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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고유가 피해지원금 31일 소멸…“잔액 확인하세요”
충남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기한이 오는 31일 종료된다. 충남도는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가운데 오는 31일 자정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고 18일 밝혔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현금으로 환급받거나 다음 달로 이월할 수 없으며 국가와 지방정부로 환수된다. 지원금 잔액은 신청한 카드사 홈페
이상원 기자
2026.08.18 12:01:14
보령해경 검문에 바다 뛰어든 불법체류 외국인…3명 모두 검거
대천항 어선 안전점검 중 적발…선박·창고에 숨고 해상 도주까지
대천항에서 해경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불법체류 외국인 3명이 모두 붙잡혔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29분쯤 대천항에서 이동 중이던 69t급 근해채낚기 어선 A호에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 외국인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시 해경은 대천항 출입항 어선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
2026.08.18 11:05:45
[속보] 대전 '3칸 굴절버스' 57톤 논란…도로법 특례 범위 쟁점
도로법 운행제한 40톤보다 17톤 초과…규제샌드박스 '중량 특례' 포함 여부 규명 필요
대전 '3칸 굴절버스'의 57톤 차량 중량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2026년 8월 11, 13일자 대전 세종 충청면> 민선 8기 이장우 전 대전시장이 '국내 최초' 신교통수단으로 추진한 무궤도 굴절차량 시범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인 가운데, 차량 발주 규격이 도로법상 일반적인 운행제한 기준을 크게 웃돌도록 설정된 배경에 대한 검증이 필요
이재진 기자
2026.08.18 10:24:24
[문상윤의 미식과 지역 이야기] ⑧밤이 열리는 미식
야시장과 야간경제, 그 가능성과 조건
지난 글까지 우리는 주로 낮의 공간인 골목과 시장, 문화재 등을 이야기했다. 그런데 여행지의 진짜 매력이 해가 진 뒤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대만의 야시장, 방콕의 밤거리, 그리고 우리 곁의 야시장까지 사람들은 '밤에 먹으러' 모여든다. 밤은 단지 낮의 연장이 아니라 지역이 새로 열 수 있는 또 하나의 경제 무대다. 오늘은 미식이 여는 '밤의 시간', 곧
문상윤 식품학 박사
2026.08.17 14:42:09
[문상윤의 미식과 지역 이야기] ⑦문화재에 온기를 더하다
유산을 살리는 미식의 상상력
지난 글에서 나는 로마와 피렌체처럼 주민의 삶이 살아 있는 곳이 오래 사랑받는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하며 한 가지 부러움이 마음에 남았다. 이탈리아에서는 수백 년 된 문화재 건물 안에서 사람들이 태연히 커피를 마시고 밥을 먹는다는 사실이다. 우리에게는 문화재급 공간에서 음식을 파는 일이 아직 낯설고 어렵게 느껴진다. 물론 두 나라의 사정이 다르니 그대로
2026.08.15 13:05:57
박수현 충남지사 “독립운동 시작점, 2차 동학농민혁명으로 바로잡아야”
광복절 경축사서 정부에 역사적 재평가 촉구…우금티 성지화·동학도서관 건립 추진
충남도가 제2차 동학농민혁명을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시작점으로 재평가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132년 전 공주 우금티에서 꽃잎처럼 쓰러져간 제2차 동학농민혁명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명확한 시작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1895년 을미의병은 독립운동의 기점으로
2026.08.15 13:05:37
[문상윤의 미식과 지역 이야기] ⑥원도심 골목, 미식으로 다시 살다
근대문화유산과 음식관광의 결합
앞선 글들이 미식관광의 개념과 전략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그것이 가장 생생하게 구현되는 '공간'으로 들어가 보려 한다. 바로 원도심의 낡은 골목이다. 한때 도시의 중심이었으나 새 도심에 밀려 쇠락했던 그 골목들이 근래 들어 음식과 카페를 앞세워 다시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낡음이 어떻게 매력이 되고 오래된 건물이 어떻게 미식의 무대가 되는가? 도시의 오
2026.08.14 15:48:43
천안시·충남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첫 공동 추모
국립망향의동산서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묘 참배…뮤지컬·온라인 추모관도 운영
천안시와 충남도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함께 추모했다. 천안시와 충남도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첫 공동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기수 천안시장과 구본영 충남도 정무부지사, 엄소영 천안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령탑과 추모비에 헌화·묵
장찬우 기자
2026.08.14 14:02:37
보령시, 대규모 투자사업 사전검증 강화…'혈세 낭비' 막는다
공모·민간제안·관광개발 등 6개 분야 대상…전문가 참여 심의위원회 상설화
충남 보령시가 대규모 투자사업의 사전 검증을 강화한다. 보령시는 공모사업과 민간제안사업, 대규모 정책사업 등의 타당성을 사업 초기부터 검증하는 '정책 및 투자사업 사전검증체계'를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추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재정 부담과 행정력 낭비, 사업중단 위험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서다. 검증은 사업 구상 단계부터 실행가능성과 법
2026.08.14 13:53:03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찌질이’ 유감
필자는 어려서 콧물을 참 많이 흘렸다. 초등학교(당시에는 국민학교라 했다)에 입학하던 날 어머니께서 콧물 닦으라고 왼쪽 가슴에 달아 주시던 손수건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콧물이 줄줄 흐르던 약간 부족해 보이는 모습이 필자의 어린 시절의 이미지다. 가슴에 단 손수건이 검게 변하도록 달고 다니면서 코를 닦았다. 아버지께서 학교에 근무하시던 관계로 입학식날 어머
김규철 기자/최태호 중부대 한국어학과 명예교수
2026.08.14 10:5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