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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尹 한일외교는 고독한 결단…중국인 참정권 주지 말아야"
노조·시민단체·언론·법원에 색깔론 공세…'정치 혐오' 기댄 '의원정수 축소' 주장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윤석열 대통령 치켜세우기와 야당·전 정부 깎아내리기로 채워졌다. 반중 정서에 기댄 '외국인 참정권·건강보험 상호주의', 정치혐오에 기댄 '의원 정수 축소론' 주장과 노조·시민단체·언론·법원 등에 대한 색깔론적 공세도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김 대표는 이날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관계 정상화
최용락 기자
2023.06.20 11:18:41
박광온 "대통령 말 한마디에 수능 대혼란, 대국민 사과해야"
"최악의 교육 참사, 수험생·학부모 피말라…올해 수능은 지금까지 기조 유지해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쉬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문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수능이 대혼란에 빠졌다"며 "대통령이 수험생과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피가 마르는 심정"이라며 "올해
서어리 기자
2023.06.20 10:49:35
국민의힘 시의원 "원전 처리수, 유독 한국만 난리를 칩니다" 발언 논란
보건소 행감서 난데없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꺼내…'괴담이 시민 정신 건강에 나쁘기 때문에'?
국민의힘 소속 창원시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논란,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난리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KBS, MBC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의 행정사무 감사에서 남재욱 창원시의원이 보건소장들을 상대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꺼냈다. 남 시의원은 "(먼저 피해를 볼 수 있
이명선 기자
2023.06.20 07:50:12
'후쿠시마 원전 관광 코스' 개발한 日도쿄전력…'오염수 안전' 홍보 하다하다…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내부를 '관광 코스'로 개방하겠다는 발표를 내 놓았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나온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20일 KBS는 도쿄전력이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돼 온 후쿠시마 원전, 도쿄전력이 방침을 바꿔 원전 내부를 사실상 관광코스로 개방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3.06.20 07:37:10
'엄중경고' 받은 이주호 '납작'…"입시 수도없이 연구한 대통령, 제가 많이 배워"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을 잘못 브리핑했다는 이유로 엄중 경고를 받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과하며 "저도 (교육) 전문가이지만 (대통령에게) 제가 많이 배우는 상황"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주호 장관은 이명박 정부와 윤석열 정부, 두 정부에서 교육부장관을 지낸 교육 전문가다. 이 장관은 19일 열린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 및 사교육 경감
박세열 기자
2023.06.20 07:36:02
尹대통령, '킬러문항'에 "약자인 우리 아이들 갖고 장난치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대입 수능 시험에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불공정 행태"로 규정하고 "약자인 우리 아이들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킬러 문항'과 관련해 "수십만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하고 불공정한 행태"라며 "약자인 우리 아이들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
2023.06.19 20:35:26
"'부산 키링' 김건희 여사가 직접 제작, 홍보전도 전체적으로 기획"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해외 순방길에 오른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부산 엑스포 상징 '손가방 키링'이 주목을 받은 것과 관련해, 키링 제작과 홍보전을 직접 기획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앙일보>는 19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김 여사가 키링 제작 및 이를 통한 홍보전을 전체적으로 기획했다"며 "이 과정에서 여러 문화예술인이 부산엑스포 유치
2023.06.19 20:35:18
[만평] 뒤치다꺼리는 늘 국민 몫…
[조영남의 프레시眼]
조영남 화백
2023.06.19 17:47:54
'김은경호 혁신위' 20일 출범…역할 놓고 당내 갑론을박
'돈봉투 사건 만들어졌을 수도' 발언 놓고 "실체적 증거 부족하단 얘기" vs "섣부른 입장 발표 부적절"
더불어민주당의 쇄신을 이끌 당 혁신 기구가 20일 본격 출범한다. 이재명 대표가 '이름부터 역할까지' 전권 위임을 약속한 데다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하는 등 쇄신 길을 터준 만큼 새 혁신 기구의 책임이 더욱 막중해진 상황이다. 권혁기 당 정무기획실장은 19일 오후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혁신 기구 1차 회의가 내일(20일) 이곳 국
2023.06.19 17:47:41
태영호 "이재명 '尹정부=압구정 정권', 제 지역구 모욕"
"압수·구속·정쟁 정권" 李 연설내용 겨냥…"압구정 주민들 대신해 강력한 유감"
잇단 설화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징계 중인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압·구·정(압수수색, 구속기소, 정쟁) 정권'이라고 부른 것이 자신의 지역구를 모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태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오늘 이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 중에 윤석열 정권은 압수수색, 구속기소, 정쟁에만 몰두하는 ‘압·구·정’
2023.06.19 17: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