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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총선 대비' 6개 부처 개각…관료·여성 중심 발탁
'관리형' 2기 내각 구축…연말 한동훈 '원 포인트' 개각 관심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시작된 '2기 내각' 진용 구축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거
임경구 기자
2023.12.04 16:00:01
홍준표, 윤 대통령 두고 "나홀로 백척간두, 다가오는 엄동설한 어찌할꼬"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처한 현실을 언급하며 "다가오는 엄동설한을 어찌할꼬"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홍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마저 사욕에 눈멀어 도와주지 않고 첩첩산중에 나홀로 백척간두에 섰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인요한 혁신위는 당내 기득권 카르텔에 막혀 해체 위기에 있고 이준석은 눈앞에서 아른 거리면서
이명선 기자
2023.12.04 14:31:18
이재명 "'청개구리' 국정운영…장관 몇명 개각보다 대통령 마인드 바꿔야"
홍익표 "예산도 통과 안됐는데 경제부처 개각? 총선만 관심…쌍특검 곧 처리, 안되면 임시국회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의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긴 것에 대해 "정부·여당의 민생 외면 때문에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이 올해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예산안 처리 방해, 민생 입법 발목잡기, 상습적 거부권 남발, 국정을 이렇게 무책임하게 그리고 청개구리처럼 운영해서야 되
박정연 기자
2023.12.04 14:04:32
與, '김건희 특검'에 "대장동·울산선거 '물타기'용 정쟁특검"
김기현 "울산선거, 김용 판결에 문재인·이재명 석고대죄 해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쌍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및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추진계획을 두고 "특별검사를 내세워 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비리를 감추고 호도하겠단 의도"라고 공세를 펼쳤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문 검찰의 주도로 샅샅이 수사했음에도 혐의점을 못 찾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무리하게 강행하겠다는
한예섭 기자
2023.12.04 11:58:48
탈당 이상민 "이준석 신당? 혼자로는 한계, 금태섭 등 연합해야"
거취 선택 묻자 "상황 좀 지켜보려 해…무소속, 국민의힘, 신당 다 열려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상민 의원(5선, 대전 유성을)이 향후 자신의 정치 진로에 대해 "무소속부터 국민의힘 입당, 또는 새로운 신당에 같이 참여하는 것 이런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4일 MBC·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분간 어느 방향, 구체적 행로에 대한 것은 결정하지 않고 좀 상황을 지켜보려고 한다"며 이같이
곽재훈 기자
2023.12.04 11:58:35
보고도 안 받은 與 지도부, 인요한 혁신위 '빈손 해산' 수순?
최고위서 '주류 희생 혁신안' 논의 없어…인요한 '공관위원장 요구'에 당내 여론도 싸늘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동력 감소로 인해 '빈손 해산' 수순을 밟는 모양새다. 당 지도부인 최고위원회의는 혁신위의 '당 주류 희생' 6호 혁신안을 보고조차 받지 않았고,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요구도 거부했다. 혁신위의 '당 주류 희생' 요구에 호응하던 현역 의원과 당 지도부 인사들도 '속도 조절'을 강조하며 혁신
최용락 기자
2023.12.04 11:58:24
홍익표 "어떤 형태든 연합 비례정당 만들 필요성은 있지만…"
"'그것도 위성정당' 논란 피해가기 어려워…비판 빌미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현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유지되고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만든다는 조건에서라면 민주당 역시 야권 제3세력들과 연합하는 형태로 일종의 위성정당을 만들 필요성이 있다는 언급을 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까지 선거제와 관련해 민주당 지도부에서 나온 언급들 중 가장 최고위급에서 나온 반응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28
2023.12.04 10:36:34
한국이 14세기 유럽 흑사병 시대? 이대로는 소멸한다
[국회 다니는 변호사]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안
몇 년 전, 차별받는 대한민국 30대 여성의 삶을 다룬 <82년생 김지영>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었지요. 그녀에 대한 차별은 일생의 것이었습니다. 어린 학창 시절엔 남자 뒤에 줄서서 급식을 받으라고 차별받고, 결혼 후 퇴사로 경력단절이 되고, 길가다가 '맘충'이라는 욕을 듣고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죠. 지나가던 직장인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온갖 사회
박지웅 변호사
2023.12.04 10:34:57
'이상민 탈당'에 민주 "결국 국회의장 되려 당 팔고 가셨다. 무운 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사당", "개딸당" 등으로 비판한 후 탈당을 선언하자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의장이라는 개인의 영달을 위한 탈당"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결국 국회의장을 위해 당과 동지들을 팔고 가셨다. 무운을 빕니다만 꿈은 깨시라"고 비판했다. 같은당 박상혁 의원도 자
박세열 기자
2023.12.04 09:47:05
박민식 "이승만은 건국의 아버지…미국도 조지 워싱턴 같은 국부 있잖나"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이승만 전 대통령은 한국의 '건국의 아버지'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장관은 4일자 <한국경제>와 인터뷰에서 "한국의 건국지사는 여러 분이 계실 수 있는데 이 전 대통령은 제일 첫 손에 꼽혀야 할 분이다. 미국을 보면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과 같이 국부로 모시는 파운딩 파더스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2023.12.04 09:3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