등 하상도로도 통제
대전시가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10일 오전 1시를 기해 비상 2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시는 옹벽 균열 우려가 있는 대덕구 읍내동의 한 아파트 주민 6세대 12명을 행복주택과 숙박시설 등으로 대피시켰다. 또한 갑천 및 유등천, 대전천 하천변 산책로와16개 둔치주차장을 통제하고 있다. 문창교~보문교 구간 하상도로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출입통제가
2023.08.10 09:56:02
김태흠 지사 태풍 대비 현장 긴급 점검
대천해수욕장·대천항 등 찾아 관광객·어선 안전 조치 등 살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태풍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대비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김 지사는 9일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관광객에 대한 안전 대책을 살핀 뒤, 도내 대학 등에 머물며 이날 머드축제 행사에 참여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대천항으로 이동, 선박 입출항 통제 및 피항, 결박 상황 등 피해 예방 대책 추진 상황을 듣고, 관계자
이상원 기자
2023.08.09 17:19:08
보령머드축제 체험에 빠진 잼버리 대원들 '큰 호응'
도내 7개 시군에 18개국 4000여 명 수용…안전 체류 지원 총력
충남도 내에 분산 배치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보령머드축제에 흠뻑 젖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국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9일 8일 7개 시군 17개 시설에 18개국 4000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분산 배치돼 12일까지 머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지원단을 꾸리고, 총괄지원반과 현장대응반, 의료·식품지
2023.08.09 17:18:54
충청권 최대 고추시장 부여 오일장 개장
부여군, 품질 좋은 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인기만점
충남 부여군 구교리 일대 부여효공원에서 올해에도 고추시장이 오일장에 맞춰 개장한다. 군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메 맞춰 오는 10일, 15일, 20일, 25일, 31일과, 다음달 5일, 10일 오전 3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부여 고추시장은 지난해 하루에만 최대 100여 톤(40㎏, 2500포대)이 거래되며, 최근 충청권 최대 규모로 성
2023.08.09 14:35:59
노동청보령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태풍·폭염 대응 현장 점검 나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긴급 점검 실시…"산업재해 발생할 급박한 위험 경우 사업주 작업 중지 요청 할 것"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전지방고용노동청보령지청(이하 보령지청)이 9일을 '태풍·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운영하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령지청은 이번 점검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동행 점검에 나섰으며, 기상청 예보에 따른 태풍·폭염 등 기상 상황에 맞춰 지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자재·적재물·표지판
2023.08.09 14:35:46
보령시 군헌마을 해수부 선정 8월의 어촌여행지 선정
해수욕장과 갯벌 함께 체험 하는 곳 선정 기준…대천항수산시장, 보령머드테마파크 등 여행 추천
충남 보령시 신흑동 군헌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8월 이달의 어촌여행지'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의 이번 선정엔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해수욕장과 갯벌이 함께하는 곳이 기준이 됐다. 군헌마을은 썰물 때 마을 전면에 상당히 넓은 갯벌이 드러나는 곳으로, 마을 앞 갯벌은 표면에 자갈 등 암석이 많지 않은 가운데 표면이 단단하고 염생식물이 일
2023.08.09 14:35:34
보령시,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소비투자 집행 평가 '최우수'
4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인센티브로 특교세 1억 원 확보
충남 보령시가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1·2분기 소비투자 집행실적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시는 행전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행안부의 이번 선정은 시가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한 내용의 평가 결과 총점 119.6점을
2023.08.09 14:35:19
대전 0시축제때 중앙로․대종로 일원 전면 통제한다
오늘 오전 5시부터 오는 18일 오전 5시까지
대전시가 0시 축제를 위해 오늘 9일 오전 5시부터 오는 18일 오전 5시까지 중앙로·대종로 일원을 전면 통제한다. 시는 이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축제는 오는 11일부터지만 행사장 설치를 위해 9일 새벽 5시부터 대전역-옛 충남도청까지 중앙로 일원과 선화네거리부터 으능정이 네거리까지 대종로 구간
2023.08.09 14:35:03
보령항·태안항 정박 중 석탄 운반선 서해 먼바다 대피
충남도, 태풍 카눈 대비 지방관리 무역항 선박대피협의회 결정
충남 보령항과 태안함에 정박 중인 4만~10만톤 급 석탄 운반선 5척이 제6호 태풍 카눈을 피해 서해 먼바다로 피항한다. 충남도는 8일 도청에서 충남 선박대피협의회를 개최하고 대형 선박 안전피항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와 보령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대산항VTS, 보령발전본부, 신보령발전본부, 태안발전본부, 보령LNG터
2023.08.08 20: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