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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우클릭'에 …김경수 "따뜻한 성장 우선해야"
민주당 복당하며 "'더 큰 민주당'으로 가는 계기 되길"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성장 우선 전략'을 펴고 있는 것에 대해 친문계 대선주자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민주당은 '따뜻한 성장'을 우선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쓴소리를 냈다. 김 전 지사는 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기업, 중소기업, 정규직, 비정규직 할 것 없이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성장으
박정연 기자
2025.02.07 19:39:00
박지원 "대왕고래 사업에 윤석열 등 터졌다"
"헌재 결정에도 마은혁 임명 안 하면 崔대행 탄핵해야…개헌, 물리적으로 불가능"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1차 시추 결과 '경제성 부족' 판정이 나온 이른바 대왕고래 사업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한 건 하려고 한 것", "9시 뉴스 톱으로 한번 올리려는 특수부 검사 기질"이라고 비난했다. 박 의원은 7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경제성이 없다(고 했다)"며 "만약에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산자
곽재훈 기자
2025.02.07 18:58:56
이재명, 文정부 겨냥? "촛불혁명 후 국민 삶 뭐가 바뀌었나"
친문계도 연일 목소리…고민정 "때로는 비판할 수 있는 게 민주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우리 국민들이 나서서 권력을 끌어내리면 그 다음에 당신들 민주당은 과연 이 나라 미래를 우리가 만족할 정도로 희망스럽게 끌어갈 수 있을까? 그 의심을 한다"며 "(국민들은) '촛불혁명 때 우리 국민들이 그 한겨울에 아이들 손잡고 힘겹게 싸워서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렸는데 그 결과가 뭐냐, 그 후에 나의 삶은 뭐가 바뀌었냐. 이 사
2025.02.07 18:30:14
野 "대왕술고래 프로젝트, 액트지오만 40억 챙겼다"
"이득 본 건 세금 체납 경력 액트지오뿐" 비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국정 브리핑 1호'로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1차 탐사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가운데 야당에서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대왕술고래 프로젝트' 되살릴 생각을 멈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산업
박세열 기자
2025.02.07 17:37:38
노동시간 연장에 진심인 국민의힘…권성동 "52시간제 예외가 반도체특별법 핵심"
'52시간제 제외하고 일단 통과' 제안 일축…이재명에 "정치인생보다 긴 형량 받을 것"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에서 '주52시간제 적용 예외' 부분을 빼고 나머지 부분을 먼저 통과시키자고 제안한 데 대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핵심을 뺀 반도체특별법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권성동 원내대표)고 일축했다. 권 원내대표는 7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민주당은 반도체특별법에서 주52시간 근로제 예외를 빼고 처리하자고 선언했다"며 "산업현장에
2025.02.07 16:27:54
방첩사 수사단장 "12.3에 '이재명·한동훈·우원식 3명에 집중하라' 지시"
尹 '싹 잡아들이라'는 간첩 수사 지시?…김대우 "대형 간첩단 사건 없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일 밤, 김용현 당시 국방장관으로부터 여인형 방첩사령관을 거쳐 방첩사 요원들에게 '이재명·한동훈·우원식 3명을 우선 체포하라'는 지시가 하달됐다는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의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증언이 나왔다.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해군 준장)은 6일 심야까지 이어진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
2025.02.07 15:28:56
한덕수·최상목 부인에도…정진석 "계엄 국무회의 본질 이뤄져"
鄭 "1시반 넘어 尹 결심실→집무실 모셔와 '계엄 해제' 건의…尹, 고개 끄덕끄덕"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가 이뤄졌는지와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부총리(대통령 권한대행) 등이 모두 '정상적으로 회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국무회의의 본질이 부정당하는 시간은 아니었다", "국무회의가 있었고 그 본질적인 시간이 훼손되지 않고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비상계엄 선포에 절차적 정당성이
2025.02.07 15:18:27
이재명 "국민의힘, 연금개혁 '문워크'…앞으로 가자면서 뒷걸음"
李 "국민연금 모수개혁 먼저 하자"…박찬대, 최상목 겨냥 "공직자는 헌재 결정 따라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연금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을 향해 "앞으로 가자고 하면서 실질적으로 뒷걸음질 치는 '문워크' 같은 행태를 보이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이 연금개혁 관련 모수개혁을 먼저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며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이다. 조속히 관련 논의를 시작하길
2025.02.07 11:58:45
정진석 "尹 사과? 야당 대표는 사과했나?"
"대통령으로 불러달라" 호칭 이의제기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6일 국회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야당의 '대통령 사과' 요구에 대해 "모 야당 대표께서 5가지 사건, 12개 협의로 기소가 됐는데 사과 한 마디 한 적 있냐"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역공했다. 정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내란죄 형사재판을 앞두고 자신의
2025.02.07 09:30:07
정진석 "尹 '헌정질서 위기' 인식이 계엄 발동 계기"
'尹면회' 나경원 "12.3 계엄, 감사원장 탄핵 때문"…與의원 '야!' 고성에 간사가 대신 사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헌정질서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헌법 수호자, 국정 최고책임자로서의 대통령의 상황 인식이 비상계엄 조치 발동의 계기가 되지 않았는가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헌법·법률 요건에 맞지 않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정치적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시도라는 비판이 예상된다. 정 비서실장은 6일 국회
2025.02.07 08: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