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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합 나선 김문수, '큰절' 올리며 "저 역시 더 넓게 품지 못했다"
김문수 "오늘부터 우리는 원팀…'김문수 정부' 함께 세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최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문제로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은 것에 대해 "저 역시 더 넓게 품지 못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큰절'을 했다. 김 후보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이제는 과거의 상처를 보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며 "오늘부터 우리는 원팀"이라고 당의 단결을 강조했다.
박정연 기자
2025.05.11 16:58:22
이재명 "김문수, 윤석열 내란 행위에 석고대죄부터 해야"
"내란 비호하는 후보로 국민 선택 받을 수 있겠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국민의힘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할 첫 번째 일은 국민의힘 1호 당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총부리 들이댄 내란행위에 석고대죄부터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1일 '골목골목 경청투어' 마지막 날인 11일 전남 영암군을 찾아 "내란을 동조하는 세력인 국민의힘에, 내란을
2025.05.11 16:58:05
윤여준 "날치기하듯 후보 교체…이런 세력에 나라 맡기겠나"
"윤석열 정권의 국정 실패와 부조리 심판 선거" 내란 심판론 강조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 사상 초유의 후보 교체를 시도하다 결국 김문수 후보로 대선후보를 확정한 국민의힘을 향해 "그들끼리 무슨 의미가 있는지 날치기하듯 (대선 후보를) 교체했다 번복했다. 이런 세력에게 나라를 맡기겠나"라고 반문했다. 윤 위원장은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2025.05.11 15:58:41
우여곡절 끝 후보 등록 김문수, 한덕수와 포옹 "놀라운 기적 일어났다"
김문수 "한덕수 선배님 모시고 배우겠다" 선대위원장직 제안
우여곡절 끝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김문수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단일화 협상으로 진통을 겪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회동을 갖고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회동에 앞서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1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찾아 후보 등록을 하
2025.05.11 14:58:00
민주, 국민의힘 '후보 교체 난리 끝 원점' 두고 "빈텐트에 파리만 날린다"
조승래 "후보 결정 과정 엉망" 정청래 "쌍권총 쿠데타 1일천하"
국민의힘에서 일어난 대선 후보자 교체 '난리' 결과 끝내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후보로 교체 시도가 무산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이 과정을 신랄히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11일 페이스북에서 "한때 집권당이었던 국민의힘, 후보를 결정하는 과정이 이렇게 엉망인데 그 과정에서 결정된 후보를 누가 신뢰하겠나"라고 지적했다. 조
이대희 기자
2025.05.11 12:59:37
'친윤' 겨냥 한동훈 "'테마주 주가조작' 한덕수 띄우기로 분탕질한 배후 누구인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도부 주도로 추진된 대선후보 재선출 절차가 결국 무산된 것을 두고 "친윤 구태정치를 청산하지 못하면 우리 당에 미래는 없다"고 강하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윤 구태정치를 청산하지 못하면 우리 당에 미래는 없다. 우리 당은 더이상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당이어서는 안된다"며 이 같이 말
허환주 기자
2025.05.11 12:00:59
윤석열 공들인 우크라 재건, 한국 참여 어렵다…돈바스 재건이 오히려 국익에 도움 돼
[토론회]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 - 새 정부의 한반도 평화·외교·안보 정책 정립을 위한 제언
한 달 뒤에 탄생할 새 정부가 러시아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재건 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인도적 차원이 아닌 포괄적 국익을 생각한다면 이 지역의 재건 참여가 긴요하다는 지적이다.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실, (사)외교광장, 의원연구단체 국회 외평포럼 주관으로 '대한민국이 나아
이재호 기자
2025.05.11 10:58:26
결국 헛물켠 한덕수 측…"국민과 당원 뜻 겸허히 수용"
국민의힘 지도부가 밀어붙인 당 대선 후보 변경이 무산된 데 대해 한덕수 후보 측이 "국민과 당원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저녁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주도한 당 대선 후보자 교체 안건의 전당원투표가 부결된 후 서면 브리핑에서 "한 후보자는 김문수 후보자와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
2025.05.11 09:57:31
홍준표의 일갈 "한×이 한밤중 계엄으로 자폭, 두×이 한밤중 후보 약탈교체로 파이널 자폭"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후보자 자격을 박탈한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세X 때문에 당원들만 불쌍하게 되었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던졌다. 여기서 '세X'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칭한다. 홍 전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늘 조롱거리로만 여겨졌던 국민의짐이란 말이 그야 말
2025.05.11 05:47:43
대선 후보 교체에 '참담하다'는 나경원 "내가 알고 사랑하는 국민의힘 아니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김문수 대선 후보 교체 추진을 두고 "참담하다"고 한탄했다. 나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것은 내가 알고 사랑하는 우리 국민의힘의 모습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세운 후보가 어떻게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러한 방식으로는 진정한
2025.05.11 05:4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