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6일 15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 21·25일 추가 개최 의결
與 퇴장 속 증인명단 의결…윤석열·김용현·여인형 등 136명 채택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청문회를 두 차례 더 열기로 했다. 국조특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회 운영일정 변경 안건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다만 증인 명단에는 이견을 보여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후에 채택했다. 특위는 오는 21일 국방부와 군 관련 인사들을 대상으로, 25일 대통령실
연합뉴스
2025.02.13 15:26:03
국민의힘, 反탄핵 '정치투쟁' 총력…"내란은 민주당 기획"
'부정선거론' 주류화하나…권영세 "선거 부실 걱정하니 극우 딱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종반부로 접어들면서, 탄핵 반대를 내세운 국민의힘의 정치투쟁이 극에 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이) 선거관리 부실을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극우 딱지를 붙인다", "눈 떠보니 극우화됐다"는 등 부정선거 음모론을 설파하는 극우성향 지지층 집회를 감싸고 나섰다. 권 위원장은 또 헌재 및 탄핵심
한예섭 기자
2025.02.13 15:05:42
박지원 "尹 대통령, 삐쳐서 계엄했나?" 지적
'박수 안 쳐줬다' 尹 발언 비꼬아…최상목·이상민 '쪽지' 증언엔 "특검 필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회의원들에게) 삐쳐서 계엄했느냐"고 비꼬았다. 12일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석열은 국회 가니 (국회의원들이 환대도 않고) 인사도 않고 비난만 해서 삐쳐 계엄?"했느냐고 지적했다. 앞서 전날 열린 7차 탄핵심판 변론기일에서 윤 대통령은 "제가 아무리 미워도 (대통령의) 얘기를 듣고 박수 한번 쳐주는
이대희 기자
2025.02.13 13:58:02
尹 파면 58%, 기각 38%…탄핵 반대론 하락
'헌재 신뢰' 54%…'정권교체' 50%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여론이 58%로 나타났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38%)는 응답보다 20%포인트(P) 높은 수치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3일 발표한 전국지
임경구 기자
2025.02.13 12:58:17
尹, 계엄 실패 후 "1000명은 보냈어야지. 이제 어떡하냐" 김용현 질책
JTBC 보도…이래도 '계몽령'?
12.3 비상계엄이 국회의 해제안 통과로 실패로 돌아간 후 윤석열 대통령이 "(군인) 1000명은 보냈어야지. (그렇게 하지 않아 실패했는데) 이제 어떡할 거냐"고 다그쳤다는 진술이 나왔다. 이른바 '계엄이 아니라 계몽' '국회에 단순히 겁주기 위한 계엄'이라는 등의 궤변이 정면 무너지는 진술이다. 12일 JTBC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수행한 김철
2025.02.13 12:57:52
법무부 "명태균 '황금폰' 포렌식 끝나면 필요시 김건희 소환"
김석우 "특검 도입, 여야 신중한 합의 필요"…헌재 테러 우려엔 "엄정 대처"
법무부가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 분석이 끝나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소환조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석우 법무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은 12일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명태균 피고인의 이른바 '황금폰'이라고 하는 휴대폰에 대한 포렌식이 지금 진행 중이기 때문에, 분석이 끝나
박정연 기자/한예섭 기자
2025.02.13 11:01:52
'철들지 않는' 정치원로 유시민이 원하는 정치는?
[정희준의 어퍼컷] '정치 보복'이 한국 정치의 미래인가?
유시민. 지식인 중 '천재'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다. 최고의 글쟁이이고 맞상대를 찾을 수 없는 논객이다. 그런 그도 정치엔 '젬병'이었나보다. 2013년 "내가 졌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대구 출마, 경기도지사 도전 모두 실패했다. 너무 많은(?) 정당을 창당했고 결과는 허무했다. 그는 언제나 비주류였다. 대통령의 왼팔이니 오른팔이니 이야기를 들어도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5.02.13 07:57:47
尹정부 외교장관도 "중국 음모론, 한중관계에 악영향 우려"
조태열 "코리아 패싱 없을 것…대행 체제라 트럼프에 시간 버는 측면도 있다"
윤석열 정부 외교부 장관인 조태열 장관이 윤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 등에서 주장하고 있는 '중국의 정치·선거 개입 음모론'에 대해 "관련된 것들이 한중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조 장관은 12일 오후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대통령이나 변호인 측의 중국 선거 개입 주장을 어떻게
한예섭 기자/박정연 기자
2025.02.13 06:57:48
이재명-김경수 13일 국회서 만난다
김경수 "이 대표가 만남 제안"…이재명 '비명 끌어안기' 본격화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3일 오후 4시 30분 국회에서 만난다고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밝혔다. 둘의 만남이 성사되면 지난해 12월 5일 국회에서의 약 20분간 회동 후 첫 만남이 된다. 이번 만남은 이 대표가 먼저 제안했다. 김 전 지사는 12일 JTBC뉴스 <오대영라이브>에 출연해 "이 대표가 만남을 제안했다"며
2025.02.12 23:06:02
임종석 "직접민주주의 가면 쓴 팬덤정치, 민주주의의 적"
"팬덤 낙점받으려 영혼 팔아"…與 극우화 지적이지만 '친명 팬덤'도 연상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차기 대선주자군으로 묶이는 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이 12일 "직접민주주의라는 가면을 쓴 팬덤정치가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공개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SNS에 쓴 글에서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팬덤정치는 매우 위험한 민주주의의 적이 됐다. 민주주의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다양성과 비판을 허락
곽재훈 기자
2025.02.12 19: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