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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中 대사 심각한 외교 결례…강력 유감"
"백댄서 자처, 국격 훼손한 민주당 사과해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접견에 대해 외국 대사의 노골적 정부 비판으로 국격이 훼손됐다며 싱 대사에게 유감을 표하고 민주당과 이 대표에게는 사과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9일 당 전국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 대표와 싱 대사가 어제 공개 회동을 가졌는데 쌍으로 우리 대한민국 정부를 비난하는 모습이었다"며 "
최용락 기자
2023.06.09 11:35:19
이재명 "중국 배제한 채 저성장 늪 빠져나오기는 불가능해"
"경제 '상저하저저저' 될 것…경기불황에 반대 대책 황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출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이 최대 교역국을 배제한 채 저성장의 늪을 빠져나오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며 대중 관계 개선을 거듭 촉구했다. 이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세계 경제는 반등하는데 (한국 경제는) 나홀로 역주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난 이 대표는 "어제 저
서어리 기자
2023.06.09 11:05:44
국민의힘 "선관위 국조는 감사원 감사 이후, 오염수 청문회는 IAEA 검증 이후"
이재명-중국대사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 공유에 "부적절한 처신"
국민의힘이 여야가 합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와 후쿠시마 오염수 청문회 진행 시기를 각각 선관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이후, IAEA(국제원자력기구) 검증 결과 발표 이후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선관위를 향해 "국정조사 이전에 국민적 공분을 감안해 감사원 감사를 전면 수용할 것
2023.06.09 10:12:10
중국 대사 "미국 승리에 베팅하면 후회할 것"
대만·공급망 등 尹정부 외교전략에 작심 항의…야당과 日오염수 공동대응키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만찬 회동을 갖고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도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런데 싱 대사는 대화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전략을 겨냥해 "한국이 외부 요소(미국)의 방해에서 벗어나야 한다", "중국의 핵심 이익 대만 문제를 존중해 달라"는 등 작심
2023.06.08 21:31:09
[만평] 숨막히는 무책임함
[조영남의 프레시眼]
조영남 화백
2023.06.08 18:33:39
여야, '선관위 국정조사 · 후쿠시마 오염수 청문회' 합의
양측 요구사항 주고받기로…인원 구성, 활동 계획 등은 추가 협의
여야 양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세습' 등 논란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국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회동을 갖고 이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양당 수석부대표 합의 내용은 "국회는 선관위의 인사 비리, 북한
곽재훈 기자
2023.06.08 17:10:01
대통령실 "불법에 공권력이 눈감아? 이전 정부는 모르겠지만…"
한국노총 '경사노위 불참' 선언에도 적대적 노동관 '마이웨이'
대통령실은 "엄정한 법집행, 노사 법치, 노조 투명성 등 노동 정책의 원칙은 불법적인 시위 문제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한국노총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 결정에 개의치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8일 "불법이 자행되는데 공권력이 눈을 감아야 하나? 이전 정부에서는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는 그렇게 못하겠다"며
임경구 기자
2023.06.08 16:48:34
국민의힘, 日대사 만나 "오염수 비과학적 선동 배격할 것"
日측 "한국인 이해 깊어지게 노력"…이재명은 中대사 만나 '오염수 한중 공동대책' 논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주한 일본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 "우리 당은 비과학적 선전과 선동은 배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아이보시 코이치 일본 대사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악의적인 선전 선동은 양국관계 발전을 저해하고 어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만 일으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다만 "객관적이고
2023.06.08 16:12:56
미·일만 보는 윤 정부와 달리 국익 위한 외교전에 여념없는 강대국
중국-사우디 가까워지자 관계 개선에 나선 미국, 다음날 러시아는 사우디와 통화
중국과 미국, 러시아 등이 연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관계에 공을 들이는 한편 미국과 중국 간 대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미국‧일본만 바라보는 한국 정부와는 달리 각국이 국익을 위한 실리외교를 벌이고 있는 모양새다. 7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통화를 가졌다고
이재호 기자
2023.06.08 16:07:44
'아들 학폭' 의혹 이동관 "무책임한 폭로와 가짜뉴스"
방통위원장 내정설 속 여론 악화에 정면돌파…"MBC, 무책임한 공영방송 행태"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정쟁을 위한 무책임한 폭로와 가짜뉴스 생산을 멈춰 주기를 당부한다"며 적극 반박했다. 이 특보는 이날 대통령실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최근 야당 대표까지 나서 무차별한 '카더라'식 폭로를 지속하고, 이것이 왜곡 과장되어 언론과 SNS 등을
2023.06.08 15: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