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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윤석열, 내게 전화해 '니가 눈에 뵈는 게 없냐' 막말한 사람"
정치 참여를 시사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자신이 중앙지검장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직접 전화해 "니가 눈에 뵈는게 없느냐"는 등 비속어를 쏟아냈다고 주장했다. 이 연수원장은 11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제가 방송이니까 (들었던) 비속어를 쓸 수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
이명선 기자
2024.01.12 05:06:25
與 공관위원장 "윤심 공천 없다…그래서 저 임명"
'윤핵관' 이철규 합류에는 "용산이 아니라 당 의사 반영"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4.10 총선 공천에 윤심 개입은 없나'라는 질문에 "없다고 봐야하지 않겠나"라고 선을 그었다. '윤핵관' 이철규 당 인재영입위원장의 공관위원에 임명되며 '윤심 공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다. 정 위원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용산발 공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방안이 있나
최용락 기자
2024.01.11 23:16:26
국정원장 후보자가 외국 자본에 거액 주택임대료 로비 의혹?
조태용 "우연의 일치" 해명…"국정원이 간첩 더 잘 잡아. 대공수사권 복원돼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경찰로 이관된 대공수사권이 "(국정원으로) 복원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국정원이 대공수사권을 갖고 있는 게 간첩을 더 잘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과거 음주운전 이력과 함께 자신이 임대를 주고 있는 건물에 로비성 임대차 계약이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도덕성 의혹도 제기됐다. 조 후보자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박정연 기자
2024.01.11 20:59:18
'신당' 향하는 이낙연, 민주당에 고별…"썩은 나무로는 조각 못 해"
이준석에 "양당 대표 지내서 결실 더 쉬워…DJP 연합보단 가까운 거리"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4년 간 몸 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새로운 정치에 나서겠다며 고별을 선언했다. 아울러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전날 탈당을 선언한 '원칙과상식', 나아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과 연합해 제3지대 '빅텐트'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 전 총리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서어리 기자
2024.01.11 18:20:48
'김건희 특검' 거부권 행사, 잘했다 23% vs 잘못했다 65%
총선 여론조사에선 정부·여당 견제론 50%, 지원론 39%로 최대 격차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쌍특검법, 즉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과 '김건희 특검'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유권자 3분의2가량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격주 시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1월 2주치 발표에 따르면, 쌍특검법에 대한 거
곽재훈 기자
2024.01.11 14:04:50
한동훈 "의원 재판지연 막아야…재판기간 세비 전액 반납토록"
與, 부산서 공관위 구성 발표…'윤핵관' 이철규 포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재판 지연 국회의원에 대한 세비 반납 법안을 재차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도 저희 제안에 대해 답해주길 바란다"고 야당을 압박했다. 한 위원장은 11일 오전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어제 경남(창원)에서 우리 당이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는 결심을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
한예섭 기자
2024.01.11 14:04:19
홍익표 "'이재명 테러' 수사발표, 납득 안 돼…경찰이 가짜뉴스 만드는 상황"
"피의자 당적‧변명문 왜 공개 안 하나…원점서 재검토할 것"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당 대표 테러행위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재명 대표 테러에 대한 어제 경찰 수사 발표는 정말 납득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경찰이 사건 관련 자료는 하나도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런 것을 '눈 가리고 아웅한다'고
2024.01.11 11:21:53
국정원 헛발질? 북과 하마스 군사협력 사진까지 내놨는데, 백악관 "조짐도 없어"
한미 엇박자?…중동 관리해야 하는 미국 상황 반영 가능성도
미 백악관이 북한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군사적 협력 조짐이 없다며 그를 뒷받침할 증거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까지 공개하며 양측의 협력을 주장했던 한국의 국가정보원과는 다른 판단을 내놓은 셈이다. 10일(이하 현지시각)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하마스에 무기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
이재호 기자
2024.01.11 11:19:44
"뒷감당 되냐" 조선일보의 비판 "尹정부 포퓰리즘, 문재인 정권이 이랬다"
<조선일보>가 사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에 비유해 윤석열 정부의 최근 정책 조치를 "포퓰리즘", "눈앞의 인기에만 연연"한다고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신문은 11일자 "거의 매일 쏟아지는 선심 정책, 뒷감당되나"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윤 대통령이 "30년 이상 노후 주택은 안전 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용적
박세열 기자
2024.01.11 09:08:28
영등포갑 도전장 하종대 전 KTV 원장, '자유와 연대' 출판기념회
하종대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이 최근에 펴낸 <자유와 연대> 출판기념회가 9일 열렸다.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출판 기념회에서 하 원장은 "자유와 연대는 현재 대한민국이 절박하게 요구하는 가치이자 국가미래를 위한 나침반"이라며 "윤 대통령의 정치 참여 순간부터 최근까지의 연설 434개를 분석해 책을 썼다"고 소개
2024.01.11 08:3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