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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은혜·박민식 등 분당에 몰려드는 걸 보니, 총선 이기기 힘들어"
"원희룡, 극우 목사 행사 가는 어리석은 행동에 출발부터 꼬여"
홍준표 대구시장이 내년 총선에서 '성남 분당을' 출마설이 돌고 있는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겨냥해 "분당에 몰려드는 사람들 면면을 보니 총선 이기기는 힘들게 생겼다"고 비꼬았다. 홍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당 아래 분당이라더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전세집을 자기집이라고 착
이명선 기자
2023.12.08 14:00:20
총선 여론조사, '정부 견제론' 50% 넘어…지원론에 16%P 최대 격차
갤럽 "여권에 경종"…차기 대권, 이재명·한동훈 오차범위 내 양강구도
내년 총선 관련 유권자 의향 조사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이른바 정부 견제론이 과반 응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
곽재훈 기자
2023.12.08 11:58:12
조응천 "이재명이 전화와서 '왓츠롱?'이라고 묻더라"
원칙과상식 "이낙연에 초대장 안 보내… 12월내 실존적 결단"
더불어민주당 내 비주류 세력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원칙과상식'이 동시다발적으로 신당 창당을 거론하면서 두 세력 간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오는 10일 원칙과상식이 개최하는 민심 청취 행사에 이 전 총리가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자연스레 세를 규합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원칙과상식은 "이 전 총리뿐만 아니라 김부겸 전 총리,
서어리 기자
2023.12.08 11:57:57
이재명, '김용균 사망' 원청 대표 무죄 판결에 "당장 정부 사과해야"
"예산안 협상 안 되면 단독 수정안으로 표결"…전략공관위원장에는 '친명' 안규백 임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하청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사망 사고에 대한 형사책임을 원청기업 대표에게 물을 수 없다고 한 대법원 판결과 관련 "김용균 씨 영정 앞에 얼굴을 들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금 당장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지난 2년 동안 아무런 진전을 이뤄내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8
2023.12.08 10:45:52
일본 기미야 교수 "윤 정부의 9.19 효력정지,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는지"
윤석열 정부 한일관계 개선에 "선거에 따라 정책 달라지지 않겠냐는 걱정…환영하기도 좀 그렇다"
정부가 북한의 군사 정찰 위성 발사에 대응한다는 명목으로 2018년 체결된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조항을 효력정지한 데 대해, 한국을 잘 아는 '지한파'로 알려진 기미야 다다시(木宮正史) 도쿄대학교 교수가 다소 과도한 대응이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11월 29일 도쿄 와세다 대학 국제회의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기미야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를 높이
이재호 기자(=외교부 공동취재단·일본)
2023.12.08 07:12:49
이언주 "검찰총장이 기득권 위에 올라타 대통령됐으니 진퇴양난"
이언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두고 "기득권의 벽을 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 전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이미 대선 경선 당시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부적 모순에 부딪힐 것을 예상하고 경고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적 기반이 없는 검찰총장이 그 기득권 위에 올라타 대통령후보가 되었기 때문"이라며 "
2023.12.08 05:02:33
진중권 "인요한 만난 안철수, 자기 당권 도전하려 밑자락 까는 것"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인요한 혁신위를 통해 확인된 게 국민의힘은 진짜 개혁이 불가능한 당이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7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혁신위 말대로 (자기네 활동이) 시간 끌기용이었다면 나름 성공한 측면이 있겠지만 그 시간 끌기 효과가 오래가지 못할 게 일단 벌써 미디어 노출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위
2023.12.08 05:01:49
박지원 "'떠오르는 태양' 한동훈, '지는 태양' 尹과 각 세울 것"
"노태우, 친구 전두환 백담사 보내…권력 영원하지 않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설사 국민의힘이 이긴다고 해도 윤석열 대통령은 험한 꼴을 당할 것"이라며 "'떠오르는 태양'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 대통령과 각을 세울 것"이라고 예견했다. 박 전 원장은 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오늘 아침에 조중동 소위 보수 동아·중앙·조선에서도 사설 칼럼으로 방통위원장이 꼭 김
2023.12.08 00:05:13
'20년 집권론' 이해찬 "내년 총선, 단독 과반이냐 180석 먹느냐가 관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1당'을 뺏길 것 같지 않고, 단독 과반을 넘기느냐 아니면 지난 총선처럼 180석을 먹느냐 그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 상임고문은 지난 6일 세종시에서 열린 민주당 세종시당 행사에서 "수도권에서 70석을 먹으면 154석이 될 것이다. 지난 번 수도권에서 103개 먹었다. 거기서 50개~60개만
2023.12.07 21:19:13
인요한-안철수 회동…"혁신 실패, 환자가 치료 거부해"
安 "강서 패배, 혁신위 조기 해체…지도부가 책임져야"
인요한 혁신위가 당 지도부·중진의 총선 희생 안건을 관철하지 못하고 활동을 조기 종료한 가운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회동을 갖고 김기현 지도부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안 의원은 "혁신은 실패했다"며 "저도 인 위원장도 치료법을 각각 제안했지만 환자가 치료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7일 오후 국회에서 인 위
최용락 기자
2023.12.07 20: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