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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의혹' 장제원, "누명 벗겠다"며 국민의힘 탈당
張, '사건 오래됐다'는 이유로 "음모 고소" 주장도
성폭력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이 5일 탈당 의사를 밝혔다. 그는 "고소 내용은 거짓"이라면서도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가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고 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히며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진실을
한예섭 기자
2025.03.05 11:16:21
여야 대권주자·원로, 개헌론으로 '이재명 포위'?
李 "내란 극복이 먼저" 입장에 집중공세…與 특위도 발족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조기 대선이 가시화된 가운데, 여야 대선주자와 정치권 원로 인사들이 한목소리로 개헌론에 힘을 싣고 있다. "내란 극복이 먼저"라며 개헌 논의와 거리를 둬온 '1등 주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당 안팎에서 '개헌 포위망'이 둘러지는 모양새다. 정세균·문희상·김진표·김형오·정의화 전 국회의장, 이낙연·김부겸·정
곽재훈 기자
2025.03.05 11:08:04
국민의힘, '헌재 때려부수자' 발언까지 옹호?…극우 눈치보나
안철수마저 "감정 격앙되면 그런 표현 나올 수 있어"…한동훈도 강성지지층 '어필'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공수처·선관위·헌법재판소 등 헌법기관들을 겨냥 "모두 때려 부숴야 한다. 쳐부수자"는 선동성 극언을 쏟아내 논란이 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에 대해 "앞뒤 맥락을 이해하고 봐야 된다", "헌법기관이 그간 불신을 쌓아온 것에 대해 비판적 표현을 하신 것"이라는 등 옹호성 발언을 내놔 논란이 예상된다. 당내에선
2025.03.05 06:58:11
김근식 "박근혜·윤석열 똑같은 착각…십상시·용산출장소 때문에 탄핵당해 놓곤…"
"쓴소리와 문제제기 귀기울였으면 탄핵 없었다" 지적
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 되고 비리로 감옥에까지 갔다 온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 "집권당 대표가 소신 지나쳐 사사건건 대립각 세우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데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쓴소리가 나왔다.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박 대통령님, 탄핵의 교훈이 고작 '대통령과 사사건건 대
박세열 기자
2025.03.04 20:28:08
이재명 '한국형 엔비디아' 여권 비판에 "극우본색에 거의 문맹 수준"
"한국말도 제대로 이해 못해…그런 지적능력으로 대한민국 책임지겠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국형 엔비디아 지분 공유 구조' 발언에 대해 여권의 맹폭이 이어지자 "극우본색", "거의 문맹 수준의 식견"이라며 맞받았다. 이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AI(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국부펀드나 국민펀드가 공동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그 기업이 엔비디아처럼 크게 성공하면 국민의 조세부담을 경감할 수
박정연 기자
2025.03.04 19:27:52
권성동 "이재명, 대통령 당선돼도 재판 받겠다고 선언하라"
李 '한국판 엔비디아' 논란엔 "입만 열면 거짓말, 모순투성이" 공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야당의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대통령 당선증은 범죄·비리 종합세트 이 대표의 면죄부가 아니다"라며 "(이 대표는)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진행 중인 모든 재판을 당당하게 받겠다고 스스로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4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대표와 그 방탄세력이 최근
2025.03.04 16:58:19
거짓증언 논란 속 해외 나가려던 김현태 707단장, 기소 후 인사조치 예정
국방부 "이전에 있던 분들 직무정지·보직해임 등 진행됐던 과정과 동일한 절차 밟게 될 것"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을 통해 부하들에게 국회의원들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으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던 김현태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해외 파견을 신청했지만 검찰에 의해 기소되면서 인사조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국방부 전하규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이재호 기자
2025.03.04 15:28:04
박용진 "이재명 추대? 민주당 망하는 길…경선, 크게 열어야"
李 '통합 행보'에 "사진찍기용으론 얼마 못 가…구체적 후속조치 있어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이 최근 이재명 당대표의 '통합 행보'와 관련 "구체적 후속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의원은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민주당이 대선후보 경선에 적극·개방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의원은 4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자신과 비명계 주요 정치인들을 잇달아 만난 데 대해 "
2025.03.04 14:28:32
"尹, 북 핵공격 보수 유튜브 영상 소개해 국가 안보라인까지 가동"
인성환 안보실 2차장 "추석 연휴 무렵 尹이 보수 유튜브 영상 소개"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핵 공격을 가정한 보수층 유튜브 영상을 국가안보실장에게 전달했고, 그 영상 내용이 과장됐다는 점을 보고하려 국가안보실과 합동참모본부가 동원됐다. 대통령의 '보수 유튜브 사랑'에 국정이 소모된 셈이다. 3일 JTBC는 검찰이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을 조사하면서 이런 정황이 담긴 윤 대통령의 유튜브 시청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대희 기자
2025.03.04 14:28:21
민주당 "헌재 때려부수자? 국민의힘, 망상에 빠진 내란공동체"
박찬대 "한 줌 극우에 기대 민주주의 파괴…국민 심판 받을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망상에 빠진 내란 공동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헌법재판소를 때려 부수자"고 발언해 논란이 된 일을 겨냥해서다. 박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줌도 안되는 극우 폭도와 이성 잃은 극우집단에 기대어 민주주의와
2025.03.04 13: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