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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다자녀가구에 재산세 50% 감면…출산 장려 박차
2자녀 이상 가구 대상, 9억 원 이하 1주택 보유 시 적용…7월 부과분부터 시행
충남 천안시가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재산세 감면에 나선다. 천안시는 17일 올해 자녀를 추가 출산해 2자녀 이상이 된 가구를 대상으로 재산세의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천안시의회를 통과한 ‘천안시 시세 감면 조례’ 개정안에 따른 조치로 오는 7월 부과분부터 적용된다. 감면 대상은 2024년 1월1일 이후 자녀를 추
장찬우 기자
2025.06.17 19:34:45
지역대학 생존 전략, 함께 해법을 그리다
대전시,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간담회서 협력방안 모색
대전시가 지역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대전시는 17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전략 간담회’를 열고 지역대학과 혁신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의 국가전략사업인 ‘글로컬대학30’의 본지정 평가를 앞두고 예비지정 대학의 대응 역량을 높
문상윤 기자
2025.06.17 19:33:54
[기자의 창] “500원 커피, 누군가에겐 눈물의 가격이었다”
커피 한 잔의 파격, 그 뒤에 남겨진 소상공인의 현실
최근 백다방의 500원 아메리카노 할인 이벤트가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그 환호성 이면엔 숨죽인 탄식도 존재했다. 커피 산업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식품 전문기자로서 이 현상을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이유가 있다. 최근 백다방 할인 관련 SNS를 살펴봤을 때 할인 행사 현장을 담은 게시물에는 매장 앞에 줄지어 선 인파와 북적이는 분위기를 보여주는
2025.06.17 19:33:14
충남도민체전 테니스 경기, 우천으로 원정…‘인프라 부재’ 지적
실내 코트 부족 겹쳐 공주로 이동…“21년 만의 천안 대회 체면 구겨”
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테니스경기가 우천과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천안이 아닌 공주에서 열리면서 21년 만에 대회를 유치한 천안시의 체면이 구겨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프레시안> 취재 결과 대회 이틀째인 지난 14일 천안종합운동장 실외테니스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녀 8강 경기가 전날 내린 비로 코트 사정이 악화되자 공주시립실내테니스장으로
2025.06.17 19:32:18
'작은 불씨도 위험' 여름철 주유소 화재 막는다
대전소방본부, 셀프주유소 181곳 대상 소방안전 실태점검 실시, 위험물 관리·소방시설 점검 강화
대전소방본부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화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8월31일까지 대전지역 내 셀프주유소 181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휘발유에서 발생하는 유증기 농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작은 불씨에도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셀프주유소는 시민이 직접 위험물을 취급하는
이재진 기자
2025.06.17 13:35:51
"대전은 바이오 허브로 도약 중" 미국 BIO USA에 19개 대전기업 출격
이장우 대전시장, 현장서 글로벌 협력 제안, 세계 바이오 전문 매체와 공식 면담 가져…바이오니아·알테오젠 등 상장사도 참여
북미 순방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산업전시회 ‘2025 BIO USA’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제안했다. 올해 행사는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국내 기업은 역대 최대 규모인 80여 개 사가 참여했다. 대전에서는 바이오니아와 알테오
2025.06.17 13:35:26
보령축제관광재단, 청년부스와 특산물판매홍보부스 참가자 모집
머드축제기간 부스 등 무료 제공…청년, 특산물 부스 각 7개 구성
충남 보령축제관광재단(이하 재단)이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대표자에게 청년부스와 특산물판매홍보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맞춰 운영될 부스는 총 14개로, 청년부스 7개와 특산물부스 7개로 구성된다. 청년부스 참가 대상은 머드 관련 콘텐츠 또는 지역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부스를 운영할 수 있는 보령지역
이상원 기자
2025.06.17 13:34:48
대전 유도왕에 이어 '격투기 선수'…경찰에 난동부리다 체포
대전서부경찰 창문 깨고 진압, 난폭운전도 함께 적발…"나 전직 격투기 선수야" 저항 끝 수갑 착용
대전서부경찰서가 17일 음주 상태에서 경찰 검문을 피해 도주하고 경찰관에게 폭언과 위협을 가한 혐의(음주운전·난폭운전·공무집행방해 등)로 3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26일 오전 9시40분쯤 대전시 서구 도마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약 2㎞ 구간을 8분여 동안 난폭운전하며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5.06.17 13:33:16
고액·상습 체납자 강력 체납 처분 나선다
충남도, ‘미사용 수표 전수조사’ 강력 대응…4억 3000만 원 압류 및 징수
충남도가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지방세 상습체납자에 대해 수표 발행 내역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강력 체납 처분에 나섰다. 17일 도에 따르면, 전수조사 결과 체납자 18명이 소지한 미사용 수표 8억 원을 적발해 이 중 압류 가능한 4억 3000만 원에 대해 이득상환청구권을 압류했다. 이중 실제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분납을 요청하던 한 체납자는 80
2025.06.17 13:31:54
"지구 반대편에 있어도 잡힌다"…불법사이트 총책 끝내 '철창행'
대전경찰청, 국제공조로 에콰도르서 체포, 총책 A 씨, 도피 5년 만에 구속…총책 검거로 '정리 수순'
대전경찰청이 불법 성인물 유포사이트와 불법 성매매업소 소개 사이트를 개설-운영한 해외 총책 A 씨(50)를 에콰도르 현지에서 검거해 국내로 강제송환한 뒤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이들 사이트를 통해 도박사이트 배너광고 등으로 수십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사이트는 단순한 음란물 유포 수준을 넘어 성매
2025.06.16 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