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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령관 "尹 '병력 철수' 지시, 2시 50분 정도에"…尹, 또 거짓말?
尹 "국회 결의 보고 바로 철수" 주장과 배치…국회 의결은 1시1분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선포 당일 국회의 해제 의결을 보고 바로 군 병력 철수를 지시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와 배치되는 증언이 당시 계엄사령관으로부터 나왔다. 12.3 사태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6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곽재훈 기자
2025.02.06 18:31:53
"국민적 분열" 언급 한덕수... 본인 탄핵 심판에 헌재 압박?
"중요 국정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탄핵은 공정하고 상식에 맞아야 된다는 얘기"
탄핵소추돼 직무가 정지된 한덕수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들이 더 잘 아시리라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에 대해 국민들이 정말 납득할 수 있는 그러한 판결이 아니면 우리나라에 있어서 중대한 국민적 분열, 의견 분열에 대해 큰 걱정을 하고 있다"며 본인의 탄핵심판과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심리하고 있는 헌법재판관들을 압박했다. 한 국무총
박정연 기자
2025.02.06 17:28:14
최상목, '헌재 결정 나오면 마은혁 임명하나' 묻자 "예단할 수 없다"
"여야 합의하면 임명" 고집…尹 건넨 '계엄지시서'에 "3번 접힌 쪽지 형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6일 국회 추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자신이 임명하지 않은 데 대해 국회의장이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를 곧바로 따라 마 후보자를 임명하겠다고 하는 대신 "(헌재) 결정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예단할 수 없다"고만 했다. 야당은 헌재 결정에 불복하는 것이냐고 항의했다. 최 대행은 6일 국회 '윤석열 정부
곽재훈 기자/박정연 기자
2025.02.06 14:30:24
여인형 메모에 '최재영' 발견…'김건희 악연' 최재영도 체포 대상?
檢, 여인형 휴대전화서 최재영 기재된 메모 발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계엄 사전 모의 정황이 담긴 메모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여 전 사령관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1월 초 작성된 메모를 다수 발견했다. 해당 메모 내용 중에는 "ㅈㅌㅅㅂ의 공통된 의견임. 4인은 각오하고
박세열 기자
2025.02.06 14:05:27
김용현 "윤석열, 계엄 전 명태균 언급하며 '비상 대책 필요하다' 말해"
尹 계엄 목적에 명태균 사건 무마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검찰 조사 과정에서 "대통령이 '명태균 공천개입 사건'을 언급하면서 비상대책이 필요하다' 말한 것을 들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일 자진출석 후 긴급체포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검찰 특수본 조
2025.02.06 12:27:47
권영세 "헌재가 주권자 뜻 어기고 있어"…與 '헌재 때리기' 절정
국민의힘, 野 '한덕수 내란죄 삭제'에도 맹공…"사기탄핵 시즌2"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를 겨냥 "주권자의 뜻을 어기고 새로운 헌법분쟁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윤 대통령의 '달그림자' 발언 등 헌재 변론 내용이 논란이 된 상황에서 여당의 '헌재 때리기'가 극에 달한 모양새다. 권 비대위원장은 6일 오전 국회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헌재에 대한 국민
한예섭 기자
2025.02.06 11:27:56
민주당 "尹, 오리발 내밀어도 내란혐의 결코 벗을 수 없어"
박찬대 “최상목, 경찰 고위직에 '윤석열 맨' 승인…내란수사 방해 의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법정에 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그 어떤 거짓말, 오리발을 내밀어도 내란수괴 혐의를 결코 벗을 수 없으며 파면이란 국민적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입만 열면 거짓말, 내란수괴 윤석열은 세상 뻔뻔한 거짓말을 멈춰라.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서겠
2025.02.06 11:27:54
국민의힘 지도부, 개헌론 군불때기…12.3 계엄이 "헌법의 문제"?
與 개헌특위 위원장 주호영 내정, 자체 개헌안 만든다…권성동, 尹 헌재 변론에 "제대로 못 봐"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이어지며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이 개헌론에 불을 지피고 나섰다. 이들은 "대통령이 임기 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대통령 개개인 문제라기보다도 제도 문제가 크다"고 12.3 비상계엄 사태의 책임을 '대통령 개인이 아닌 헌법의 문제'로 돌렸다. 권영세 국민의힘
2025.02.06 08:58:13
'황당' 홍준표, 홍장원에 "홍씨 집안에 그런 사람이…부끄러워"
'메신저' 공격… "참 어처구니 없는 국정원 인사"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전화로 정치인들 등을 "싹 다 잡아들이라"고 말했다는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진술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홍가 집안에 그런 사람이 있다는게 부끄럽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윤 대통령 탄핵에 적극 반대하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대통령을 옹호하고 있다. 홍 시장은 5
2025.02.06 07:00:33
'우회전' 이재명 자리 파고드는 김동연…"쥐 없이 고양이 무슨 소용?"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 정체성 분명히 유지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민생회복지원금 포기, 주 52시간 상한제 후퇴 발언 등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하면서 선명한 색깔을 내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우클릭'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 지사가 "실용적인 접근은 좋지만 그 자체 목표가 바뀌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반박하고 있는 셈이다. 당내 대선 경쟁 구도와
2025.02.06 05:59:33